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주유소 알바했던 썰

옛날에는 주유소 알바보고 총잡이라고 불렀음. 지금도 그러나?
월 70에 하루 15시간 근무라는 씨발 지금은 상상도 할수없는 조건을 가지고 했는데
여기 소장도 씨발~ 말이 소장이지 월급받고 일하는 새끼라 존나 대충대충함 ㅋ
주유소가 24시간이 아니라서 새벽에 화물차 들어오는시간에 맞춰 문을 열어야하는데 그 담당도 씨발 알바인 내 담당임 ㅇㅇ
다행이 집이 가까워서(자전거타고 3분컷) 내가 항상 문을 열고 사무실 청소도 하고 그랬음.
근데 3개월 넘어가니까 간이 부어서 그런가 이 주유소 비품창고가있었거든.
주유소 문여는것(새벽 6시 30분에 문열음) 도 내가하고 문닫는것(밤 9시에 문닫음) 도 내가 하다보니
비품창고 에 뭐가있는지 궁금한거임 ㅇㅇ 그래서 퇴근할때 소장 집가는거 확인하고 열쇠로 따서 들어가보니 사은품 존나 많았음
휴지.세재 이런거 ㅇㅇ 그래서 티안나게 몇개 뽀림
그리고 그때당시 주유소가 LG정유라서 포인트 카드있었는데 이게 하루 적립제한이 10만원인가 그랬음.
그래서 포인트카드 3장만들어서 하루 십만원씩 무조건 긁었음 ㅋㅋㅋㅋㅋ
이게 명절되면 포인트로 구매할수있는 상품이 또 존나게 많거든 나는 전부다 백화점 상품권으로 바꿨음 ㅋㅋ 개꿀 ㅋ
그러다 보니까 5개월차 되던때에 아주 간이 배밖에 나와가지고
이젠 주유기계를 조작하기에 이르렀음...
손님이 와서 5만원어치요 하면 4만원어치만 넣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
병신들은 그냥 가는데 하루는 치밀한새끼가 다시 주유소와가지고 기름넣는데 평소보다 덜들어갔다고 지랄하는바람에 그날~ 아주~바짝 긴장했다.
근데 소장도 병신이라 눈치 못채고 우리 주유소는 정직한 주유소다 라면서 저기 현수막 안보이냐 하니까 그새끼 머쓱해서 가더라.
그렇게 하루 2~3만원씩 삥땅치니까 한달에 무려 100만원을 삥땅친거였다.
나름 ㅆㅅㅌㅊ였는데
씨발~ 리니지라는 게임을 만난게 참 죄인이지
안그랬으면 그돈모아서 뭐라도 햇을텐데
물론 그 주유소 그만둘떄까지 걸린적이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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