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형의 성노예였다 1
우리집은 모자가정으로 엄마랑 나랑 형 셋이서 살고있다
아빠는 우리 형제가 어릴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음
그립진 않다. 전형적인 쓰레기여서 어릴때 학대당한 기억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음
꼴이 좋다는 생각도 했었던 것 같다. 지금와서는 별생각 없지만
엄마는 젊은나이에 아빠한테 시집와서 우리 형제를 낳아 키우셨는데 아빠의 영향인지 말수도 적고 조용한 편이셨음
문제는 우리형, 형이라고 부르기도 싫은 양아치이지만 어쨌든 우리집의 가장이다
학생때는 전형적인 일진에 동네에서는 꽤 유명했고 성인이 된 지금은 돈많은 백수 건달이 되어버림
학생때 여기저기서 갈취한 돈을 모아서 뭔 사업을 하겠다더니 갑자기 코인으로 노선을 틀어서 당시 비트코인으로 어마어마하게 벌었던 거 같다.
엄마는 공장일하면서 벌이가 시원찮았는데 그때 형 덕분에 집도 아파트로 이사하고 아무튼 꽤 부유해졌음
나는 형이랑은 다르게 그냥 흔한 찐따1이였고 그나마 공부를 좀 해서 인서울에 원하는 학과에 학교를 다니게됨
우리집은 지방인데 합격은 했어도 솔직히 등록금이 답이 없었는데 형이 내 등록금 전부 내줬음
맨날 쳐맞고 욕먹던 기억만 있었는데 웬일인가 싶었다
아무튼 그래서 나는 기숙사신청해서 형이랑 엄마랑 따로살게됨
내 일상이 무너진건 대학들어가고 처음 맞이했던 여름방학에 본가로 돌아가서였다
당시 나는 엄마한테 방학시작하고 방학동안은 집에 있겠다고 미리 얘기해놓고 돌아갔음
솔직히 집가면 엄마가 집밥도 차려주고 해줄거라 생각했는데 나 집돌아왔을땐 엄마고 형이고 다 집에 없더라고
좀 서운했다
무튼 집가서 짐풀고 멍하니 있다가 형 방문이 열려있는 게 눈에 들어옴
평소에는 눈도 못마주쳐서 한번도 형 방에는 들어가본 적도 없거든 그래서 아무도 없을 때 내심 궁금해서 들어가봤지
컴퓨터 책상놓인 흔한 방이지만 딱봐도 초고사양 컴퓨터에 책상 의자 침대 뭐 죄다 좋은 거였음
근데 침대옆 수납장에 뭔가 눈에 띄는 게 있는거임
흔히들 여성들이 자위할 때 사용하는 도구인 딜도였다
시발 이게 왜 형 방에 있지?
이게 뭐지 싶어서 머리가 띵했다
문득 컴퓨터도 궁금해서 전원도 켜봤음
역시 비밀번호는 없었다 지밖에 안쓸거라 생각했겠지 나도 집에 없고 엄마도 컴퓨터 쓸 일은 없을거니까
금방 켜진 바탕화면에는 굉장히 익숙한 이름의 폴더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직박구리"
누가봐도 그거다. 뭐 숨길생각도 없는 건가?
'그래 이새끼도 야동은 보겠지'
흔히 문신충 돼지였던 형은 ㅈㄴ 흉악하게 생겨서 여친도 없겠지 (나도 없지만)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폴더를 열었다
폴더 안에는 꽤 많은 동영상이 날짜만 표시한 듯한 제목으로 존재했다
난 그 중에 아무생각없이 한개를 클릭해서 재생했고, 순간 스피커 소리에 치지직 소리가 크게 울려서 황급히 스피커를 껐음
그리고 영상화면에 보인 건 우리집이었다
그것도 엄마방의 침대를 정면으로 담은 앵글
순간 뇌정지가 오고 그 뒤엔 손이 덜덜 떨렸음
뭔 줄 알고 그랬을까? 지금 생각하면 본능적으로 몸이 반응했던 거 같다
나는 영상을 중간부분으로 돌렸고 그러고 나온 화면에 기절할 뻔 했다
50분남짓의 그 영상의 중간부에는 침대에서 엄마와 형의 성관계 장면이 적나라하게 보여지고 있었다
여리여리한 엄마의 몸은 침대위에서 엎드린 채 육중한 몸의 형이 흔들어대는 허리에 가차없이 부딪히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뭐...야... 시발.."
인지부조화가 온다
40대 중반에 다달은 아줌마가 어린 남자에게 개처럼 박히고있다
심지어 그 상대는 자신의 아들이다
아들이라는 놈은 자신의 엄마를 몸이든 정신이든 부러뜨릴 기세로 자신의 성기를 쑤셔박고있다
이 말도 안 되는 광경을 1~2분동안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을까
어느새 나의 그곳은 발기상태였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다
이거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인가?
라고 하기에 영상속 화면은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어느새 나는 음소거해둔 스피커 마저 키고 볼륨조절까지 하며 영상을 보고있었다
카메라를 좋은 것을 사용했을까, 깨끗한 화면에 더해 소리또한 선명하게 들린다
살과 살이 폭력적으로 부딪히는 소리, 헐떡이며 고통과 쾌락 그 사이의 어딘가와 같은 신음을 내는 엄마, 육중한 몸에서 땀을 흘리며 헉헉대는 형의 소리
모든게 선명하게 들린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형은 영상에서 엄마를 엄마로 대하지 않았다
때로는 문신이 가득한 팔을 휘두르며 엄마의 엉덩이를 때려가며 자지를 박아넣었고 천박한 말도 서슴없이 사용했다
"아 존나 맛있어 시발"
"아들자지 어때 엄마?"
"대답해야지 이 썅년아 어?"
짜악 - !
그때마다 엄마는 힘에겨운 소리로 신음을 흘리며 형의 말에 대꾸해줬고 형은 더욱 신나서 피스톤질을 해댔다
영상 후반부로 갈수록 형은 자세를 바꿔가며 엄마를 유린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형이 엄마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에 사정하는 것으로 영상은 끝이났다
영상을 끝까지 본 나는 심장이 더없이 쿵쾅거렸고 바지도 그곳이 쿠퍼액으로 잔뜩 젖은 상태였다
"헉...헉..."
언뜻봐도 10개가 넘는 영상에서 가장 오래된 날짜는 바로 내가 대학교 기숙사로 떠나는 날이였고
그제서야 형이 흔쾌히 내 등록금을 내준 이유를 알게 된 것 같았다
의식을 잃을 것만 같던 그 때 도어락 소리가 들려왔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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