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랜덤 캠 채팅 했던 썰
deep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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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03:39
바야흐로 5년 전인가 4년전인가
5, 6교시가 자율학습 시간이였을때
마침 담당 선생님도 회의 나가셔서 반은 혼돈의 도가니였다
그때 어떤 미친놈이 글로벌 랜덤 캠 채팅을 스마트폰으로 켯음
처음에는 여중 여고생들 노리고 켯었는데 이녀석이 지역 제한을 안해놔서 전 세계로 랜덤매칭이 됨
근데 처음에는 신기하게 서울 근처 여중 여고생들이랑 매칭이 됬었음
매칭되자마자 남자새끼들은 발정이 나서 원숭이가 되버려서는
'끼엑끼엑 여자다 끼엑'
'몇살이야 몇짤! 낑얌야누얀ㅁ야ㅏㅁ누ㅡ'
'팬티 보여줘 끼양먀누람ㄹ민ㄹ나'
이지랄나는 중이였다
존나 시끄러웠지만
옆반도 전부 회의가셔서 그냥 학년 층 전체가 파티중이였음
그렇게 이쁜 여중 여고생들의 시간이 지나고
어느순간부터 외국인들이랑 매칭이 잡힘
맨 처음 만난 외국인이 흑형
순간 애들 벙쪄가지고 암말 못하다가 한놈이 입을 열음
'욜 페니스 빅 롱?'
ㄹㅇ 이렇게 물어봄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있던에들 전부 놀람과 동시에 그 병.신짓에 동참하면서 옆에서 자꾸 섹스섹스 거렸음
흑형도 놀랐는지 바로 꺼버리고 다음 매칭이 잡혔는데
그 다음은 알몸 백형이 잡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알몸 백형 아직도 눈에 선한게
얼굴은 안나오고 그아래는 다나와있는데 미친 백형이 우람한 그것으로 딸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본 우리들은 초토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애들 옆에서 'SUCK SUCK SUCK' 이러고 있고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백형이 나감
그다음은 누가 걸릴까하고 기대하고있었는데 한국사람으로 잡힘
문제는 잡힌새끼가 일베충이였음
시작하자마자 일베충 손모양 보여주길래 반새끼들 존나 웃으면서 '뭐냐 일베하냐 일베하냐' 이러다가
마침 우리반에 일베충으로 ㅈㄴ 유명한새끼있어서 그새끼랑 면상 맞대게 해주면서 베충이 상봉시켜줬음
그러다가 상대쪽 베충이가 바지를 벗는거임
그래서 우리들은 '야 꼬추까 꼬추보여줘 ㄸ꼬추꼬추' 이러니까
베충이 좋다면서 바로 꼬추 까면서 딸치더라
그새끼 면상도 나왔는데 우리는 ㅄ ㅈ되보라하고 캡쳐하고 쨈
캡쳐한짤은 아직도 있는데 걍 안뿌렸음 （내가 가지고있는건 아님）
그날 받은 교훈은 랜덤채팅은 꼬추까는 남자새끼들밖에 없다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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