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KTX 탔을 때 만난 미시
지금은 타국 여러 곳에 살았고 지금은 서구권 외국에 삽니다만, 전 키가 상당히 크고 깔삼한 스타일에 지적인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각국 여자들이 꼬이는 편이죠.
그간 가만 보면 우리나라 여자들은 반은 방어 모드, 반은 개방 모드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 방어 모드도 철벽은 아니라는 느낌이 좀 듭니다.
21세기 들어서 우리나라 미시들도 개방?이 되어버린 느낌이라고 할까요?
암튼...
한번은 서울에서 부산에 일이 있어서 KTX를 탔더랬죠.
갈 때는 마주보는 좌석에서 다리를 주욱 펴고 갈까 해서 선택했는데 이게 오히려 맞은편에 사람이 앉으니 더 불편하기만 하더군요.
볼일 마치고 다시 귀경하는데 이때는 좌석을 정방향 맨뒤 창가를 선택했습니다.
출발할 창가쪽에는 부산 사투리를 쓰는 제 또래 미시가 앉더군요.
저를 흘끔 보더니 경계하는 눈빛이 아닌채 편하게 앉아갑니다.
곁에 앉아가는 여자의 자세를 보면 이 여자가 내게 경계, 유의를 어느 정도하는지 대충 감이 옵니다.
부산을 벗어나서 말을 거니 밝은 표정으로 말을 참 잘합니다.
집은 부산이고 서울에 사는 고교 절친 동창 만나러 2박 3일 일정으로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한번 대화를 트고나니 계속 말을 걸어오네요.
그러다 남편 뒷담화까지 풀더군요.
무심코 들어보니 남편도 부산 사람인데 경상도 특유의 무심한 성격의 인물인가봐요.
아무튼 묻지도 않은 남편 뒷담화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잠시후 무빙 가판대에서 커피 두잔 사서 같이 마시게 되었고, 전번까지 주고 받고.
그리고 이후는 서로 꼭 껴안으며 연인 모드로 자세가 바뀌었죠.
슴가, 허벅지, 허리는 수시로 쓰담쓰담하고, 결국 키스를 하고 서로의 혀를 뒤엉커가며 키스도 하게 되었고, 그러다 제 외투를 그녀의 허벅지 위를 덮고 지퍼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제 손을 넣고 계속 키스를 했더랬죠.
그녀는 자기 보지를 잘 만져달라고 다리를 벌려주는데 그래도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제게 가까운 그녀의 다리를 제 허벅지 위에 올려두고 쩍벌을 시켰죠.
이후 ㅂㅈ도 원없이 만졌습니다.
그녀의 질에서는 껄쭉한 애액이 많이도 흘러나왔는데 중간중간에 신음 소리를 내서 앞에 앉은 승객 몇몇이 뒤를 돌아봐서 손장난을 멈추고 쭈뼛쭈뼛 했습니다.
이후 서울에 도착해서 다음 날 다시 만나 모텔에서 1박을 섹스를 즐겼습니다.
전 일상의 경상도 말투를 너무 억양이 거칠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데이팅하는 경상도 여자들 억양은 정말 정감 있게 듣는 편입니다.
경상도 여자들이 같은 경상도 사람들끼리는 억센 사투리를 쓸지 몰라도 서울 사람과 얘기할 때는 정말 간지러운 말투가 되거든요.
정답기도 하고 귀엽습니다.
경상도 억양으로 오빠야~ 이럴 때는 정말 귀엽더라구요.
전라도 여성 말투도 귀엽고 사랑스럽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런 인연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녀가 부산으로 돌아간 다음에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여자가 궁한 것도 아니라서 일부러 부산까지 갈 일도 아니라서 그녀가 돌아간 후로 금새 식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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