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민폐충새끼 죽일뻔한 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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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0
1
2017.06.05 09:35
어제 오랜만에 영화보러 갔는데 씨빨 옆자리 앉은 남자새끼가 시작부터 나쵸 쩝쩝 거리는거야
그래서 그남자한테 내가 아 시빨 존나게 쩝쩝거리네
라고 속으로 말했음
영화 끝날때까지 쩝쩝거리면 그때는 뭐라할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그새끼가 내 눈치를 봤는지 서둘러서 다 쳐먹었더라 만약 천천히 먹었으면 넌 내손에 죽었다 ㅋㅋㅋ시빨놈
그런데 나쵸 다쳐먹고 이제 영화 본격적으로 볼라니까 갑자기 폰 꺼내서 카톡질함
그땐 진짜 빡쳐서 내가 그새끼한테
야이 씨빨놈아 여기가 니 안방이야? 씨빨 폰 안집어넣어?
라고 말하려다가 사람들 많아서 나도 큰소리내면 똑같아지는거라 참음 씨빨롬 영화 끝나고 좆나 뭐라할라고 다짐함
영화 보는내내 그새끼 때문에 신경쓰여서 영화 집중도 못하고 끝나고 어떻게 조질지 상상함
씨빨 드디어 엔딩크레딧 올라가고 사람들 다 나가서 그새끼 조질 시간 됐는데
걔도 내가 조질거라는거 눈치챘는지 서둘러서 나가길래
그새끼한테 쫓아가서 야이 씨빨놈아 영화관에서 민폐 끼치지마라하면서 죽빵 존나 치려다가
오줌도 마렵고 어차피 영화도 끝나고 일반인이랑 시비 붙기 싫어서 그냥 보내줌
씨빨놈 운좋은줄 알아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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