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의 개족보 남매 썰 1
동생이랑 1살차이인데 생일 따지면 거의 2살이다
시작하기 전에 옛날 얘길 좀 하자면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어릴땐 많이 궁핍한 삶을 살았다.
단칸방에서 네식구가 살아보기도 하고.. 좀 빡세게 살았는데 큰고모가 좀 잘 살았다고 하더라고
그래서인지 가까이 사는 아빠를 많이 챙겨줘가지고 우리가 진짜 이대로 살다가 안되겠다 싶을때 아빠가 자존심 다 죽이고 고모한테 좀 도와달라고 했을때
고모가 흔쾌히 도와줘서 단칸방 삶이 끝나고 고모네 집 근처인 방2개 짜리 작은 집으로 이사를 했고 이사가서 안방에선 아빠랑 엄마가, 작은방에선 나랑 동생이랑 같이 생활했다ㅋㅋ
뭐 물론 그래도 여전히 우리의 삶은 힘들었지.
엄마하고 아빠는 고모네 밑으로 가서 일을 도와주며 고모한테 월급도 받았지만
그당시 아빠가 몸이 안좋아서 일을 잘 못하는 바람에 엄마 혼자 진짜 고생 하다가 겨우 건강이 회복되셔서 일도 하고 돈도 벌고..
지금에서야 뭐 이렇게 말 할 수 있지만 그당시엔 집안 분위기나 이런게 침울했다 ㅋㅋ
그때 생각하면 집에 불을 켰지만 내 기억속엔 어두컴컴한 회색이야. 진심ㅋㅋ
여튼 그렇게 힘들때 동생도 어릴때 좀 문제가 있어서... 내가 많이 챙겼어
얘가 몸아 많이 안좋아서 난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하고 얘 병원도 델꼬다니고 해서 잘해주려고 내 나름대로 노력을 엄청했는데 나도 첨부터 잘해준건 아니였거든..
첨에 얘가 자꾸 아프다길래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눈앞에서 각혈하고 기절하는거 보고 진짜 머리가 새하얗게 변해가지고..ㅋㅋ 119 번호가 기억이 안나서 119에 전화를 하고 119가 몇 번 이에요? 하고 물어볼 정도였으....ㅋㅋㅋ
그때부터 얘가 아프다고 하면 난 만사 다 제끼고 병원가거나 막 그랬거든.... 친구랑 놀러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다가 얘가 오빠 나 몸이 안좋아 하면 5분대기조 마냥 옆에 붙어있었는데 진짜 이러다 얘 장례 치르는거 아닐까... 할 정도로 좀 그래서 많이 무서웠음...
그 뒤로 내가 동생을 엄청 챙기니까 엄마랑 아빠도 잘 좀 하라고 엄빠는 일나가야 하니까 너가 챙겨야 한다면서 압박을 하니까 안 할수가 없어서 동생 씻기는거 밥 먹이는거 약먹이는거 병원다니는거 그런걸 내가 다했지 뭐ㅋㅋ
그러던 와중에 때마침 고모의 도움으로 동생이 잘먹고 병원 치료 도 받으니 금방 낫더라
그래서 나하고 동생은 사이가 좋았어ㅋㅋ 뭐 사실 내가 많이 양보한게 있었지..ㅋㅋ 아픈애를 괴롭히는게 제일 싫었거든 ㅋㅋ
동생도 이걸 알아가지고 집에서 내 눈치를 좀 많이 봤다ㅋ 엄마 아빠도 얘가 심상치않게 아프니까 나름 차별아닌 차별도 많이 했는데.. 아직도 젤 기억나는게 내생일땐 그냥 저기 뭐야 자장면 한그릇 사주고 끝인데
동생 생일엔 케익이랑 치킨 피자 이런걸 사주더라 ㅋㅋ 아마 곧 죽을거 같던애가 한살 한살 버티면서 살아가는게 다행이라 생각해서 그런진 몰라도 암튼 제대로 된 생일 케익을 받아본게 거의 기억이 없어 ㅋㅋㅋ
여튼 고모의 도움으로 이사와서는 친구가 하나도 없으니까 둘이 좀 놀다가 나중엔 고모네 아들 딸이랑 놀았는데 고모네 형제들이 진짜 우리한테 잘해주더라
진심 고모네는 그냥... 사람들이 착해.. 걍 착해.. 노벨 평화상을 줘야할정도로 착했음
고모네도 우리처럼 아들하나 딸하나 있는 집안이였는데 둘 다 우리보다 나이가 많았어ㅋㅋㅋㅋㅋ
대충 나이를 보면 형 13살 누나 11살 나10살 동생9살때 이사를 간거 같어ㅋㅋ
그때 사촌형이랑 누나들이 우리한테 진짜 잘해주긴 했는데 난 어릴때지만 눈치라는게 빨리 생기는 바람에 나는 내 나름대로 지금 우리가 고모네 덕분에 이렇게 살고 있으니 사촌형의 말은 잘 듣고 동생은 잘 챙겨주자 이게 기본 베이스였고
동생한테도 사촌누나랑 싸우지말라고 내가 존나 얘기했었거든ㅋㅋ
근데 다행히 그 둘도 너무 착해서 우리 넷이 존나 잘 놀았다 ㅋㅋ
주로 고모네서 자주 놀았는네 그 이유가 항상 먹을게 많았고 집도 크고 무엇보다 그 집에 컴터가 2대였어ㅋㅋ
그래서 맨날 그집가서 같이 겜하고 놀고 밥먹고 집 오고 이게 일상이였는데
덕분에 금방 친해지더라 ㅋㅋㅋㅋ 지금에서야 말하지만 사촌형이 사람은 엄청 좋지만 약간 찐따+오타쿠 기질이 있어서 친구가 몇 없었는데 나하고 동생은 그딴거 신경안쓰고 온갖비위 다 맞춰줬고 특히 나를 좋아해줬으ㅋㅋ
겜하다가도 형이 좀만 잘하면 와씨 형 존나 잘한다 개쩐다 하면서 똥꼬존나 빨아줬거든ㅋㅋㅋㅋ
그 형 입장에선 자기보다 어린 동생놈이 치켜세워주니 얼마나 좋았겠어 ㅋㅋㅋ
암튼 그렇게 몇 년 동안 넷이 잘 지내는데 형이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우리랑 잘 안놀려고 하더라
컴터도 자기 혼자 하려하고 방에 못들어오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서 나하고 사촌누나하고 내동생 셋이서 놀곤 했지
근데 뭐 이런것도 잠깐이고 다시 또 우리랑 잘 놀았는데
형이 나랑 둘이 있는데 야 야동볼래? 하더라고 ㅋㅋ 요때가 아마 나 초6? 때인거 같음ㅋㅋ
바로 콜했지 ㅋㅋ 나도 안본게 아니였으니까 ㅋㅋ 근데 형은 애니를 좋아했어ㅋㅋ
난 무조건 살아있는 인간이 좋았는데 형은 야애니를 좋아해서 형이랑 야동볼땐 야애니 많이보고
추천도 해주면 보기싫은데 대충 1화만 보고 이것밖에 못봤다고 둘러댔다ㅋㅋ
그렇게 형이랑 둘이서 사촌누나랑 동생 몰래 야동같은거 보다가 어느새 사촌누나도 같이 보기 시작하더라ㅋㅋㅋ
누나가 고모한테 맨날 오빠랑 내가 둘이서만 이상한거 본다고 요지랄해가지고..ㅋㅋ 어쩔수없이 껴줬는데 그게 야동인줄은 누나도 몰랐던거고 ㅋㅋ 그렇게 되니 내 동생이 혼자 소외가 되니까..
동생도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형 방에서 넷이 야애니를 존나 봤다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상황이 웃기긴 한데 ㅋㅋㅋ 넷이 야애니 보다가 질리면 게임하고 티비보다가 형이랑 둘이보고 또 넷이보고 하는데
형이 다시 사춘기와 중2병이 시작되면서 우리랑 안놀았음
아마 혼자 딸치고 싶어서 우리보고 나가라 한거 같은데ㅋㅋ
그럴때면 우린 누나방에서 놀곤 했는데 누나가 나 우리 오빠가 저거 왜 저러는지 안다? 하더라고 ㅋㅋ
아마 자기 때문인거 같다고 함ㅋㅋ
나하고 동생이 집에 가고 나서 지 오빠랑 같이 야애니 보는데 형이 자기한테 밑에 한번 만져보면 안되냐고 물어봤다고 하더라
근데 누나도 존나 쿨하게 ㅇㅇ 만져보셈 해가지고 형이 가끔 사촌누나 보지 만졌다는데
누나가 형이 하도 아프게 해서 이제 안된다고 하니까 혼자 쪽팔리고 창피해서 저러는거 같다고 함
에이 설마.. 그건 아닌거 같다고 했는데 저번에도 오빠가 혼자서 저지랄 한적 있지 않았냐 그때랑 상황 똑같다고 ㅋㅋㅋ
자기가 오늘 너네 가고 나서 한번 만지게 해주면 풀린다고 내일 함 보라고 하더라 ㅋㅋㅋ
반신반의 했는데 담날 형네 집가니까 ㄹㅇ 시발ㅋㅋㅋㅋ형이 다시 우리랑 놀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
누난 나랑 동생보고 씨익웃고 있었고 어이가 없고 웃기더라 ㅋㅋㅋ
누나랑 둘이 있을때 언제부터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작년부터 그랬다고 하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은 형이 만지게 해달라고 했다하더라고ㅋ
만져본다고 하는 놈이나.. 만지게 해준 년이나.. 똑같긴한데
그때당시 내가 들었던 감정은 부럽다 였다ㅋㅋㅋㅋㅋ
맨날 야동만 보다가 실제로 만져봤다니까 나도 어케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긴들더라 ㅋㅋ
근데 우리는 입장이 고모한테 도움을 받는 입장이다보니 쉽사리 누나한테 나도 해볼래 하고 말하기가 쉽지 않았고 더군다나 그때당시 동생은 아예 논외로 치고 있어서 걍 부럽다.. 나도 만져보고 싶다 라는 생각만 했음ㅋㅋ
그 이후에도 가끔 누나가 어제도 오빠가 만졌다 라는 얘기를 할때마다 꼴리는걸 참으면서 혼자 상상 오지게 했는데 사촌형이 고딩이 되고는 우리랑 잘 안놀더라 ㅋㅋ
그러면서 자연스레 우리가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더라고 ㅋ
가끔 한달에 두어번 얼굴보는거로 바뀌긴 했지만 만나면 여전히 재밌게 놀곤했어
그러던중 주말에 고모네랑 우리랑 밥을 같이 먹고 어른들은 술한잔 더한다 하고 우린 집을 가는데 형은 친구만나러 간다해서 누나랑 나랑 동생 셋만 누나네 집으로 가서 아이스크림이나 먹자 하고 집으로 갔고
가서 아이스크림이 없어 가위바위보에서 진 동생이 과자+아이스크림을 사러갓는데 누나랑 둘이 있을때 내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아직도 형이랑 야동 같이 보냐고 물어봤어 ㅋㅋㅋ
워낙 친하니까 그런거긴 한건데 ㅋㅋ
누난 너네가 있을때나 같이 봤지 이제 안본다 하더라고 ㅋㅋ 그럼 아직도 형이 만지게 해달라고 그것도 물어봤는데
누나가 약간 애매한 표정을 짓더니 한 두달? 전 까진 만지다가 한번 싸웠는데 그 뒤론 잘 안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형 그거땜에 또 삐쳐가지고 저런거냐니까 그건 아니래 ㅋㅋ 근데 그냥 그떄 좀 심하게 싸웠다고 하더라 ㅋㅋ
그떄 약간 좀 어색한 기류가 흘렀는데 누나가 넌 니 동생한테 얘기 안해봤냐고 물어봤어
차마 걔한텐 못할거 같다고 했는데 누나가 그럼 자기한텐 왜그러냐고 하길래 내가 좀 놀랬다;;
그런말 한적 없는데 왜 그러냐니까 지금 너 분위기가 딱 나도 한번 만지게 해달라고 할 분위기라고 ㅋㅋㅋㅋ
여자의 촉인지 감인지 개무섭더라...
물론 나도 궁금은한데 누나한테 어케 그러냐고 아니라고 했는데 오히려 누나가 한번쯤은 괜찮다고 얘길하는데
서너번은 되물었어 ㅋㅋ 진짜냐고 ㅋㅋ
누나가 싫으면 말라고 하길래 내가 대답못하고 있으니까 니 동생오기 전에 빨리 얘기하라고 하길래 어 그럼 나도... 했거든? 그때 누나가 바로 치마 밑으로 팬티 벗더니 빨리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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