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해먹는게 (남의 여자) 제일 맛있고, 그다음이 노비, 세번째가 기생, 네번째가 첩, 그리고 마누라가 젤 흥분이 안된다는 뜻이지.

역시 여자는 남의걸 훔쳐먹는게 제일인 법이다.

지금까지 대충 세어보니 27명 정도의 유부녀 가랑이를 훔쳤던 것 같다. 물론 나이트, 클럽, 원나잇 등은 제외하고 순수하게 꼬셔서 먹은것만 저정도이다.

지금부터 경험을 바탕으로 기혼녀 혹은 약혼녀를 자빠뜨리는 법을 써보려고 한다.

1. 유부녀의 종류

- 약혼녀 : 물론 너무 사랑해서 결혼하는 경우야 그럴리 없겠지만, 상대가 별로 맘에 안드는데 집안의 압력이나 생활비 등의 이유로 벌이가 괜찮은 찐따랑 결혼해야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런 경우에는 '아... 내가 저런 사람이랑 평생 살아야 되는구나....'라는 상실감이 있지. 그런 포인트를 파고들면 쉽게 GET 할 수 있다.

- 신혼새댁 : 가장 사냥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남편이랑 대판 싸우고 집나와서 전남친에게 연락하는 경우 외에는 거의 못먹는다고 보면 된다.

- 결혼 3~5년차 애낳은 새댁 : 애를 낳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애를 낳고 나면 호르몬도 그렇고 여러가지 이유로 남편과의 잠자리가 소원해지게 된다. 이 때쯤이면 남자도 이미 마눌이 별로 안이뻐보이고 한눈팔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 보통 섹스리스가 이 시기부터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배나오고 소원해진 남편과의 틈을 잘 공략하면 어떻게 해볼 수 있다.

- 결혼 10년차 이상 : 이정도 된 전업주부들은 아이도 웬만큼 컸고, 남편은 회사에서 한창 바쁘고 잘나가는데, 본인의 인생에 대한 회의가 들어서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고 뭔가 의미를 찾으려고 여러가지로 시도해보는 시기이다. 가장 공략하기 쉬운 케이스.

2. 나이대별 분류

- 연하의 유부녀 : 돈이든 외모든 하여간 뭔가 매력이 없으면 거의 안된다고 보면 된다. 유부녀 입장에서 기왕 바람피는데 남편보다 나이많은 놈을 만날 이유가 없지.

- 동갑내기 : 동창 등의 친구 중에서 접근하면 가능성 높음.

- 연상 : 만약에 본인이 외모에 자신이 없거나 돈이 없거나 하면 이쪽이 그래도 확률이 젤 높다. 이미 돈이나 지위는 남편도 갖고 있는데, 남편에게 없는게 젊음이거든. 인간은 아무튼 결핍된 쪽을 채우는 방향으로 마음이 움직이니까...

P.S. 일단 1편은 여기까지다. 아래짤은 내 프로필에도 있는 누님인데, 템플스테이갔다가 알게됐던 아주아주 정숙했던 분이었다. 나랑 3개월동안 만나면서 내내 남편에게 너무 미안해했던 착한 누님이다.

나중에 나한테 남자를 알게해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좋은데, 남편 볼때마다 너무너무 미안해서 그만 만나자고 하더라. 억지로 집에가서 남편과 사용하는 침대위에서 마지막으로 찐하게 불태우고 끝냈지. 이후로는 전화도 차단하고 결국 다른데로 이사갔다.

(짤은 볼 사람은 다 봤을테니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