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성추행 당한 썰

고대 근처에서 직행버스 타고 출퇴근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한3~4년 됐음
내가 타는 곳이 사람이 별로 없어서 거의 앉아서 갔음
그날도 자리가 나서 앉아서 갔는데 (복도쪽)
홍대입구쯤에서 평소보다 사람들이 많이 타더라
아무생각없이 핸드폰에 있는 에뮬로 고전게임이나 하고 있었는데
어떤 서류바인더 들고있는 오피스정장룩 한 이쁘장한 여자가
앞에 사람들많이 타니까 밀려서 밀러서 오더니
내가 앉은 자리 까지 오더라
거의 뒷좌석 끝이였는데
주로 버스들 보면 뒷자리는 그래도 좀 여유 있음 그렇게 꽉 밀착하지 않아도 될정도였는데
밀착하더니
시발 존나 내 왼쪽 어깨에 사타구니를 비비더라
진심 그 둔덕이라고 해야하나 윤곽이 느껴질정도로 계속 강하게 마찰하는거임
진심 원래 얼굴 그렇게 안빨개지는 체질인데 얼굴 확달아오르고 안그래도 향수도 진하게 뿌려서 정신도 없고
그렇게 거의 20~30분을 계속 그렇게 하더니 종로2가쯤에서 내리는데
들고있던 그 서류 바인더로 내 머리를 통 치고 가더라
진심 자기도 바인더로 내머리 친거 느낄정도 였는데 사과도 안하고 가버림
이얘기 애들한테 하니까
줘도 못먹냐는둥 바로 내렸어야지, 거기서 대응했으면 너 경찰서 갔을거라는 둥
했는데
니들 의견은 어떰?
사실 지금심정으로는 내가 성추행 당한거로 신고했었어야 하는데 생각이듬..
물론 남자한테 그런게 될리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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