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어머니 목숨 살린 썰

고2 겨울방학때 아버지가 안계셔서 집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켘켘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봤는데 어머니가 몸을 제대로 못겨누시면서 숨 막혀 하시는거임. 딱봐도 뭔가 목에 걸리신거지.
진짜 깜짝놀라서 동생한테 119 신고하라 하고 바로 하임리히법 실시했다. 평소에 팔힘도 존나 약한 약골 파오후새끼였지만 그때만큼은 진짜 혼신의 힘을 다해서 압박했다
7번 정도 압박했을때 목에서 뭔가 튀어나왔음. 동생이 119 신고하기도 전에 튀어나왔더라
알고보니 어머니가 평소에 드시는 약이 있는데 사탕을 그 약이랑 착각하고 대신 물이랑 같이 삼키신거임
병원도 가봤는데 다행히 기도에는 이상 없으시다고..
지금은 건강에 문제없이 잘 지내심. 그때 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멎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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