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인 친구 형님 멸망당한 썰

친구형님이 선장인데 6개월 바다 나갔다가 3개월 쉬고 이런다
연봉이 1.5억 정도 됨
집이 존나넓어
근데 아내가 고등학교때부터 사귄 여자
취업되자마자 바로 결혼해서 집안살림을 도맡아 했는데
존내 정리가 안되
집이 그렇게 큰데 항상 개판이고 어수선하다
이건뭐.. 전업주부가 대체 왜 그렇게 하고살까 이해가 안되더라
집안이 개판이니 시어머니랑도 사이가 좋을수가없지
정리안되고 개판치는거는 안고처지더라
시발 뭐 그것까지 이해할수있다고 처
그런데 ㅋㅋㅋ
이형님이 탈조선 하려고 해외에 일자리를 구했어
노르웨이였나 하여튼 그런데
거기는 쩌는게 부모랑 아내 자식까지 한큐에 죄다 이민받아주고 그러더라 선장이라서 그런가.. 시발 존내 부러움
거기에서 살기위해서 면접만 남기고
집까지 보고 한국에 온거야
집에 와서 아내한테 집값이 얼마얼마 더라
이민 갈거니까 저축한거 다 꺼내봐라 한거야 뭐 한 10년은 일임했으니 적어도 6,7억은 있겠거니 했데 ㅋㅋ
근데 아내가 차일피일 미루다가
친정으로 토껴버림 ㅋㅋㅋ
알고보니까 저축액 0원 ㅋㅋㅋㅋㅋ
아내가 남편돈 가지고 친정에 퍼주고 사치하고 그지랄을 했던거야
애가 7살이라 이혼도 못하고 뭐 당연 이민가는것도 죄다 캔슬해버렸지 뭐, 개폭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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