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부인으로03_이름이바뀐여친

평일 밖에 글을 못쓰는데 다음 이야길 하루에 2개는 쓰려고 했는데 시간이 마땅치 않아서 못했네요.
과거시점에서 현재까지 와야해서 너무 늘어질 수 있지 싶기에 건너뛰기를 하면서 시간 순서가 휙휙 지나갈겁니다.
결국 제가 이야기하고싶은건 저의 현실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과정을 기록해 두는거라서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번 화에는 야한거 안나옵니다. 제목에도 포인트 쓰신분들 죄송할까봐
써두긴 했는데.. 그래도 미리 기대하셨을 분들께 죄송합니다.
제목 : 길어지는 연애? DS?
우리는 차가 없었다. 운전면허도 없었고. 그래서 늘 뚜벅이 연애를 했고 그녀의 집과 우리집은 2호선의 정반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하루에도 지하철을 타고 많은 시간을 보냈다. 차도 없고 돈도 많지 않던 시절의 우리는 순환선인 2호선을 빙빙 돌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우리는 DS 로 시작하긴 했지만 사실적 연애를 하게 되었고 주인님과 노예..관계라기보다는 이제는 보통의 연인들처럼되었다.
물론 섹스를 하는 횟수가 많다거나 하긴 했지만 어느새 평범한(?) 연인이 되어가고 있었고
내심 나는 그런것에서 오는 불만족스러움이 있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사귄 첫여자친구 아마도 나의 첫사랑이었을 그녀가 함부러 대하는 것이 거부감같은 것이 생겨버리고 말았다.
세달.. 사귄지 100일이 조금 더 지났을때
아마도 그녀는 나에게 마음을 더 열었을 것이다. 친구를 보여준다고 했다.
그렇게 만난 친구.
"인사해 내 친구 혜정이야"
"????"
이름이 같은 친구라니.. 그렇게 잠깐 커피 한잔 마시는 시간이 지나갔고...
"친구랑 이름이 같네?"
"사실은..오빠...."
그렇다 그녀는 처음에 오프를 나올때 신상관련 내용을 알리는게 무서워서 친구 이름을 나에게 말해줬던거 였다.
우린 100일을 넘게 만났고 몸을 그동안 100회는 넘게 섞었는데 뭔가 모를 배신감?? 이 들었다.
그녀는 나를 보면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고 이젠 나를 사랑해서 친구도 보여주고
자기 이름을 속인 것에 대해서 어떻게 말해줘야할지를 너무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그래서 네 이름이 뭔데?"
"어..내 이름은....... 안소희 야.."
"안소희...소희... 였구나,.. 우리 지난 4달여간이 거짓이었던거니 너는?"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으면서 그녀의 입에서 미안하다는 말밖에 나올 수 없었고
나또한 그녀와 헤어진다던지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는게 아니었음에도
괜히 그녀를 몰아세웠다.
"따라와"
몇달만의 명령조 인가...? 몇달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당연히 모텔도 편히 드나들 수 있는 상태가 되었고
그게 뭐라고 처음에는 쭈뼛쭈볏 못들어갔나 싶었다.
소희는 내 뒤를 따라왔고 늘 가던 우리집 앞의 모델촌의 매번 가던 모텔을 찾아 들어갔다.
대실을 해서 방키를 받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마자
"벗어"
"?? 오빠? "
"벗으라고.. 두번 말하게 하지마"
"오빠..왜그래 무서워..."
"내가 다 찢어줘? 집에 벗고 갈거야? 벗어"
하지만 엘리베이터는 금방 우리가 내려야할 층에 도착해버렸고
대화만 나누는 사이 당연히 그녀는 아무것도 못했다.
"여기 서 있어"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으라 지시 했다.
나는 우리의 호실로 가서 문을 열고 키를 꼽아두고..욕조에 물을 받기 시작했다.
"혜정..아 소희야."
"어 오빠.."
"여기까지 다 벗고 옷은 거기에 잘 벗어놓고 기어와"
"오빠 여기 카메라 있어..ㅠㅠ"
"어쩌라고 벗어 너 저사람 누군지 알아? 진짜 마지막이야 당장 벗고 이리와"
그녀는 울상이된 얼굴로 옷을 천천히 벗었다
"너 그렇게 천천히 벗다가 누구 오면 어쩌려고그러냐? 빨리 안벗어??"
우스꽝스럽게도..데이트한다고 친구를 소개해준다고 예쁘게 차려입고 나온 그녀는
하이힐을 벗고 정말 다급하게 옷을 벗기 시작했다.
옷가지를 정돈 하는것 애초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급하게 벗어 아무렇게 던져놓고
엎드린뒤 정말 급하게 급하게 기어서 열려있는 우리호실 앞에 왔다.
나는 문을 열어두고 그녀에게 호실 신발벗는 곳에 앉아 있으라고 지시한뒤
엘리베이터 앞으로 가서 그녀가 던져둔 옷과 하이힐 가방등을 챙겨서 방으로 돌어왔다.
분명히..1층 카운터에선 봤을거다.. 방금 올라간 커플의 여자가 다급히 옷을 벗고 기어가는 모습을...
"소희...라는거지.."
"어..오빠 미안해요 ㅠㅠ 다신 거짓말 안할게요"
왜 그랬을까? 이미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으면서 괜히 화를 내고 그녀를 더 몰아 세웠다.
그렇게 우리는 객실문을 닫고.. 한바탕 정사를 치렀다.
100일이 지난 우리 커플은 이제 이름을 알게 되었다.
"안소희"
혜정이로 시작된 나의 노예가.. 소희가 되어서 내 앞에서 자지를 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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