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몸으로
MemoryD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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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얼마전에 알게된 젊은 한인 부부의 남편으로부터 뜻밖의 전화가 왔다
집에 수리해야할 일이 갑자기 생겼는데 혹시 추천할 만한 기술자가 있는지 묻는 전화였다.
수년째 이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아는 기술자들이 몇 있었지만,
그들은 이미 손이 많이 바쁜 상태였다.
괜히 다른 사람을 소개했다가 일이 꼬이면 그 부부가 더 난처해질까 싶어,
내가 직접 가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한번 가서 보고,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일이라면 바로 해드릴게요.
상황을 보고 필요하면 제대로 된 사람을 구해드릴게요.”
차를 몰고 가는 길, 문득 예전에 있었던 일이 스치듯 떠올랐다.
그때 그 부부와의 첫 만남,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차편을 부탁했던 그날 우연히 벌어졌던 어색한 상황.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을까? 아니면 했는데, 괜히 어색해질까 봐 모르는 척하는 걸까?’
나라면… 비록 우연한 사고라고는 하지만,다른 남자가 내 아내의 벗은 몸을,
그것도 가장 은밀한 곳까지 코 앞에서 보았다면 몹시 불편하고 마음이 편치 않았을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자 괜히 마음이 무거워졌다.
이런저런 쓸데없는 생각에 빠져 있다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그들의 집 앞에 도착해 있었다
도어락 코드를 누르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집 안은 조용했다. 현관을 지나 응접실을 가로질러,
남편이 알려준 대로 오른쪽으로 부엌이 보였다.
천천히 걸어가며 부엌 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응접실 벽이 끝나는 지점에서 갑자기——
“끼악!”
날카로운 여자의 비명이 왼쪽 귀를 찌를 듯이 터져 나왔다.
너무 놀라서 몸이 저절로 반대편으로 휘청했다.
고개를 돌리는 순간, 심장이 목 끝까지 올라오는 것 같았다.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녀가, 완전히 알몸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에 흠뻑 젖은 채로 서 있었다.
놀란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 채로 멍하니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순간 시간이 멈춘 것처럼 모든 장면이 느리게 흘렀다.
그녀가 손에 들고 있던 수건을 떨어트리며, 급하게 두 손으로 가슴을 가리는 순간.
그리고 더듬거리는 목소리로 “여기는… 어떻게…?” 하고 물어오는 순간.
나도 반사적으로 대답했다.
“OO 씨가… 부탁하셔서… 집에 아무도 없을 거라고 해서…”
그녀는 그제야 정신이 돌아오는 듯했다.
“어머나!” 하며 작은 비명을 지르고 몸을 숙여 웅크리면서,
한 손을 내려 그녀의 은밀한곳을 덮으며 다리를 꼬듯 모으며 아랫도리를 가리려 애썼다.

하지만 그 털 한가닥 없는 모습은 이미 내 눈에 각인돼버렸다.
밑을 가리기 위해 내린 손은 출렁대는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드러냈고,
다른 팔을 움직여 두가슴을 가리기위해 세게 눌렀다.
그바람에, 눌린 두 가슴이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왔다.
모든 것이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났다.
나도 겨우 정신을 차리고 황급히 몸을 돌려 응접실 쪽으로 물러났다.
그 짧은 순간, 그녀가 몸을 돌려 욕실로 뛰어 들어가는,
물방울이 튀는 적나라한 뒷모습이 눈에 선명하게 새겨졌다.
현관문 옆에 서서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나가야 할까, 기다려야 할까.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고 사과를 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조용히 나가야 할까.
가슴이 계속 쿵쾅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안절부절 못하고 현관문 옆에 서 있었다.
곧이어 그녀가 상기된 얼굴로 타월 하나만 두르고 응접실로 나왔다.
아직 머리와 몸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타월은 충분히 몸을 가리지 못했다.
끝을 모아 두손으로 세게 움켜쥐고 있었는데
위쪽은 젖꼭지가 겨우 가려질 정도였고, 짙은 유륜의 흔적이 살짝 비쳤다.
가슴을 감싼 타월은 너무 팽팽해서, 물풍선처럼 부드럽고 풍만한 가슴이 터질 듯이 밀려 올라와 있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아직도 살짝 떨리고 있었다.
말도 떨리며 부드럽지 않았고 호흡도 살짝 거칠었다
흥분때문인지 가슴꼴 위에 움켜진 양쪽 타월 끝이 밑으로 처지면서 벌어져 전면이 다 노출된 걸 알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내가 거기서 말까지 더듬을 정도로 아직 진정이 안된 그녀에게
"실례지만, 타월을 다시... 밑에... 더 가려야겠네요 다 보여요"라고 말 할 수는 없었다
고개를 곧게 세우고 그녀의 눈만 보고 얼른 그 상황을 마무리 해야했다.
나는 최대한 침착하려 애쓰며 말했다.
“남편 분께서 집에 문제가 있다고 하셔서…
아내분은 약속이 있어서 나가 계실 거라고 해서
주신 도어락 코드로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녀는 그제야 “아… 아…” 하며 상황을 이해한 듯했다.
“약속이 갑자기 취소돼서… 씻고 있었는데 전화 소리도 못 들었나 봐요.”
나 혼자만 있는 집에서...
사워하다가 무슨 소리가 나는 것 같아서 나와보다가 ...
저도 좀 놀랐네요...
더 이상 그 자리에 있는 건 서로에게 미안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꼭 도와드리겠습니다” 하고 인사한 뒤, 서둘러 집을 나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무슨 생각을 했는지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남편에게는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지난번 일까지 합치면, 우연이라고 하기엔 ... 벌써 그 사이에 두 번씩이나…
"제가 우연한, 예측못할 사고로 아내분의 벗은 몸을 다 봤습니다.
프라이빗한 곳까지 다...그리고 오늘도 절대로 의도한게 아닌데 같은 일이... 보게됐습니다.
사과드립니다. 기억에서 지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내가 어떻게....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면서 불안해 할 때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사형대에 오른 사람처럼 가슴이 뛰고 숨이 찼다.
그가 먼저 말했다.
별거 아닌 걸로 부담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해요. 금방 아내한테서 연락 받았어요....
눈 앞이 순간 캄캄해졌다. 비행기에서 낙하산 없이 떨어지면 이렇겠구나하는 생각이 날 정도였다.
나를 도대체 어떤 인간으로 볼까 생각하는 순간
오셨다가 급한 용무가 있어서 급히 가셨다구요. 정말 죄송하게 됐네요.
바쁘신거 알면서 제가 무리한 부탁을 드렸네요 ...
반사적으로 내 입에서 "아니요, 천만에요. 도와드린다고 갔다가 제가 빈말만 한 사람이 돼버렸네요. 죄송합니다 "라고 하자
그가 이어서 아내 말을 들으니 지금 당장 급한거 아니니까 천천히 고치자고 하네요. 아침에는 세상 끝날 것처럼 호들갑을 떨더니 그 사람 참...좀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더 알아보고 처리하지요.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순간 가슴에서 천근 만근 짐을 내려 놓는 안도감이 몰려왔다.
그렇게 통화를 마치고 나니 몸에 전기가 흐르듯이 나른해 왔다.
이 일을 나중에 아내에게 말 했더니 당신이 거기서 기절하지 않은게 다행이네..하면서 아내가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내가 나중에 OO씨하고 다시 말할께. 모르고 그런 일이 생겼고 남편성격에 두고두고 미안해하면서 고민할거라고..
주저앉아 엉엉 울지 않은게 기적이라고 변호해줄께...하며 웃었다
아내의 또 다른 친구와 함께 그녀도 아내와 아주 친해지면서 셋은 마치 친자매들처럼 니집 내집 없이 자유로이 왕래하며 지나게됐다.
그렇게 허물없이 드나드는 일로 다른 사건들이 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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