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발가락 자를뻔한 썰

초딩때 집에서 스펀지보다가
고무줄을 발에 어떻게묶으면 달리기가
빨라진단걸 봤음
그거보고 나도 달리기 빨라지고싶어서
많으면 더빨라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한 고무줄 5개정도 묶고 학교에갔음
좀 아팠는데 달리기 빠른걸로 자랑하고싶었음
근데 달리기를해도 발이 아파서 잘 뛰지도못해서
그냥 망신만당했음
그다음에 고무줄 떼려면 양말벗어야하는데
양말벗기 귀찮아서 그러고 걍
학교 다끝내고 집까지왔음
그리고 양말을 벗었는데 시발
발아래쪽이 보라색이고
엄지발가락은 완전 새까매가지고
울면서 엄마한테갔음
엄마가 발보고 ㅈㄴ놀라면서
고무줄 가위로자르고 바로 한의원 데려감
거기서 막 30분만 더 피안통했으면
완전괴사해서 발가락 잘라야했다면서
발 마사지 존나하고 침술놔서 나았음
그다음에 엄마가 나보고 스펀지 다신 보지말라함 ㅋㅋㅋ
발은 완전히 원상복구됐는데
내 엄지발가락은 아직도
평소엔 혼자서 존나 하얗고
샤워하고나선 존나 새카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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