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빼빼로썰
야모해
3
9590
4
2017.02.14 12:07
15년전인가
중2때 같은반이었던 여자애가 있었다
발레하던 친구라 몸매가 여리여리하니 아주 이뻤다
그때만해도 우린 그냥 클래스메이트였다
그당시 유행하던 버디버디 메신져로 우리반 여자애들한테 쪽지질 중
그 발레녀가 피시방에서 찍은 하두리 사진을 보내주었다
그때는 피시방이 많이없었고 하두리캠사진 유행 초기였음
평소에 안경을 쓰다가 사진엔 안경을 벗은모습이었다
너무이뻤다
지금생각해보면 이민정을 약간 닮았다 (그래서 내 이상형은 아직까지 이민정인가보다)
순간 심장이 두근거리며 나대기 시작했고
주체할수없는 몸으로 침대를 뛰어다니며 한참을 진정시켰다
그때가 빼빼로데이 1주일전이었다
빼빼로를 주면 내 마음을 알아줄까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부끄럽고 민망한 생각이 들었다
직접 주지는 못할것같았다
그래서 친구한테 전해달라하였다
그것도 직접 말고 사물함에 넣어달라하였다
결국 그 아이는 지금까지도 누가준지 모름
편지라도 쓸걸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별이☆ |
11.08
+50
옘옘 |
11.05
+41
jieunzz |
11.04
+28
비번 |
11.03
+83
비번 |
11.01
+87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비아그라 직구
금산
꿀버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