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한테 상담받은 썰

저 고3 때, 무당을 한번 만난적이 있음... 한참 고통스러워 할때라, 길가다가 엄마가, 함 가보쉴? 하면서 데려갔었음.
뭐 예약하구 간것두 아니구, 길가다가 무당집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좀 봐달라 했더니, 자리를 옮기자면서 중국집으루 갔음...
짜장면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내 주변엔 4명의 귀신이 붙어있구 3명은 여자 귀신이구, 1명은 남자귀신이라구 함...
어쨋든 그 귀신들이 날 보면서 느낀것들로 날 판단한다면서 그러더니 갑자기 눈 까뒤집구, 나한테 이야기를 함....
내 성적 말해준것두 아닌데, 전교 등수 알구 있구
모의고사 성적두 알고
이야기를 쭉 하는데
ㅅㅂ 친구 수나 친구 성격까지 다 알아 맞추는거임...
그러면서 바보같은 친구 쉑은 ㄹㅇ 병신 그자체니까 자주 안노는걸 추천한다면서 그러구 머 계속 이야기를 하는데
마지막으로 나한테 붙어있는 여자아기 귀신한테 물어본다면서 다시 눈을 뒤집는데
갑자기 여자가 똥싸는 더러운 만화 좀 그만봐!!! 하고 중국집에서 막 소리를 지르는거임.
존나 시발
히토미이야기가 나오고, 막 딸치는 횟수 이야기를 중국집에서 큰소리로 하는데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음
아주 비명지르듯 소리지른건 아닌데, 상당히 큰소리로,
그리고 높은 목소리로 막 그렇게 빽빽대니까 조오옹오온나 당황스럽고 엄마가 옆에 있는데
핸드폰에 보조유심? 이라하나? 그 조그만 칩 저장장치 있잖아. 거기에 야한거 넣어뒀다면서 막 떠들더라
정답이라서 너무 소름돋았다.
근데 시발년이 나 서울대 갈수 있을거라 했는데
나 서울대 못갓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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