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인줄 알았는데 아다였던 썰

예전에 여자사람 만난 썰인데...
복학하고 과에서 인기있는 여자 후배가 있었는데
워낙에 남자애들이 줄을 서는 타입이라 잰 처녀아니겠지하고 생각하고
그래도 맘에 들어서 까짓거 처녀 아님 어때 하고 한번 대쉬해봤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약간 불행한 가정사 때문에 도리어 약간 남성 혐오 및 회피가 있는 애였음.
그걸 티 안내려고 도리어 잘 웃고 싹싹하게 하고 다녔는데 도리어 남자들이 꼬인거지.
오늘의 교훈/사람은 겉만 봐선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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