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귀신 붙었다고 뻥치고 떡친 썰

내가 17살 때, 하도 야부리를 많이 털어서 다들 뻥쟁이라고 불렀을 무렵이었음
여름 엠티 장소로 어디라고 밝힐 순 없지만 계곡으로 갔는데, 연합동아리여서 어디 여고 애들도 같이 왔다.
첫날 합숙은 없었지만, 같이 술 마시고 고기 꿔주고 하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둘쨋날은 다 친해져서 늦게까지 놀아도 선배들이 뭐라고 안했음.
둘째날에 갑자기 저녁 늦게부터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함. 나는 이제 또 야부리를 털기 시작하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음
나를 아는 선배들이나 친구들은 ㅋㅋ 쪼개면서 듣늗데, 연합동아리 애들은 나를 1도 모르니, 슬슬 공포감이 지배했음 ㅎ
그 묘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쾌감을 느끼고 있을 무렵, 어떤 여자애(좀 살 좀 있는 선배였음)가 꺄아아아아악!!! 엉엉!! 이래가꼬 다 패닉에 빠졌음.
레알로다가 무서운 기분이 나도 왈칵 들어서 왜.. 왜그래요 누나, 이랬더니 하필이면 하나 있는 드럽다 큰 유리창을 가리키면서
“귀신.. 엉엉엉..”
ㅡㅅㅡ 급 쫄보된 나는 밖에 쳐다보도 못하고 있는데, 선배 한명이 일어나더니 이거? 하더라. 진짜 별거 아니라는 것처럼.
그 손에 잡혀있던 건, 흰 봉다리.. 아오.. ㅡㅅㅡ 그 누나 한 번 째려보고 술 다들 돌리고 귀신 얘기는 좀 의식적으로 멀리했다 무서워서 ㅋㅋ
한 세시쯤 됐나? 다들 술 좀 많이 마셔서 그 비명 지른 누나도 저기서 쳐박혀 자고, 선배들은 어딜 갔는지 다 안보이고 ㅋㅋ 동기들은 다 쳐자고.. 나랑 이쁘장한 애 하나랑 누님 두 분이 최후의 4인이었다
이제 다들 파장하자고 치우자고 해서, 에헤이 가만히 있으시라고 내가 다 치운다고 했다가 일어나자마자 핑 돌아서 엎어지고, 그거 보고 다 빵 터지고, 아무튼 다 같이 치우고 편하게 둘러 앉았다.
“너 별명이 뻥쟁이라매?”
“ㅋㅋㅋ 누가 그래여! 제 말의 90퍼센트가 구라긴 해도, 10퍼센트는 아니예여.”
“ㅋㅋㅋ 누가 그러긴 다 그러드라 ㅋㅋㅋ 10퍼센트는 뭔데?”
“거짓말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겨 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시시덕대고 있었는데, 누님 둘이서 나랑 그 예쁜애랑 엮을라는 분위기를 만드는거임.
사실 내가 흑기사도 한 번 해주고, 두번째부턴 ㄴㄴㄴ 너가 다 먹어! 이래서 두배 먹였었는데, 첫 감정이 중요하담서 막 썸 가냐고 이지랄들을 떠시길래..
야부리 털고 싶은 마음 가닥 잡고, 초롱초롱한 눈과 떨리는 마음을 연기하며, “드.. 들켰나요?” 이랬더니 두 누님들은 오오— 이러고, 걔는 얼굴 빨개지고 분위기 묘해졌음 ㅋㅋ
그런데 그 때 한 누님이 던진 질문이 이 사단의 시초였음
“근데, 아까 수경이가 봤다는 귀신, 나도 본 거 같아. 봉다리 아니였어 그거. 너는 못 봤어?”
ㅡㅁㅡ.. 와 진짜 순간 분위기 싸해지고, 무서워지고 오지고 진짜 갑자기 추워졌음. 밖엔 비가 아직도 부슬부슬 소리가 나는데.. 으아아 이 분위기 어쩌지 하는데,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그랬나봄
“야아.. 또 무서워지잖아.. 그 얘기 말고 딴 거 하자 딴 거..”
아이고 불쌍한 이쁜 애는 또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이였음 ㅋㅋ 이때다 싶어 치고 나갔음
“어.. 저도 무서워하실까봐 말은 안했는데, 귀신은 자기 얘기 하는 거 같으면 그 자리를 항상 지켜본다는 말이 있긴 해요..”
봤다는 누님은 천천히 백지장처럼 피부가 하얘지고, 나머지 둘도 입을 못 열고 뒤에서 이불 끌고 와서 둘러쌌음 ㅋㅋ 난 얼결에 그 이쁜 애랑 같은 이불 둘러싸고 있었음.
그리고 난 그 때 묘하게 색정도 나있었기 때문에 야부리를 그 쪽으로 풀어가면, 이 누나들도 재밌게 받아치지 않을까 했음. 아무리 순수하고 순진해도 재밌는 야한 얘기엔 반응은 하겠지 하면서 ㅋㅋ
“...그 봤던 게, 혹시 머리가 길지 않았어요? 눈은 잘 안 보이고..”
말은 못하고 끄덕거리는 누님 ㅋㅋ 속으로 웃음을 참으면서 다음 말을 이었음
“아.. 저는 그래도 남자라서 상관없는데, 여자가 처녀귀신 보면 좀 위험하댔는데..”
그 얘길 하니까 그 누나를 비롯해서 양 옆에서 꺄악꺄악거렸음. 다들 자는데 깨우겠다 싶을 정도여서 손가락으로 쉬잇 했더니 또 조용함 ㅋㅋ
“그 처녀.. 귀신이라는 게 그거 못하고 죽은 귀신이잖아요..”
끄덕끄덕
“그래서 만약에 그 귀신에 씌이면, 그거만 하다가 죽는대요.”
와 진심 여자 눈에서 눈물이 맺히기만 해도 심장이 철렁한다는 걸 그때 알았음.. 그 귀신 봤다는 누나는 파리한데, 그 옆에 누님도 아무말 안하고 손으로 이불 꽉 잡고 파들파들 떨어대고 있었음. 그 예쁜 애, 어느 새 내 손 꽉 잡고 땀을;; 손에서 땀이;;;
“그 귀신 봤다면, 씌일 확률이 높대요..”
난 속으로 ㅋㅋ 하고 있었는데, 여자 셋은 그 얘기를 다 듣더니 너무 무서워 화장실도 못갈 정도고 내가 잠깐 나가는 것도 못하게 할 정도로 겁을 집어먹었음.. 야부리가 너무 잘 먹히는 상대들이였던 거임..
암튼 귀신 봤다던 누님 빼고 다 토닥토닥 재우고(진짜로 토닥토닥거려서 재움 ㅋㅋ) 그 누나는 잠이 안오는지 계속 뒤척거리고 나 이제 남 숙소간다는데 다른 남자애들도 저기서 자는데 뭐하러 가냐고 찡얼거렸음
괜히 쫌 미안해져서 그 누나 이불 옆에 가서, 누나 많이 무서워요? 이랬음
말은 안하는데 이불 밖으로 살짝 고개만 내밀고 끄덕끄덕..
그때가 아마 다섯시려나 여섯시려나.. 비는 이제 좀 그치는가 싶은데, 아직도 어둑어둑하고 축축한 느낌이 들어서 나도 남숙소 가기 싫어졌음(나란 놈 무서운 야부리 털고 쪼는 놈 ㅋㅋㅋ)
“누나 괜찮아요 처녀귀신 나타나도 제가 때려잡을께요 ㅋㅋ 옆에 잠깐 누울께요 저도 졸려서”
“너어, 자지마아”
문득 누워서 옆에 보니 왜케 귀여워보였을까 모르겠음 ㅎㅎ
그냥 평범한 느낌이었는데, 옆으로 흘러내린 애교머리가 그리 설래었음.
“누나, 많이 무서우면 좀 안아줄까요?”
머뭇거리고 있는 누나의 이불을 열고 잽싸게 쏙 들어갔음. 깜짝 놀란 표정을 잠깐 짓더니, 내 팔이 목 아래로 들어올 수 있게 살짝 들어줬음.
“ㅎㅎ 누나 귀여우신 거 같아요.”
“뭐래..”
야한 야부리가 생각나서 또 털었음
“누나 처녀 귀신이 안 붙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뭔지 알려드릴까요?”
겁을 너무 먹었는지 바로 응. 이래서 남은 팔 한 쪽으로 애교머리를 귀 뒤로 넘겨주면서 토닥토닥하며 말했음(이미 내 심장은 바운스거려서 죽을 맛)
“그거.. 섹스요..”
움찔. 섹스란 단어에 반응한다
“그거 한 여자한테는 붙기가 쉽지 않대요”
“...”
약간의 침묵이 어색함을 불러일으키고, 아.. 너무 나갔다 싶어서 뻥이예요를 외치려 할 때 누나가 입을 열었음.
“진짜..?”
ㅡㅁㅡ.. 이 누님 순진하다.. 큭..
“네, 참고로 저는 숫총각이라 처녀귀신이 아예 접근을 못해서 괜찮은 거예요 ㅋㅋㅋ”
“...”
숫총각이라는 단어에서 또 움찔한다. 아 이 누님이 좋아져버릴 것 같았음 ㅎㅎ
“그럼.. 지금 해?”
난 내가 잘못들은 줄 알았음.
“네?”
“지금.. 그거 하면.. 나 괜찮아?”
“...”
이번엔 내가 꿀멍.. 이 누나가 알고 이러는 거야 뭐야.. 유혹하는거야? 이러고 있었다가 나도 본능에 충실해졌음. 주변엔 어차피 다 술마시고 자는 여자남자들, 선배들은 어딜 갔는지 없고. 이 시간이면 아무도 일어날 수 없음. 그리고 난 이 누나와 같은 이불 속에서 꽁냥거리고 있은지 30분. 아무도 터치가 없었음. 오케이.
“누나 처음이라서..”
“나도..”
그랬음.. 전희라는 건 잘 몰랐던 나로서는 내 팬티만 살짝 내리고, 누나의 팬티가 벗겨지기만을 기다렸음(아 이제 생각하니 웃기네)
누나도 조심스럽게 팬티가 내려갔음. 그 사아악 하는 소리는 잊을 수가 없음..
실전은 처음이었지만, 수많은 야동선생덕에 손가락을 쏘오옥 하고 넣을 수 있었음. 그리고 미끄러웠음. 미끌미끌하고, 쫘악 하고 감겼음.
누나는 눈 감고, 신음소리를 참아내는 소리를.. 그리고 보지는 미끌거리는 게 나와서 허벅지 옆으로 넓게 퍼졌음.
“누나, 반대쪽으로 누워봐요”
“응..”
나의 손가락 장난은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고, 누나의 앙앙거리는 소리가 조금씩 삐져나와 우리의 심장은 더욱 더 쿵쾅거렸음. 그리고 누나가 한 번 가벼운 경련을 일으키고 나서 난 누나를 다시 눕혔음
“넣을께요”
“...” 끄덕끄덕
이미 내 숫자지는 터질것처럼 꼿꼿한 상태였고, 자위 때만 볼 수 있던 쿠퍼액은 이미 넘실거려서 누나의 보짓살에 닿자마자 쌀 것 같았음 ㅜ
미끌미끌거리는 손맛이 자지에서 느껴지니까 이건 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유혹이 내 이성의 끈을 끊어버렸음. 처음에 천천히 넣으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훅 넣어버림.
“학!!”
“흡..”
누나가 비명소리가 나오려는 걸 내 손등을 꽉 깨무는 통에 묘한 열기가 흘렀던 것 같음. 자지에서 미끌거리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누나가 처음이었다는 말도 잊고 막 쑤셔댔던 것 같음
누나는 필사적으로 소리 안내려고 하고, 나는 주변에서 절대 안 깰 거라는 생각만으로 필사적으로 쑤셔대고 ㅋㅋ 확실히 미쳤었나봄
“ㅇㅁ야... 사..살살..”
“...헉헉”
조금씩 스퍼트가 떨어지니, 누나의 얼굴이 뜨거워진 걸 느낄 수 있었음. 내 자지는 귀두부분이 간지럽다 못해 끊어질 것 같은 쾌감이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상태였음.
“쉬잇..”
누나의 보짓살이 꾸물거리고 움직인다는 느낌이 들자마자 누나가 바르르르 떨었음. 신음소리도 못내고 쾌감을 억누른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아냐고 나한테 나중에 물어봤는데, 잘 모르겠긴 함 ㅋㅋ 다만 미치는 줄 알았다고 하니, 그 남자도 똑같잖음. 신음소리가 절로 날 거 같은데 그걸 참으려고 하면 ㅋㅋ 쌀 거 같은 거 참으라고 하면 참아짐?
암튼 그 변화에 나도 살살 움직이면서 다시 스퍼트를 올렸음 그런데 이미 간질간질하게 바뀐 귀두님이 울컥! 하고 정액을 뱉어냈음.
그 짜릿한 기분이 정수리부터 쾅!! 한 느낌을 받았는데, 두번 다시 느끼질 못하고 있음. 암튼 본의 아니게 질싸를 하게 됐는데 누나도 나도 녹초가 된 마당에 서로 말 없이 팬티만 끌어올리고 남들이 놀리지 않게 이불 어디서 구해서 따로 덮고 잤음.
아침-이라고 쓰고 낮 ㅋㅋ-에 일어나보니 여자들이라고 잠버릇 없는 게 아니란 걸 알게 됐고 ㅋㅋ 누님은 빨갛게 된 얼굴의열기가 다 안 빠진 상태로 일어나서 머리에 수건 감고 양치질 하고 나와있었음.
나랑 눈 마주치니까 부끄러웠는지 바로 훽 하고 눈을 돌리는데 ㅋㅋ 귀여웠음. 그 예쁘장한 애는 잠버릇 대박. 침을 잔뜩 흘리고 자고 있길래 아직도 놀려먹는 소스로 사진찍어놨음 ㅋㅋ
나중 이야기지만, 누나한테 그거 야부리 턴거라고 얘기했다가 진짜 직살나게 맞았었음. ㅡㅡ;; 물론 사귀게 된 다음 이야기긴 했지만 ㅋㅋ
이제 마무리함 ㅋㅋ 재밌었음?
[2,000포인트 증정!]서버 이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Joy33 |
06.12
+18
나당이 |
06.02
+59
짬짬이 |
05.28
+305
하루구구짱 |
05.27
+85
짬짬이 |
05.24
+20
오징너 |
05.22
+15
소심소심 |
04.24
+99
컴쇼 |
04.21
+121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5 Comments
글읽기 -100 | 글쓰기 +10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5,69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