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 부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눠 볼 수 있음

실제 경험 (썰) : 사이트 취지와 부합

주작 : 논란

옛날식 야설: 상호 간의 따옴표 " " 대화가 3줄 이상 연속되는 옛스런 야설 ("헉 헉 헉 좋아?" "아 아 좋아" 이런식으로 대화 길게 이어짐. 신음소리 대화로 표현. 또 다른 특징 미숙, 은아, 현숙 등 가명이 붙음. 또는 장기연재로 한 이야기 스토리라인 내 여러 주위 여자가 등장. 왜냐 한 여자랑만 하면 지루하니깐.)

딱봐도 야설은 이 글에서 제외하겠음.

유저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내가 보는 핵심은 주작여부 보다는 퀄리티와 리얼리티 임. 자 아래를 보자.

병신 같은 주작예시: 내가 비행기를 탔는데, 권총을 가자고 탔거든. 그거 가지고 화장실에 가는 승객 한명 뒤따라 가서 협박했더니 이러저러 했다.

=>> 읽고 난 후 반응: 씨배.. 이거 쓴 새끼는 비행기 한번 타본적 없는 새끼인가.. 병신 같은 놈이네... 읽은 시간이 아깝다. (아무리 내용을 야하게 써봤자.. 이런 평가를 피할 수 없음)

위 예시는 좀 극단적인 면이 있지만, 디테일한 측면에서 리얼리티가 확 떨어지는 글 들이 있음. 직장 경험 없는 사람들이 드라마보고 회사 상상해서 글 쓰면... 현실과 괴리가 많은 것 처럼.

소재가 근친이든 더한거든...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소재 자체로 주작여부를 논하진 않음. 이야기함에 있어서 디테일에 리얼리티가 떨어져서 다구리 당하는거임. 물론.. 딱봐도 레쟈인데 가죽이라고 믿고 사시는 할아버지들의 순수함을 갖고 있는 유저들도 있지만, 퀄리티 떨어지는 글들 계속 넘쳐나는 순간 여기도 망하기 시작하는거임

요약

리얼리티.퀄리티. 갖추면 주작인지 아닌지 누가 알겠어...

나중에 주작 아니라고 우기지말고 첨부터 정성 껏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