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이었던 전여친 썰

헤어진지 일년 되가는 듯. 우선 좀 오래 사귐ㅇㅇ
그 년은 사귈 땐 그냥 단순히 고양이 좋아하는 년인 줄 알았다.
이 년이 말년에 계속 틱틱 대는거임. 그 중 좀 심하게 삐졌고 헤어지게
된 결정적인 일을 풀어준다. 얘랑 만나고 카페에서 사는 얘기 하는데
이 년이 자기는 고양이가 너무 좋아서 새벽마다 나가서 길냥이들
사료 사다가 온동네 구석구석 밥그릇 놔둔다는거임.
솔직히 이게 의도는 좋을지 몰라도 동네 사람들한텐 엄청 민폐인 거잖아.
그래서 내가 웬만하면 하지 않았음 한다고 말했음.
근데 그 년이 갑자기 표정 싹 변하면서 니는 고양이가 불쌍하지도 않냐
걔네들이 버려진게 우리 때문인데 걔네들을 보호하는게 무슨 잘못이냐
이런 식으로 쏘아붙이면서 존나 삐지더라. 얼탱이가 뒤져도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는데 끝까지 삐져있더라. 그러고 하루정도 연락 안됐다가 헤어지재 ㅋㅋㅋ
이유라도 듣고 싶어서 물어보니까 동물 싫어하는 사람이랑은 못사귀겠다 카더라
이 년 미친년인거 감지했는데도 계속 붙잡았는데 결국 헤어짐ㅋㅋㅋ
근데 이틀 뒤에 아는 여사친한테 카톡옴. 이 년이랑 헤어졌냐고.
왜라고 답하니까 페북에 딴 놈이랑 연애중 올렸다더라ㅋㅋㅋㅋ
그거 듣고 말년에 왤케 틱틱 댔는지 잘 알겠는거 시발
고양이 설계 오지더라 개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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