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에서 다시 만난 그녀
조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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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10년 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회는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다.
단계동 골목 끝, 동창이 차린 고깃집에서 소주잔이 돌고 추억이 쏟아지다 보니 어느새 밤 11시.
2차는 자연스럽게 여자동창이 운영하는 룸 술집으로 흘러갔다.
그녀. 고등학교 때 나를 몰래 좋아했던 그 애.
이제는 이혼한 몸으로 작은 룸을 차려서 사는 여자.
술기운에 얼굴이 발그레해진 그녀가 내 옆에 바짝 붙어 앉아 살아온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결혼, 이혼, 술집 차린 계기… 말끝마다 살짝 떨리는 목소리가 이상하게 가슴을 간질였다.
그러다 갑자기 귀에 입술이 닿았다.
“나랑 화장실 가자.”
나는 웃으며 툭 던졌다.
“여자 화장실을 내가 왜 가?”
그녀가 눈을 치켜뜨며 속삭였다.
“같이 가면… 좋은 거 해줄게.”
따라가는 동안 그녀의 뒷모습이 눈에 박혔다.
검은 스커트가 엉덩이를 따라 흔들릴 때마다 다리가 후들거렸다.
장난삼아 말했다.
“궁둥이 때려도 돼?”
그녀가 뒤돌아 웃으며 쏘아붙였다.
“미친놈아… 왜 가만히 있는 여자의 궁둥이를 때려?”
그 눈빛이 오히려 더 위험하게 느껴졌다.
여자 화장실 문이 닫히자마자 그녀가 달려들었다.
입술이 부딪히고, 혀가 얽히고, 숨이 뜨거워졌다.
그녀의 손이 내 바지 지퍼를 내리더니 바로 안으로 들어왔다.
“너도 이혼하고 혼자지? 애들 얘기하는 거 다 들었어.”
그러면서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입이 닿는 순간 머리가 하얘졌다.
강약을 오가며 혀를 돌리고, 살짝 이를 세우고, 다시 부드럽게 감싸는 그 기술…
진짜 선수였다. 데리고 살면 매일 아침 저렇게 깨워줄 텐데, 하는 생각이 스쳤다.
갑자기 그녀가 고개를 들고 속삭였다.
“너… 오늘 나랑 자자.”
나는 이미 이성의 끈이 풀린 상태였다.
“어… 그러자.”
그녀는 내 것을 한 번 더 깊게 삼키고 나서 입을 뗐다.
키스를 한 번 더 하고는 말했다.
“먼저 나가. 나머지는 이따가 해줄게.”
멍청하게 “어…” 하고 대답한 나는 화장실을 나왔다.
자리에 앉아도 심장이 쿵쾅거렸다.
화장실에서 나온 뒤로도 머릿속이 멍했다.
그녀의 입술이 닿았던 귀두가 아직도 뜨겁게 욱신거렸다. 입안에 남은 그녀의 침 냄새가 코끝을 맴돌았다.
자리에 앉아 소주를 들이켜도 심장이 쿵쾅거려서 술맛이 안 느껴졌다.
12시 반쯤, 친구들이 하나둘 택시 타고 사라지자 그녀가 내 손목을 잡았다.
손바닥이 뜨거웠다. 손톱이 살짝 박히는 게 느껴졌다.
“가자.”
근처 모텔은 3분 거리였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녀가 내 목덜미에 얼굴을 묻었다.
숨결이 젖은 머리카락 냄새와 함께 코로 스며들었다. 샴푸 향기 뒤에 은은한 땀 냄새가 섞여 있었다.
방 문이 열리자마자 그녀가 문을 잠그고 불을 껐다.
창문으로 새어드는 가로등 불빛만이 방 안을 희미하게 밝혔다.
문 잠그는 ‘철컥’ 소리가 울리자마자 그녀의 숨결이 내 코를 강하게 때렸다.
뜨겁고 축축한, 소주와 담배, 그리고 하루 종일 남자들 사이에서 흘린 체취가 뒤섞인 그 냄새가 폐 깊숙이 파고들었다.
그녀가 내 목덜미를 물듯이 빨아들이자 피부가 따끔거리며 침의 미지근한 끈기가 길게 남았다.
혀끝이 귀밑 살을 핥아 올릴 때마다 등줄기가 저절로 오싹해졌다.
그녀는 재킷을 바닥에 패대기치듯 던지고 블라우스를 찢듯이 벗었다.
브래지어 후크가 풀리는 순간, 무거운 가슴이 툭 떨어지며 출렁였다.
유두는 이미 핏빛으로 부풀어 올라, 공기에 노출되자마자 더 단단하게 솟아올랐다.
팬티를 허벅지 중간까지 내리자, 끈적한 애액이 실처럼 길게 늘어지며 허벅지 안쪽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녀가 다리를 살짝 벌리자 보지 입구가 벌름거리며 열리고 닫혔다.
공기 중에 퍼지는 냄새 – 짭짤하고 비린 듯하면서도 달아오른 살 냄새 – 가 방 전체를 가득 채웠다.
나는 바지 지퍼를 내리기도 전에 그녀가 무릎 꿇었다.
뜨거운 손바닥이 내 허벅지를 꽉 쥐었다. 손톱이 살을 파고들어 따끔한 통증이 왔다.
입술이 귀두에 닿는 순간 – 부드럽고 뜨거운, 살짝 떨리는 살 – 혀가 구멍을 파고들었다.
혀끝이 선액을 핥아 올리며 귀두 밑부분을 세게 누를 때마다 허벅지 근육이 경련하듯 떨렸다.
그녀는 목구멍까지 깊숙이 삼키며, 목젖이 움직이는 게 손에 잡힐 듯 느껴졌다.
빨아들이는 압력이 강해질수록 귀두가 욱신거리며 피가 몰려 터질 것 같았다.
쩝쩝쩝… 쩔꺽쩔꺽… 입안에서 나는 축축하고 음란한 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그녀의 손가락이 불알을 감싸 쥐고 아래위로 주무를 때마다 고환이 저릿저릿 당겨졌다.
갑자기 그녀가 고개를 젖히고 입을 뗐다.
입술과 귀두 사이에 굵고 끈적한 침 실이 길게 늘어졌다가 툭 끊어지며 내 허벅지에 떨어졌다.
눈동자가 이미 풀려 있고, 입가에 침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오늘… 넌 죽었어....완전히 다 뽑아낼거야.”
무서웠다....이 년이 얼마나 고팠으면...이러 말을 할까라는 생각으로
나는 그녀를 침대에 내동댕이쳤다.
시트가 차가웠지만 그녀의 등은 이미 땀으로 흥건했다.
다리를 최대한 벌리자 보지가 완전히 벌어졌다.
클리토리스는 핏빛으로 부풀어 터질 듯했고, 입구는 맥박 치듯 오므라들었다 풀렸다.
손가락 세 개를 한 번에 밀어 넣자 뜨거운 점막이 손가락을 미친 듯이 조였다.
안쪽 벽이 손가락을 따라 펄떡펄떡 경련했다.
손을 빼자 끈적한 애액이 손목까지 흘러내렸다.
그 냄새가 코를 찌르며 머리가 어지러웠다.
귀두를 입구에 대자 그녀가 허리를 격렬하게 들썩였다.
한 번에 끝까지 찔러 넣었다.
꽉 조이는 살점이 찢어질 듯 벌어지며 나를 삼켰다.
완전히 박히자 그녀의 안쪽이 한 번 세게 경련했다.
“으아아악… 너무… 깊어… 자궁까지 닿아…!”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쥐고 거칠게 박기 시작했다.
피스톤질 할 때마다 철퍽철퍽, 짝짝짝 소리가 방을 때렸다.
그녀의 가슴이 미친 듯이 출렁이며 내 가슴에 부딪혔다.
유두를 세게 꼬집자 그녀가 목을 젖히며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
“아악—! 더 세게… !”
첫 사정이 터졌다.
깊숙이 박은 채로 뜨거운 정액이 폭발하듯 뿜어졌다.
그녀의 안벽이 경련하며 나를 쥐어짜냈다.
그녀도 동시에 절정에 올랐다.
허리가 들썩이며 몸 전체가 부르르 떨렸다.
“나와… 나와아아… !”
숨을 헐떡이면서도 그녀는 내 것을 빼자마자 입에 물었다.
아직 뜨거운 정액과 그녀의 애액이 뒤섞인 맛을 음미하듯 혀로 훑었다.
혀가 귀두 밑부분을 세게 누를 때마다 허리가 저절로 튀었다.
다시 단단해지자 그녀가 위로 올라탔다.
자기 손으로 넣고 허리를 앞뒤·좌우·원형으로 미친 듯이 흔들었다.
엉덩이가 내 허벅지에 부딪힐 때마다 짝·짝·짝·짝 소리가 연속됐다.
애액이 내 불알을 타고 흘러내려 시트를 흥건하게 적셨다.
허리를 격렬하게 흔들다 갑자기 몸을 앞으로 숙였다.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이를 악물며 “으으으으…가아아…!” 하며 온몸이 경련했다.
그녀의 안쪽이 리듬감 있게 조였다 풀렸다, 조였다 풀렸다.
그녀의 한쪽 다리를 내 어깨에 걸치고 깊숙이 찔렀다.
이 자세에서 귀두가 자궁 입구를 툭툭 때릴 때마다 그녀가 숨을 멈췄다.
이미 지친 그녀는 그냥 헐떡이며 받아들였다.
“더… 찔러… 더 밖아....깊게…!”
마지막 사정 직전, 그녀의 안쪽이 다시 한 번 미친 듯이 조여왔다.
이를 악물고 끝까지 박은 채로 쏟아냈다.
뜨거운 액체가 그녀 안을 가득 채우며 넘칠 듯했다.
그녀는 거의 기절하듯 몸을 축 늘어뜨렸다.
온몸이 미세하게 떨리고, 숨소리가 가늘고 날카로웠다.
새벽
서로 땀과 체액으로 범벅이 된 채 누워 있었다.
방 안은 땀 냄새, 정액 냄새, 그녀의 보지 냄새, 시트에 배인 애액 냄새가 뒤엉켜 숨이 막혔다.
그녀가 내 가슴에 머리를 기대며 갈라진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몸이… 아직도 떨려… 죽을 것 같아… 몇 년 만에… ”
나는 대답 대신 그녀의 젖은 등허리를 손바닥으로 쓸어내렸다.
피부가 뜨겁고 미끄러웠다.
몸은 완전히 탈진했지만, 코끝에 남은 그녀의 냄새와
아직도 미세하게 맥박 치는 그녀의 안쪽 기억 때문에
다시 단단해지는 게 느껴졌다. 드리고 나는 그녀에게 사진 찍어도 되냐는 허락을 받았다. 핸드폰으로 10장 정도의 찍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아직 배고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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