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소개녀는 친구A를 통해 알게된 친구입니다.

친구A 와 술약속을 잡고 있던 도중 자기 한창 공부할때 알게된 친구라고 데리고 온다고 해서 알게됬고

첫날 친구A, 그친구, 저 이렇게 동네에서 술한잔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헤어졌었죠..

그 술자리 가지고 약 3주 뒤 다시 세명이 모여 술을 마시게 됩니다.

1차 소맥.. 2차 노래타운.. 2차 노래타운에서 술이 얼큰히 취했을 무렵 친구A는 내일 출근을 위해

집에 가버렸고, 저는 그 여자친구와 남게 되었습니다. 둘다 술이 얼큰히 되었고 시간은 새벽 약 3시..

정신이 혼미해진 그 친구를 챙기기 위해 들춰엎고.. 짐챙기고.. 택시부르고 ..

그렇게 둘이 모텔에 가게 됩니다. 모텔을 가서 시원한 물도 마시고 하다보니 정신이 들었습니다.

무언의 눈빛이 오고간 후 그렇게 1차전... 2차전...... 그리고 백두대낮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모텔에서 헤어진 후 메세지도 지속적으로 주고받고, 이틀 뒤 둘이 따로 술을 먹자는 약속을 잡았구요

기약없는 약속이지만, 다른 지역으로 국내로 놀러도 가자는 약속도 따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모텔에서 있었던일 친구A에게는 비밀로 하자. 죽을때까지 비밀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어떤 심리일까요..? 저는 이친구에게 마음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