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첫경험1
왜하늘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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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안녕하세요 신입 작가입니다.
기존 다른사이트에서 몇번 적었는데 사이트 폐쇄되고, 이젠 안적어야지 하면서 우연히 알게된 핫썰닷컴.
핫썰닷컴. 가끔 야설 눈팅한게 2년이 넘었네요. 여기는 안 없어 질것같아 기억속에 있는 나의 이야기를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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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고교시절 첫경험1
당시 사랑하지는 않았지만 날 좋아한다던 ㄱㅇㅅ 그녀는 고교생인데 D컵으로 학교에서 유명했던.. 얼굴은 별로지만 몸매는 죽여줬다..
하지만 나는 다른 여자를 좋아했고 그녀에게 3번 차였다..
학생일땐 남자를 만나고 싶지 않다나 뭐라나.. 젠장..
그때 친구A의 속사임.
야 그래도 ㄱㅇㅅ 정도면 몸매 죽여 주는데 한번 따먹을만 하지 않냐?
나는 그래도 처음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싶었다. 시험기간 주말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을때 ㄱㅇㅅ에게 문자가 왔다 (그땐 카톡이 없던시절..)
ㅇㅅ ) 학교에 있다며? 뭐 먹고싶은거 있어?
나) 음... 너? ㅋㅋㅋ
ㅇㅅ) 미친새끼 ㅗㅗ
정확하게 이렇게 문자가 왔다 ㅋㅋ 20년이 지나도 기억나는..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ㅇㅅ이와 썸 아닌 썸을 타게 되었고 그해 월드컵이 있었다.
2002 월드컵 4강신화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염원하고 기대했던 월드컵
ㅇㅅ) 오늘 토고전 아시아드에서 경기장 개방한다는데 같이갈래?
나) 나 친구들이랑 가기로 했는데?
ㅇㅅ) 나도 친구 몇명갈건데 우리 같이가자~
그렇게 아시아드 앞 홈플러스에서 만나 같이 가기로 하고 친구들과 장을보고 기다리는데 ㅇㅅ이와 친구들이 왔다.
여자들 온다고 형한테 빌린 민증으로 술도사고 들뜬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1의 이야기가 들린다
친구1) 야 시바 미친 ㄱㅇㅅ 도랏네 봐봐
나) 응??
와 그때 태극기를 탑으로 하고 나타난 ㄱㅇㅅ과 친구들... 고딩들이 그렇게 하고오니 진짜... 다쳐다본다...
바로 풀발하였다... 그때 알았다 사랑하지 않아도 섹스할수 있겠구나..
우린 아시아드로 가서 함께 치맥을 먹으며 축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그때 우린 월드컵 원정 첫승을 하며 모두가 즐겁게 행복했다.
그렇게 우린 그날부터 1일이 되었다. 그렇게 ㅇㅅ이와 사귀며 내머리속엔 나 드디어 섹스한다 라는 생각 뿐이었다....
섹스 하기전 ㅇㅅ이와 전화로 문자로 밤마다 참 야한 이야기 많이 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ㅇㅅ) 우리 이번주에 뭐하고 싶어? 영화보러 갈까?
나) 음.. DVD방 갈래?
ㅇㅅ) 시발 변태새끼야 뭐할라고
나) 욕을 하지말고 뭐하긴 손도잡고 영화도 보고 뽀뽀도 하고 찌찌도 한번 만지는거지
ㅇㅅ) 하여튼 남자새끼들이란... 머리속에 섹스 섹스 그거 뿐이지?
나) 왜 나말고 어떤새끼 머리속에 섹스 섹스였냐? 어? 어? 너 섹스 해봤어?
ㅇㅅ) 휴...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
나) 왜 시밤 나는 그럼 못하게 하는데.... 아아아 나 섹스 해보고 싶다고
지금 생각하면 참 없어보이고 찌질했구나 싶다..
ㅇㅅ) 휴... 그럼 콘돔 꼭 사와라..
나) 콘돔 지하철역에서 사면되나?
ㅇㅅ) 병신인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는 콘돔이 어디서 파는지 몰랐다.. 어릴땐 올리브영 없었으니.. 그때 내 머리속에 떠오른 친구1
이새낀 그때부터 여자랑 섹스한걸 아주 자랑스럽게 무용담을 풀었던 녀석이었으니..
친구1) 시바 드디어 아다떼는건가요??? 형이 하나 준다 옛다~~
그렇게 친구1에게 받은 콘돔을 지갑에 고이 간직하여 토요일에 드디어 ㅇㅅ이와 만나 DVD방을 갔다
ㅇㅅ) 그렇게 좋냐? 어?
나) 너무좋아..... 헤헤헤
반지의 제왕 나름 긴 영화를 빌려 둘이서 키스도 하고 옷을벗겨 ㅇㅅ이와 거대한 가슴을 만지며 분위기 잡으려는 순간..
ㅇㅅ) 아씨 잠시만 나 화장실좀...
나) 갑자기 화장실을 왜가는데????
ㅇㅅ) 시바 비켜봐 좀 내가방 줘봐
나) 아 뭔데... ㅡㅡ 지금 왜그러는데??
ㅇㅅ) 아씨 생리한다고.....
그렇다.... 휴...... 그렇게 나의 첫경험은 다음으로 미루어지게 된것이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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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 글만 읽다가 글쓰는게 참 쉽지 않네요..
오랜만에 일기장 정리하며 추억이 생각나 한번 써봅니다.
ㅇㅅ이와는 다음편에 마무리 되고 제가 있었던 여자들과의 이야기를 빠르게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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