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플로랄...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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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작은 로스터리카페 커피향이 넘치다못해
온몸을 휘감는시간...
크지않은 공간에 중저음의 부르스음악에 마음도 몸도 녹는시간...마주않은 그녀의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향수는 짖은 커피향기에 침잠하고...
테이블아래 흔들리는 발끝아래걸친 브라운색하이
힐은...낮시간 시달린탓인지 벗겨진 뒷꿈치가 불그스레...
얼굴을 당겨마주한 그녀의 숨결에아늑한 금요일 저녁....은 설례인다.
귓가에 불어오는 달큰한 그녀의 입김은 따뜻해....아니 뜨겁고
자릴옮겨 앉은 난 잘록한 그녀의 옆구리안으로 파고드는 내팔. ....을 위해 한숨쉬듯 허리를 살짝 들어주는 그녀는 사랑스럽다...하 . . .
그녀가 쇼파 깊숙이 몸을 기대자, 부드럽게 눌린 니트 아래의 굴곡이 숨길 틈 없이 드러났다.
따뜻하게 달아오른 살결의 온기가 팔을 타고 번져오고, 허리를 감싼 손끝엔 천천히 숨이 차오르는 리듬이 느껴졌다.
짙은 커피향과 향수의 잔향 사이로 그녀의 목덜미가 가까워진다. 느슨히 흘러내린 머리카락 아래, 희미하게 붉어진 귓볼을 살짝 깨물다...입맞춤... 금요일 밤의 나른함을 품고 있었고,
그녀는 내 어깨에 턱을 기댄 채 낮게 웃었다.
“오늘… 유난히 피곤했어.”
말끝에 묻어나는 축축한 숨결이 귓가를 스치자, 손안의 허리가 아주 조금 더 기대어왔다. 폭신한 옆구리와 묵직하게 닿아오는 허벅지의 감촉은 단순한 스침이 아니라 천천히 사람을 잠기게 만드는 체온 같았다.
째즈선율로 바뀐 콘트라베이스 리프... 소리가 낮게 흐르고, 창밖엔 늦은 불빛이 번진다. 그녀는 힐을 벗어 맨발을 살짝 구부린 채 내 다리에 기대놓았다.
발끝의 미세한 떨림까지 전해질 만큼 가까운 거리...
나는 천천히 그녀의 손가락을 감싸쥐었다. 그녀는 말없이 시선을 올려 마주본다...살짝 닿은 입술...
짙게 젖은 눈빛 속엔 오래 참아온 밤의 온도가 천천히 번지고
. . .다음 행선지. . .
시몬스로 가자!
흔들림이 없는곳....
혼자의 시간을 지키고
욕망은 챙기고 오롯이 혼자임을
느낄 수 있는 . . .시 몬 스. . . .
불금...에
예전여친사람 생일선물로 사준 겔랑 아쿠아...
5월이맘때....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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