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외노자썰-정윤이와 파키스탄놈의 관계

이어서 써볼게..
댓글 반응 보니 민수와 정윤이 사이에 왜끼냐고..ㅋㅋ 만족시켜주는남자한테가지 왜 자존심센 변태한테 가겠냐고.. 호구라고.. 하는 분들 댓글 봤는데 다 맞는 소리임.. 나는 진짜 네토이자 호구가 맞는듯..왜냐면 저런 댓글조차 흥분이 되니.. 그래서 혜원이 얘기 먼저 쓰려 했는데 풀기 전에 좀 더 씀..
나는 정윤이가 민수와 몰래 붙어먹고 바람난 것을 보며..정윤이에 대한 애정일지 집착일지.. 심해져갔음.. 한달간 폰검사도 안하며.. 내 여자친구인.. 사랑하는 정윤이가 파키스탄놈이랑 오늘도 만났을까? 놈이 찾아왔을까? 찾아갔을까?
정윤이와는 금요일이면 만나서 주말까지 함께 있었고.. 결혼준비도 진행이 되었어.. 날짜는 정해졌으니.. 정윤이는 나의 이런 복잡한 생각을 눈치 못채고 아주 열심히 준비함..ㅋㅋ 웨딩플래너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ㅋㅋ
신혼여행은 유럽에 가야 된다고 알아보고.. 나는 그러라고 함..ㅋㅋ 정윤이는 왜 열심히 안하냐며 핀잔주고.. ㅋㅋ 식장도 열심히 알아보고.. 웨딩밴드투어도 한번 더하고.. 솔직히 좀 싱숭생숭했어..ㅋㅋㅋ
정윤이는 화요일에도 수시로 불러내서 계획세워야한다고 하고.. 민수는 만나고 왔을까? 이런 생각 뿐.. 정윤이의 진심이 궁금했어..
한달쯤 지났을 무렵.. 정윤이와 만나서 한잔 했다..ㅋㅋ 꽤 먹이고..정윤이는 신행 이야기하고.. 혜원이는 하와이간다고..ㅋㅋ 나는 혜원이한테 미리 들어서 알고있었지..ㅋㅋ 자기는 유럽하길 잘했다고..ㅋㅋ 하와이 가서 뭐해? 이러고..ㅋㅋ 나는 뭐 발리든 유럽이든 좋지 그러고.. 정윤이는 왜이리 대충 대답해?? 갈굼.. 여느 연인같은 대화..
나는 요즘 민수한테 연락안와? 물어봄.. 정윤이는 잠시 생각하다..응... 진짜? 안올 놈이 아닌데.. 하니 뭐 가끔 오는건 맞는데.. 상대는 잘 안해준다고.. ㅋㅋ 나는 그렇구나.. 혹시 둘이 만나자고 하면 어떡할거야,? 떠봄ㅋㅋ 너 민수 좋아하는데 오래 못만났자너.. 그날 이후로..
정윤이는 대답 안하며 잠시 생각함.. 나는 기다려줌 와인 마시면서..ㅋㅋ 여친도 와인 마시고..
뭐.. 모르겠어..하더라..ㅋㅋ 얼버무리는듯한.. 나는 만나겠다는 생각도 있긴 한거네? 하고.. 정윤이는.. 모르겠어어ㅠㅠ 하고.. 나는 당연히 안만났을거라 믿고..선은 좀 지켜줬으면 좋겠어 내게 마음이 있다면.. 했어..
정윤이는 알고 있다고 했어.. 그럼.. 만나자고 하면 같이 가줄거야..? 묻더라.. 나는 잘 모르겠네..그자식도 집착이 심한데.. 하고.. 정윤이는 이제 그런짓 못할 거라고..ㅋㅋ 반성 많이하는 거 같다고.. 함..ㅋㅋ
나는 생각해볼게.. 하고..
나랑 민수는 어떻게 생각해? 물어봄.. 왜 묻는데?? 정윤이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듯한 표정..ㅋㅋ 한참 대답 안하고.. 남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는데?? 물어봄..ㅋㅋ
정윤이의 대답은 역시나 둘다 좋아.. 왜.. 민수가 더 크고 잘해서 질투나? 정윤이는 술김에 장난스레 물으며 대답했다..ㅋㅋ 나는 그치... 하고.. 정윤이는.. 인종이 다르잖아.. 함.. 순간 야해지는 눈빛..
그치만 사랑하는건 너야.. 라고 함.. 나는 왜? 민수랑 할땐 민수 사랑한다며 ㅋㅋ 하니 그건.. 자기도 흥분해서 나오는 말이고.. 민수랑 함께 할수 없는건 지금도 같고.. 당연하다고.. 언젠가 끝날 사이라고.. 그리고..너가 시작한거자나.. 책임지라고.. 벌써 이렇게 만난지 1년이 넘었어.. 너랑 같이 민수만날때가 제일 좋다..
(이따 잠들면 검사하겠지만..) 민수 톡 진짜 상대 안해주냐고 물어봄.. 술김에.. 정윤이는.. 사실 자주온다고.. 요즘엔 상대 안해줬고.. 만나진 않았다고.. 거짓말했어.. 너무 집착이 심해서.. 화도 냈대.. 나는 그래.. 알았어..
그리고 정윤이는 한마디 더했어.. 너 괜찮으면 만나러 갈까.. 나는 생각해볼게..
그리고.. 정윤이에게 키스했다.. 정윤이는 받아주고.. 침대로 데려가 정윤이의 팬티를 벗기고 섹스를 함.. 정윤이는 하..하며 받아주고.. 열심히 박음..ㅋㅋ 정윤이는.. 하아..하..하며 호응해주고..
민수가 따먹은 정윤이의 젖가슴과 배 허벅지 엉덩이 모두 빨아댔어.. 정윤이는 간지럽다고..ㅋㅋ
섹스를 끝내고 정윤이는 곯아떨어지고.. 정윤이의 폰을 켰다.. 한달간의 기록들..
민수는 그후로도 계속 정윤이에게 사랑을 속삭였어.. 정윤이는 받아주고.. 민수는 계속 다가오려 했고..
매일 민수는 정윤이에게 만나자고 가겠다고.. 했어.. 정윤이는 이제 진짜 안되.. 하며 거절했고..남친에게 얘기 잘해볼테니 기다려.. 하는 식의 패턴이었어.. 민수는 그래서 언제 얘기하냐고.. 둘이 만나자..
일주일 뒤 민수가 또 근처까지 왔다.. 정윤이는 진짜 또 온거야?? 돌아가.. 하고.. 민수는 기다리겠다고 했고.. 정윤이는 자꾸 이러는거 부담스러워.. 내가 남친한테 곧 얘기할게ㅠㅠ
민수는 이미 왔다고 했고.. 나오라고 계속 종용하고.. 정윤이는 바빠서 안되.. 못나가.. 하고.. 민수는 또 대물사진 보내고.. 기다리고 있다고..
정윤이는.. 오늘은 안나갈거야.. 하더라.. 민수의 집착에 조금 피곤해진 느낌.. 민수는 보고싶다고.. 사진을 계속 보냈어.. 전화도 계속 하니.. 정윤이는 전화하지마ㅠ 일중이야.. 하고..
퇴근 무렵 정윤이가 톡을 보냄.. 아직도 거기야? 민수는 바로 응 하며 기다렸다고.. 자지사진 보내고..정윤이는 하아.. 하고.. 십분 후 통화 기록..
그리고 모텔 결재기록.. 둘은 섹스를 해댔을거였고.. 몇시간이 지나고.. 민수놈의 톡이 왔고.. 오늘 너무 섹시했어..하며 하트 보내고..최고였어 이지랄..
정윤이는.. 응 나도..부끄러운 이모티콘.. 민수는 곧 사랑한다고 했고.. 정윤이는 아까 얘기했지만 이제 오면 안되~하고.. 민수는 하트이모티콘 또 보내고.. 정윤이는.. 진지하게얘기하는거야.. 이러면 부담스럽고.. 남친과의 약속 깨는것도 싫다고.. 장문의 톡 보내고..
민수는 정신못차리고 말돌리고.. 정윤이도 조금 화난듯.. 이제 오면 안만나준다고.. 못을 박음.. 기다리라고..민수는 알았어..
민수는 매일매일 톡을 했고 또다시 만나고싶다고 종용했어.. 정윤이는 거절하고.. 씹기도하고.. 민수가 찾아오고..
정윤이는 이번엔 절대 안나가.. 하고.. 자꾸 이러지 말라고.. 부담스럽다고.. 화내고 통화도 했더라.. 민수는 대물자지 사진 보내며 계속 꼬셔대고..
정윤이는 그만! 함.. 나도 너랑 하고 싶은데..남친이랑만 만날거야..둘은 안되..그날은 진짜 안만났더라.. 민수는 본색 드러냄.. 전화를 했고.. 십분뒤 끊기고.. 정윤이가 민수한테 무섭게 자꾸 얘기하지마.. 보내고.. 민수는 당장 오라고..
민수 톡이 계속오고 정윤이는 읽씹..
새벽에 통화했더라.. 또 풀렸는지.. 정윤이는.. 내 말 이해했지.. 둘다 사랑해 나는.. 자꾸 집착하면 끝낼거야.. 자꾸오는거 너무 부담스러워.. 하고 민수는 미안해.. 안그럴게.. 한발 물러나고.. 남친에게 얘기해볼게.. 곧 가자고..
그래서 나한테 아까 만나러가자고 했구나..
그리고 이후엔 일상적인대화들.. 나는 둘다가지려는 정윤이의 모습에.. 화도나고 안심도 되고..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엔 원래하려던 혜원이 얘기 풀어볼게 ㅋ
이 썰의 시리즈 (총 4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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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7.24 | 여친과 외노자썰-정윤이와 파키스탄놈의 떡정 (59) |
2 | 2025.07.24 | 현재글 여친과 외노자썰-정윤이와 파키스탄놈의 관계 (53) |
3 | 2025.07.23 | 여친과 외노자썰-정윤이와 파키스탄놈의 밀회2 (44) |
4 | 2025.07.22 | 여친과 외노자썰-정윤이와 파키스탄놈의 밀회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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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위에 댓글단사람들말 하나같이 다 맞는말들이라 반박이불가하네.. 주작같긴한데 사실이라면 진짜 니는 불쌍하고 멍청한새끼인거다... 한사람을 인간대인간으로 사랑이란 감정 조차모르고 쓸데없는 곳에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하긴 니같은 새끼가 사랑이란 감정이 뭔지는 알긴하겠냐만은... 그냥 인생존나불쌍하다 ...정윤이같은갱생불가한 폐기물 방생하지말고 니가평생 호구짓하면서 보듬고살아라 ㅋㅋㅋ 괜히다른 멀쩡한사람들 피해주지말고 꽁으로대줘도 안처먹어 저런 상한 보지들은ㅋㅋㅋ 한심한놈아...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