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좋은곳가야한다고 깨달은 썰

본인은 고딩때 공부때려치고 일배움
어머님이 주방장이셔서 그 가게 들어가려고 아는분 아는분통해서 주방보조로 들어가가지고
양파나 존나게 깟었는데
서빙알바하는 형 (24살에 공익 전문대재학중이였음)
그형이랑 존내 친해졌는데
그 형이 진짜 존나멋있는거임
말도잘하고 일도잘하고
얼굴도 괜찮고 취미도건전하시고 ㅇㅇ
그래서 진짜멋진사람이다 생각존나들었었는데
대학얘기가나와서 내가 생각없이 물었어
"형은 대학 어디다니세요?"
그러자 형이 ㅇㅇ
"안알려줄껀데?"
라고 말하면서 존나 방어기제 펼치는데
멋있다고 생각한사람 이미지가 진짜 와장창깨지더라
존나 구질구질해보였음 ㅇㅇ 갑자기 공익나온것도 존나찌질해보이고
암튼 그랬었다
쎾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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