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쓰는 나의 섹스 역사 스토리 3 - 갓 20살녀
할거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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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내가 26살이던 시절…
그 1년 동안 여후배랑 사귀면서 참 별별 일이 다 있었어.
둘이 같이 있었다 하면 항상 기류가 묘하게 달아올랐고, 그때의 분위기만 떠올려도 아직도 가끔 웃음이 나와.
그 후배는 뭔가… ‘도발’이라는 걸 참 자연스럽게 아는 애였거든.
가끔은 둘이 있는 공간에서 괜히 나를 밀착해서 바라본다든가,
순간순간 대담하다 싶을 만큼 눈빛이 과했어.
평소엔 얌전해 보이면서도, 막상 분위기만 잡히면 누구보다 솔직해지는 타입이었어.
간단하게 생각나는것만 적자면.
야외 화장실에서 하기.
아파트 계단에서 사까시 받고 입으로 삼키기
영화관 맨 뒷자리 구석에서 입으로 봉사 받기 등등
일본야동에서 나오는 것들은 비슷하게 다 해본거 같아.
옷 입는 취향도 그랬지.
뭔가 아슬아슬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입고 오는 옷마다 ‘오늘 또 작정했나?’ 싶은 느낌.
섹스를 할때는 항상 어떻게 하면 자기가 꼴려 보이는지 잘 아는거 같더라고.
알아서 교복 메이드 전라 스타킹 등 스스로 옷을 구매해서 내앞에서 짜짠 하면서 입고 나오고.
사진 찍히는 것도 은근 좋아해서, 찍어달라며 포즈 잡을 때의 그 묘한 눈빛이 아직도 기억나.
덕분에 수위가 조금 높은 사진들을 많이 찍게 된거 같아 ㅎㅎ.
근데 싫지는 않더라고.
그러다 사소한 싸움으로 헤어지고, 솔로로 돌아온 지 두 달쯤 됐을 때였어.
친한 형이 그러더라고.
“야, 내 동생 같은 애 있는데 너랑 잘 맞을 거 같아.”
나이는 스무 살. 듣자마자 바로 거절했지. 6살 차는 크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이 형이 내 번호를 이미 넘겨버렸더라.
그리고 얼마 후, 그 20살한테 먼저 연락이 왔어.
톡만 주고받아도 느껴지는 어색함…
그래도 결국 만나자고 약속 잡고 카페에서 봤는데, 첫인상이 꽤 강렬했어.
예쁘고 깔끔한데, 묘하게 아직 ‘학생 느낌’이 남아있는 얼굴.
화장은 서툰 편인데, 그래서인지 오히려 자연스럽고 솔직한 분위기였어.
키도 큰 편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성숙해 보이기도 하고.
결국 우리는 사귀게 되었고.
그러다 알게 된 게, 여중-여고 나와서 남자 경험이 거의 없고
내가 첫 남친이라고 하더라고.
그 말 듣는데 순간 진짜 묘한 기분 들었어.
그래서 나는 이 관계는 좀 천천히 가야겠다 싶었어.
물론 스킨쉽 진행 속도도.
하지만… 생각보다 금방 가까워지더라.
첫 키스는 만난 지 50일쯤 됐을 때,
확실히 여친이 첫 키스인게 느껴지더라.
어색하게 입안에서 혀을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막 움직이는 느낌이 강했거든.
그리고 귀엽게 숨을 참고 키스를 하는지 키스가 끊나니
숨을 크게 쉬면서 얼굴이 엄청 빨개져 있는 모습이 진짜 엄청 꼴리면서도
귀여웠어.
그리고 100일 되는 날엔 평범하게 데이트했어.
카페 갔다가 밥 먹고 돌아다니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그때 영화 얘기가 나왔는데 마침 볼만한 게 없었거든.
그래서 내가 아무 의미 없이 “룸카페는 좀 별로고… 아쉽네” 라고 말했어.
그냥 분위기 얘기한 것뿐인데.
그녀가 갑자기 그러는 거야.
“그럼… 대실할래요?”
스무 살, 갓 사회생활 시작한 티가 나는 그 순한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나는 순간 머리가 멍했어.
진심인지, 그냥 말한 건지 판단이 안 서는데
표정은 되게 담담하고, 살짝 긴장한 눈빛만 번쩍하고 있었거든.
‘날 믿는 건가? 아니면… 이미 각오한 건가?’
결국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그렇게 100일 만에,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교복 입고 다녔을 그녀와
둘이서 조용한 모텔 방으로 들어가게 된 거야.
둘이 있는데 묘하게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 ㅋㅋ
침대에 서로 앉아서 넷플릭스로 영화를 트는데 집중이 안 되더라.
솔직히 남자라면 그 분위기에 저런 상황이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나는 딱 키스까지만 하자 하면서 여친 위로 올라가 자연스럽게 키스를 했고
점점 내 페이스에 익숙해지고 있는지 처음처럼 숨을 참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고 ㅋㅋ
키스가 끝나고 갓 20살여친을 내려다보니 내 주니어는 미친 듯이 발기를 하더라고
나는 일단 황급히 옆으로 거리를 두면서. 이제 영화를 보자고 했어,
더 이상 붙어있으면 덮칠 거 같았거든....
근데 이 꼬맹이는 웃으면서 왜 거리를 두냐고 옆으로 오라고 하면서 나한테 오더라고.
그래서 나는 솔직하게 말했어. 더 이상 가까우면 너가 위험하다.
약간 나도 흥분을 가라앉혀야겠다 라고 했어.
그녀는 갑자기 손을 내 주니어 쪽으로 쓰다듬으면서 말하더라고,
"하고 싶으면 해도 돼요 오빠"
| 이 썰의 시리즈 (총 4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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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25.12.08 | 심심해서 쓰는 나의 섹스 역사 스토리 4 - 갓 20살녀 |
| 2 | 2025.12.08 | 현재글 심심해서 쓰는 나의 섹스 역사 스토리 3 - 갓 20살녀 (4) |
| 3 | 2025.12.01 | 심심해서 쓰는 나의 섹스 역사 스토리2 - 후배 (23) |
| 4 | 2025.12.01 | 심심해서 쓰는 나의 섹스 역사 스토리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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