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병원에서 충격받은 썰

작전병이어서 작전지도만든다고 하드보드지 커터칼로 계속 긋다가
삑사리 나서 엄지손톱 바로앞 살 부분을 짤라버렸어
그래서 바로 군병원 꿰메러 갔는데,
마취를 군의관이 하는데 마취가 안먹는거야
"저 마취가 잘 안된 것 같습니다." 하니까
"그냥 좀 참어" 이지랄..
그래서 꾹참고 계속 꿰매는데,
너무 아프니까 내가 계속 윽,윽 하면서 움찔거렸지
그때 갑자기 군의관 개새기가
"한번만 더 움직이면 손가락 다 찢어버린다."
나 충격받고 그날 암구호 잊어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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