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재밌게 쓰는 것도 어렵고 결정적으로 관계 묘사를 잘해야 하는데 디테일 한게 기억이 안나다 보니 쉽지기 않네요. 안쓰려다가 그래도 뒷이야기 해달라는 분들도 있으셔서 한번 써봅니다. 

술집에서의 만남을 끝으로 대학교 기말고사 기간이라 3~4주정도 뒤에 만나게 되었음. 너무 만나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지만 종강만 하면 자주 만나서 놀 수 있다는 생각만 가지고 간신히 집중했음. 

다혜는 종종 사진을 보내줬었는데 내가 시험기간이라 힘들다고 하니까 본인 가슴골 보이게 사진도 한장 찍어줬었음. 나중에는 젖꼭지 보이는 사진이나 보지 사진도 받은 적 있지만 그때 착장이

검은 면티에 가슴라인만 내려서 일상속에서 찍어준 느낌이라 개꼴렸음 ㅋㅋㅋ  

그렇게 종강하고 바로 만남을 가지게 됨. 그때는 다혜가 우리 동네로 놀러오기로 한 날이었는데 우리 집근처에는 모텔이 딱히 없어서 그나마 있는 깔끔한 곳으로 하나 예약해둠. 

만나자마자 우리 동네 식당에서 밥먹고 이야기 나누는데 매일 전화는 했다지만 보는건 너무 오랜만이라 너무 설레고 좋았음. 

그렇게 식사를 끝내고 바로 숙소에 들어갔는데 사실 나도 다혜도 그때 너무 불타 올라있었고 3~4주 보지 않았지만 그 불씨가 꺼지지 않았을 거라걸 서로가 알았는지 들어가자마자 자연스럽게 침대에 누웠음.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 처럼 숙소 문 삐빅 닫기자마자 미쳐서 막 키스하고 옷벗기고 하는건 아니었지만 자연스럽게 침대에 누워서 스킨십을 했음.

내가 누워있으니 다혜가 옷 입은채로 내 몸위에 올라왔고 다혜 몸을 천천히 쓰다듬었음. 다혜는 허리가 정말 얇은게 매력이었는데 오랜만에 봐도 허리와 뽀얀 속살은 여전히 꼴렸음

서로 급했어서 그런지 옷 입은 채로 서로를 애무했고 보지를 만졌는데 다혜 보지는 여전히 촉촉하고 부드러웠음.

진짜 바로 박고 싶었는데 샤워는 해야하니 삽입 직전까지만 하고 서로 씻고 와서 본격적으로 벗긴채 물고빨기 시작함

그때 부터는 뭐 서로 그동안 쌓여있던걸 풀기라도 하듯 위아래로 미친듯이 박아댔고 한발 싸자마자 바로 세워서 박아줬음. 거의 한두시간 가까이 넘게 섹스만 연달아 했지만 누워서 스킨십하며 이야기 하다가 또 꼴리면 박아주고 계속 반복했던 것 같음. 3번째 까진 다혜도 예상 했던 것 같은데 4번째에 또 박아주려고 하니 당황한 것 같았음 ㅋㅋ 나는 당황한 반응을 무시하고 호텔 창문 앞으로 데려가서 밖에서 보이던 말던 박아댐. 

그쯤 되니 제발 멈춰 달라 나 더 못한다 이런 이야기를 내뱉었는데 솔직히 내 성욕을 더 자극시킬 뿐이었고 30분정도는 쉬지 않고 박아대고 나서야 사정감이 몰려와서 끝냄.

다혜는 4번이나 박아주니까 다 끝나고 OO씨는 진짜 미친놈이다 ,개변태다 뭐 이런 말들을 했는데 너 섹스 존나 잘한다는 소리로 들려서 나는 뭐 기분 좋았음 ㅋㅋ 

그렇게 한 4시간 동안 섹스를 하니 다혜는 숙소에서 나오는데 겁나 힘들어했음 . 너무 격하게 했나 좀 미안하긴 했는데 한편으로는 좀 뿌듯해서 다혜 한테 말함

"피곤해보여서 미안하긴 한데요.  나는 다혜씨가 더 해달 라는 말보다 제발 그만 해달라고 하는게 더 좋아요 ㅎㅎ" 

뭐 이런식으로 농담했던 것 같음 ㅋㅋㅋ.  다혜도 내가 이런 변태라서 좋다고 피식 웃었음.

그렇게 동네 산책 좀 하다가 버스 태워서 다혜 보내고 가는길에 카톡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나한테 연락옴 ㅋㅋㅋ 일단 아프다니까 걱정은 돼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다혜도 진짜 변태인게 허리가 아프니까 진짜 미친듯이 오늘 박힌 것 같아서 괜히 더 야하다고 말함. 

이렇게 티키타카도 너무 잘되고 취향도 너무 잘맞아서 자주 만나서 데이트하고 섹스하고 거의 여자친구나 다름없이 지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