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여관바리.

지금 처럼 인터넷이 없던 시절 서류작업을 하려면 중소도시에선 대도시까지 가야했다.
군대 문제엿던걸로 기억나는데 내기억이 정확한진 모르겠다.
해군 부사관 원서를 내기 위해 동대구역에 내렷다.
친구 만나고 좀 놀다보니 저녘이 되고 평일 만원에 숙박하는 동대구역 여관으로 가니 카운터에 이쁘장한 고등학생 처럼 보이는 애가 있었다.
어린애가 엄마일 돕나 이런생각하고 무심하게 방에 가서 인터폰으로 포르노좀 틀어주세요 ㅋㅋㅋ
당연한듯 요구를 했다.
그러니까 잠시후 똑똑.....
카운터 아줌마가 왓다.
아줌마가 왜... 설마 여관바린가 ....
존나 늙은 아줌마가 하자고 할까봐 긴장된 마음으로 거절을 할려고 마음에 준비를 했다.
그런데 허걱..
아까본 이쁘장한 여자애랑 한번 하는데 5만원이라고 했다
동네 아는애인데 아르바이트 한다고 나보고 불쌍한 애니 좀 도와주라고 하는데
이건 누가 들어도 개구라다.
고등학생 여자애가 몸파는데 도와주기 위해서 몸사라는게 말인지 막걸린지 하여간 개소리를 했다.
근데 호기심에 알겠다고 했다.
이쁘장했고 옷은 교복위에 교복처럼 걸치는 모직 반코트를 입은 어려보이는 여자애가 들어왔다.
화장하지 않은 맨얼굴이 귀염상이고 어려보였다.
빠구리 한판하고 진짜 고등학생이냐고 물으니 ㅋㅋㅋㅋ
고등학교는 작년에 졸업했고 옷이 없어서 이거 입었다고 ㅋ
그냥 돈벌려고 잠시 일한다고 했다.
춥기도 하고 늙은 아줌마와 있기 실은지 내방에 좀 있다가 간다고 하는데
인터폰으로 아줌마가 빨리오라고 보챈다.
여관업을 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당시엔 진짜로 멀쩡한 아가씨들이 여관에 몸팔러 찾아오는 경우가 재법 많았다고 한다.
미친년들 안무섭나.....
고등학교는 졸업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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