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하고 할 뻔한 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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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깜짝 놀랐다. 사실 그 아이가 연락하지 말라고 했는데... 연락을 다시 보낸건 너무 의아했었다.
지금도 그 아이와 카톡했던 기록은 남아는 있다.
그래서 반갑다면서 대화를 시작했던걱같다. 수능은 잘봤느니 하고 뭐 어떻게 지내니..하면서 일상이야기를 했던것같다. 그러다가 나는 한번 서울에서 보면 어떠냐고 했다.
사실 여자 만나본 경험도 없고 해서 한번 여자랑 이야기나 해보고싶었다. 수능봐서 인서울 여대도 썼다고 하니 그 아이가 여자라는 소리니까.
어느 추운 딱 3년전 쯤이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나는 서울의 한 지하철역 주변에서 그 아이와 지금은 없어진 카페에서 처음만났다.
그 아이는 정말 나를 보고 쑥쓰러워 했던것같다.
나도 여자는 처음보니 쑥쓰럽긴했지만..카페에 들어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던것같다
학교는 어디쓰니... 뭐 뉴스기사이야기나 자기 학창시절이어기나 학원 재수시절 이야기를 나누었던것같다.
그러다가 종교는 뭐 믿냐 이런 질문을 그 아이가 했는데
나는 무교라 하니까 그 아이는 자기는 천주교라고 했었다.
그 당시에 얼마나 섹스를 하고싶었으면 나는 그걸 듣자마자 "아 ㅅㅂ 섹스 안하겠네" 했었다.
정말 지금도 훌륭한 섹마지만 그당시에는 더 그랬던걱같다. 여자의 ㅂㅈ나 가슴도 본적이없었으니까.
그 당시 녹차라떼를 시켜놓고 나와 그녀는 그렇게 놀다가 집에간걱같다. 그녀의 키는 좀 작은편이긴 했는데 그 당시 여미새였던 나는 그런게 눈에 들어오지않았다.
이후 대학원서 쓰고 나는 지방대로 가고 그 아이는 소원대로 인서울을 했다. 1월 2월 차츰 자주자주 보게된걱같다.
그러다가 뭐 자기는 대학 들어가는데 뭔 이상한 학생회에서 문자오는게 싫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했던 기억도 기억이 난다.
3월이 되자 나는 지방으로 갔고 그녀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다.
하지만 주말마다 올라오는 식으로 해서 계속 그녀를 봤던것같다.
그러다가 나는 그녀에 대한 호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무슨일인진 모르겠지만 그당시에는 그랬다. 그래서 나는 결국 고백을 하게되었다. 사실 별건 없었던것같다.
산책하면서 기회를 보던 나는 결국 기회를 봐서 고백을 했다.
그녀는 쑥쓰러워하는 표정으로
"그래" 라면서 고백을 받아주었던것같다.
결국 어쩌다보니 연애를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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