고딩때 요도딸 했다가 비뇨기과 간 썰

고딩때 한창 혈기왕성할 나이에
당연 모쏠이었지
딸을참 많이 쳤었어
그러던 어느날 목욕탕 욕조에서 물받아서 목욕을하가가
얼마전에 과자 사먹고 부록으로 딸려온 간이 물총이 있었음
물총이라기엔 조촐할정도지... 그냥 장난감 스포이드 수준임
손으로 꽉 잡았다가 물에넣고 힘빼면 장난감물총안에 물이 들어감
그상태로 다시 손에 힘줘서 장난감 꽉 잡으면 물이 츄욱~ 하고 발사됨
그걸가지고 목욕하며 놀다가
호기심에 요도에다가 물을 넣으면 어케될까 궁금해짐
요도입구에 대고 물총을 살며시 잡아서 눌려봤는데
물이좀 들어가는듯 하다가 다 밖으로 새어나왔음
그래서 걍 그만두려다가
한번더 시도해보면서 이번엔 오줌눌때 같은 느낌으로 힘을줬음
요도를 이완시켰다고하는게 정확한 표현일듯
그상태로 물을 주입하니깐 방광에 뜨끈한 목욕탕물이 들어가는느낌임..
오줌은 당연히 목욕하기 바로직전에 눴었고..
그렇게 방광에 물을 어느정도 넣고나니 오줌마려운 느낌이 들어서
싸보니 투명한 욕조물이 그대로 나오더라고
근데 오줌울때의 그느낌보다 욕조물로 오줌누는느낌이 더 좋더라고.. 물이 체온 이상으로 따듯해서 그랬는지..
여튼 그짓을 몇번 더 반복했는데
여기서 실수를함..
물을 충분히 안넣고 반쯤만넣은채로
요도에 대고 물을 주사하는데...
물을 반만 넣다보니 장난감에 물보다 공기가 더 많았고..
물을 다 쏴버릴정도로 힘을 꽉 주고있다보니 물이 다 발사되자마자 장난감에 남아있던 공기들이 푸확!!
하고 요도에 발사됨... 공기팡 같은게 요도로 퍽! 하고 들어오는데
고추가 찢어지는 느낌과 고통이 나더라....ㅠ
일단 순간적인 고통을 어느정도 버티며 사그라트린뒤에
오줌을 눠봤음
물론 오줌아니라 아까 주입하다 말은 물이었지
물이 조음 나오다가 방광에 들어간 공기가 푸슉 푸슉 하면서 요도로 나오더라...ㅠㅠ
근데 과연 공기가 다 나왔을까... 걱정이 되더라고
애초에 방광에 공기가들어가면 어케되는가 싶기도하고...
그래서 최대한 공기를 빼내려고 물구나무서는 듯이 거꾸로 몸을 돌려서 최대한 고추를 높이 들어올리고 오줌도 싸보고.. 그랬는데
뭐 일단 그상태로 하루를 넘겼음..
당연히 그뒤로 오줌눌때마다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음
잔뇨감도 남았고..
오줌을 다눠도 잔뇨감과 통증이 계속되서
학교에서도 오줌늘때마다 죽을듯한 고통이었고 수업시간에도 시도떼도없이 화장실을 왕복하며 고통속에 1주일정도 버텼음
버티다보면 나을줄알았는데 안낫길래 비뇨기과를 감
당연히 엄마한테는 물총야기는 안하고 전에 오줌많이 참다가 방광염걸린거 같다며 비뇨기과 간다했지..
비뇨기과에서도 도저히 물총이야기는 못꺼내겠더라..
그냥 자위 엄청 격렬하게 하고나서부터 이렇게 됐다고 말함.
의사가 일단 소변검사 해보다해서 소변통에 소변담고 간호사한테 줬는데
간호사 누나중에 좀 이쁜누나가 나를 보면서
간호사 : 너 나쁜짓 했지? ㅡ.ㅡ^?
약간 요렇게 얼굴 살짯 옆으로 돌리면서 째려보는 표정..
뭐랄까 어린 고딩남자애 째려보면서 혼내는듯한 표정으로 나한테 저렇게 말하길래
나도모르게 쭈뼛쭈뼛 거리며 아니라고 그냥 자위하다가 저렇게됐다고 변명했음...
여튼 염증반응 나왔고 1주간 약먹으면서 매일 염증주사맞으러 병원오라고 하더라..
그리고 약받아서 약먹고 주사1방 맞자마자
바로 그날 저녁부터 통증이 싹 사라지기 시작..
약에 진통제성분도 있었겠지만.. 주사때문인지 통증이 거의 사라짐
다음날엔 정상생활이 씹가능했고
2일차에는 거의 다나은느낌..
그래도 혹시나해서 3일차인가 4닐차까진 주사맞으러 갔고
그뒤로는 너무나도 완치된거같아서 더이상 병원 안감
그런데 그뒤로 후유증이 생겼는데
바로 1미터이상 높이에서 뛰어내리면
땅에 착지할때의 충격때문에 요도 안쪽. 전립선쪽? 같은위치에서
통증이 느껴짐.
충격이 클수록 통증이 커서 당시에 몇년간은 높은데서 뛰어내리는게 무서웠음
전립선쪽에 통증이 오거든
그리고 그 증세는 30대가된 아직도 안없어짐. 통증이 당시보단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높은데서 점프하면 참을만한 통증이 느껴짐. 당시엔 못참을만한 통증이었음
그리고 그 공기가 들어간거때문인진 모르겠는데
신검에서 초음파검사 할때마다 신장에 물혹이 2개 있다고함
물론 발전가능성이 적어보여서 매년 신검때마다 지켜보자고는 하더라고
그리고 장염으로 ct 찍어본적도 있었는데 그때도 장염증세는 크진않아서 다행인데 우연히 콩팥에서 물혹이 발견되었다고 알고있었냐길래
알고있었다니깐.
심각한건아니고 자주 관찰만 해주면 큰 이상은 없다더라고..
뭐...별일없겠지..
호기심에라도 비정상적인 자위는 절대 히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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