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이냐 아니냐...

우리 부모님 재혼 가정이다.
3년전에 아버지가 결혼하신다고 어떤 아줌마 소개해줬는데 그 사람이 내 새 어머니다.
새어머니에게는 딸이 2명 있었어.
그때 내가 중 3이었고 큰 딸은 중1, 작은딸은 초3.
처음에는 한창 사춘기라서 낯선 사람들이 너무 싫었는데 익숙해지면서 가족처럼 받아 들였다.
문제는 1년 좀더 전부터 큰딸 애랑 내가 자고 있다는거다.
처음엔 가족처럼 안 느껴져서 그냥 이성처럼 지내다가 서로 사귀것 마냥 둘이 따로 만나서 영화도 보고 그랬어
정말 그때는 뭐가뭔지 모르고 그랬어.
그러다가 어느순간 집에서 둘만 있을때 티비보다가 눈 맞아서 키스를 하고 그날 바로 섹스까지 해 버렸어.
둘다 처음이라서 오래 하진 않았고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아서 죄책감도 몰랐어.
그런데 내가 이제 수능도 보고 나를 돌이켜볼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슬슬 죄책감이 몰려오기 시작해.
집이 빌때마다 정말 많이 했는데... 할때는 즐거운데 이젠 죄책감이 끝없이 몰려와~
그런데 이제는 그 애가 더 적극적으로 나오는것 같애. 난 이제 그만 하고 싶은데... 얘도 좀 더 있으면 후회하려나?
이젠 정말 장소도 별로 안 가리는것 같고.... 나도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죄책감이 뭔지 알게 될듯하거든....
어제도 저녁에 문자로 불러 내더니 아파트내 공원 구석에 있는 벤치에서 했어.....
정말 이건 아닌것 같다...
피 한방울 안 섞였더라도 이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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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9 Comments
소설 일정도로 부럽네
피도 안통하는 비슷 나이 여동생 이라니
뭐 생각하는건 자유지만 유전적 법적 근친 막는건 알태고
걱정 안해도됨 뭐라해야 할까? 먼가 한가지 고정관념(가족끼리는 근친이다) 오류(비혈현) 일뿐
자연에서도 생물학적 거부감 또는 인간 법적 이나 윤리적 일뿐 오히려 같이 오래간 지내온 남만큼 연인 으로서 성장 하는 것도 괜찮다 생각 한다
흔한 드라마 소재 또 하나가 자식이 결혼 하거나 했는대 그 양가 부모가 연인 결혼시? 이것도 근친 이라 할수 있을까? 랑 같은 논리 이다
어쨋든 질리도록 하고 꼭 콘돔 쓰고 없을때 만 날잡아서 하고 그래라 이건 필수다
그러다 헤어지거나 결혼하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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