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누나 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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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랑 둘이 같이 있는날에는 많으면 일주일에 3번까지 술을 먹게 되고 둘다 주량은 1병이 마지노선 이지만
다음날이 내가 쉬는날이면 좀더 오버해서 먹기도 하고 하는데 그때마다 누나랑 같이 자게 되는 상황이 오더라
하루는 거실에서 누워있다 잠들고 하루는 누나침대에서 같이 자고 하는데 참 이상한 감정이 들더라.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평소처럼 내가 퇴근하면 누나가 씻고 내앞에 앉아 머리를 말려주고 빗어주면 누나는 무슨생각을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머리까지 다 빗어주고 다 됐다 하니까 누나가 담날 쉬는날이니까
오늘은 한잔해야지? 하길래 2일정도 술안먹엇으니까 오늘 ㄱㄱ 하자 해서
누나랑 술 먹었는데 자주먹어서 그런지 둘이서 2시간동안 두병 반 정도 먹고 맥주한캔까지 까고 거실침대에 누워서
누나랑 얘기 하는데 원래 누나가 나를 항상 라이언이라 부르는데 그날은 이름으로 ㅇㅇ아 ㅇㅇ아 하더라고
그러면서
"야 ㅇㅇ아 내가 왜 술먹는걸 좋아하는지 알아?"
"왜?"
"술먹고 키스하면 술냄새가 나거든?"
"나 키스안해봐서 몰라"
"닥쳐봐 누나는 술먹고 키스할때 술냄새 나는게 너무좋앜ㅋㅋㅋ"
".........."
"진짜로 술냄새가 좋아 ㅋㅋㅋ"
"술냄새가 왜좋은데?"
"몰라 그냥 좋아"
"ㅋㅋㅋ이상한 사람이네"
뭐 이런 대화였어.
난 개인적으로 술먹고 다음날 나한테 나는 술냄새도 싫은데 누나는 뭐가 좋다는 건지 이해가 안됐지.
누워서 누나랑 마주보고 있는 상태로 술먹고 키스하면 술냄새가 좋다는 내용으로 대화를 하며 누나를 보는데
술취해서 빨개진 얼굴이랑 충혈되고 풀린눈이 존나 자극적이였고 누나도 그건 기분이 들었는지
나한테 계속 라이언 난 술먹고 키스하는거 좋아한다니까? 하며 말하는데
아 저번에 머리 말려 달라고 하는것처럼 키스를 해달라는 거구나
근데 키스는해도되나? 그럼 내 친구는? 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누나는 계속
야 나 술먹고 하는거 좋아한다고! 이렇고 있는데...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 ㅋㅋ
그러다 누나가 "왜 뭐가 문젠데?"
"내 친구... 그냥 얘한테 좀미안한데?"
"그니까 뭐가 미안한데?"
"아니 그냥 여기 집에 같이 사는것도 미안한데 자기 누나랑 이러고 있는거 알면 좀 빡치지않을까?"
"그게 뭔상관인데 뭐 근친도 아니고 불륜도 아니고 아무런 문제없잖아 그냥 친구 누나잖아"
"아 그건 맞는데 그냥 내가 눈치가 보이는거지.. 반대로 내친구가 우리 누나랑 그런다 생각하면 그냥 좀 이상한 기분이 드니까"
"지금 얘 없잖아. 괜찮아 나중에 천천히 말하면 안되냐?"
"모르겠어.."
누나는 한숨을 팍 쉬더니
" 그래 자라 "
하고 나랑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방으로 들어갔고 난 혼자 누워서 하 시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애초에 내가 누나를 좋아 하는걸까 아님 그냥 같이 살아서 가족같은 기분이 드는걸까 이게 뭔지 혼자 존나 고민하는데 한 30분? 정도가 지났을때
누나 방문이 다시 열리면서 다시 내 옆에 누워서
이불을 덮고 "야 ㅇㅇㅇ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냐? 나보다 어린 내 동생 친구한테? 어?"
말하면서 눈물이 그렁그렁 해지길리 아 또 우나 싶은 마음이 들때 누나가 먼저 나한테 키스를 하기 시작했고
난 그냥 입만 벌리면서 누나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는데 누나가 말한 술먹고 키스하면 존나 좋다는게 어떤건지 알게됐지
숨쉴때마다 술냄새가 나는데 그런상태로 키스할수록 더 취하는거 같고 망부석 처럼 가만히 있더 나도 누나를 껴안으며 키스를 하고 나중엔 아예 누나가 내위로 올라 오다시피 하며 한창 키스하다가
숨이 차서 입술을 뗏는데 침이 시발ㅋㅋ 쭉 늘어나면서 내 턱이 묻어서 닦을라 하는데 누나가 닦지마 하면서
그걸 빨아주는데 와 시발 이게 연상의 연륜인가?
턱에있는 침을 핥아주고 다시 키스를 하고 둘다 조금 진정이 된 후 마주보면서 누나 얼굴 쓰담쓰담 해주다가 다시 키스를 하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꽤 오래 키스를 했어 ㅋㅋ
한참 동안 키스하다가 잠시 소강상태가 됐고 약간 달아올랐던 분위기가 조금 수그러 들었는데
내가 분위기 풀려고 누나한테
"근데 누나는 왜 가운만 입고 다니는거야 ㅋㅋ 집에 남자가 둘이나 있는데 안불편해?"
"이게 생각외로 존나 편해. 너는 그렇다 쳐도 내동생놈은 내 알몸봐도 그냥 아 극혐! 이럴거 같고 너는 좀 불편했는데 약간 야생의 느낌이나 ㅋㅋ"
"야생?"
"어, 샤워하고 아무것도 안입고 가운입으면 편하기도 하고 알아서 물도 잘 마르는거 같고 시원하고 엄청 편해
머리말리는게 좀 귀찮은데 그건 너가 해주고 있고 옛날에는 너네 없을때 그냥 샤워하고 맨몸으로 내방에 들어가서 다 말리고 옷입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지니까 너무 편하더라고"
"다행이네 내가 잘 사줬네"
"응 좋아 그래서"
"아 그럼 지금도 속옷안입었어?"
"가운입으면 안입어"
"헐 그러다 진짜 큰일나 택배오거나 뭐 그럼 어떻게"
"그럴땐 그냥 문앞에 두고가라하지. 왜 궁금해?"
그때 내가 반바지를 입고있었는데 누나가 내 정강이 쪽에 살짝 걸터 앉더니 자기 털 쪽을 비비더라고 ㅋㅋ
그때 까슬까슬한 털 이 느껴지는데 아 진짜 안입었구나 하면서 와 와.. 속으로 이생각밖에 안들더라
"진짜 안입었어~"
하는데 둘다 말없이 보다가 다시 키스를 하기 시작했지.
조금 지난일 꺼내서 쓰려니까 힘들다;;
잘읽어줘서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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