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딩크부부의 미국 생활 6
마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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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중년의 나이...이민 초기보다는 생활은 어느 정도 안정되었지만 교회도 안나가고 하니 딱히 만날 사람들도 없는 무료한 미국 생활...아무래도 가족끼리 뭉치게 되더군요. 외식을 해도 그렇고 여행을 가도 그렇고...모르는 사람들이랑 만나서 빙빙 겉도는 이야기에, 서로 허세 섞인 말을 주고 받는 그런 일은 이제는 귀찮기만 하고 ^^ 암튼 자연스럽게 처갓댁 식구들이랑 잘 지내게 되는데...이렇게 서로 밤일까지 바꿔써 하게 되니 더 편해지고 자주 만나고 그렇게 됐답니다.
다만, 장모님 모르게 할 수도 없고 해서 지난 번에 대충 눈치는 채리시게 했는데, 아무 말도 안할 수도 없고 그래서 그냥 다음 날 제가 툭 까 놓고 이야기 했습니다. 형님네도 애들 대학 다 보냈고 형님이나 저나 어디 가서 바람피다가 망신 당하거나 병 걸리거나 하는 것보다 집 안에서 해결하기로 했다고...그냥 장모님은 봐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해주시면 된다고...장모님은 제 말을 듣는 내내 얼굴이 붉어 지셔서 아이구...아이구...어머나...어머나...뭐 당황스럽고 남사스러우시겠지만...뭐 어쩌겠어요...^^ 마지막으로 장모님한테도...혹시 장모님도 밤에 외로우시면 제가 내려올까요? 그랬더니....싫다는 소리는 안하시고...아이고 망칙하게...난 언제 했는지도 기억도 없네....그러시네요...ㅋㅋㅋ
암튼, 이제는 서로 다 받아들이고 자연스러워져서 2-3주에 한번 정도 처갓집에 가면 와이프는 마스터베드룸에서 형님이랑 자고, 저는 처형이랑 자고 서로 눈치조차 보지 않아요 ^^ 자매라 그런지 한방에서 넷이 하는 거는 별로 선호하지 않더라구요...문틈으로 하고 있는 걸 보는 거는 흥분이 되는 듯한데 넷이서 한 침대에서 하자고 하면 둘 다 싫어하더라구요. 챙피한 가봐요...하하하...형님이랑 저는 이제 진정한 구멍동서가 되서 비아그라도 나눠 먹고 와이프도 나눠 먹고....뭐 아직도 그러고 있답니다. 앞으로 새로운 이야기 생기면 또 올께요~
| 이 썰의 시리즈 (총 6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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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26.01.31 | 중년 딩크부부의 미국 생활 5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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