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업 요청드립니다.

입맞에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썰 푸는건 반말이 편하니까 양해좀 부탁드릴게요.
좀 시골에서 학교를 나와서 인원도 적고 같이 다니기 시작하면 중, 고는 확정으로 같은 학교로 가게 되는 지역이라
친구끼리 좀 애틋하고 그런게 있었는데, 물론 나이든 지금은 시들시들하지만 대학교 신입생까지 그랬던 것 같음.
오래 다니다보니 당연히 여사친도 있고 좀 많이 친하다고 생각했음.
고3 졸업하고 대학을 갔고 그 지역에 같은 고등학교 친구들도 꽤나 많았기 때문에 신입생 때는 고딩 동창끼리 모여서 많이 모였음
그 후 1학년 다니고 군대 갔다가 복학 후에는 확실히 많이 친하지 않은 애들이랑은 연락을 거의 안하게 되고 친한 애들끼리만 모여서
연락하고 만나서 술 자주 먹음. 남자애 자취방에서 모여서 자기도 하고, 여자애 자취방에서 모여서 자기도 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4~5명 인원이고 섞여서 자니까 그런 일이 생길 건덕지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는데, 한 번 나포함 남자 두 명에 여자애 한 명 해서
술을 먹기로 약속을 했는데, 남자애가 알바 빵꾸 메꿔주느라 파토가 나고 약속이 깨짐. 근데 여자애랑 나랑은 워낙 친하던 사이라
그러면 그냥 소소하게 내 자취방 가서 먹자고 함. 별 생각 없이 알겠다고 하고, 둘 다 매운 거 좋아해서 닭발에 소주 사서 걍 자취방에서
술을 먹기 시작했음.
원래 인원도 많고 갓 신입생 때는 자기 애인 얘기나 섹드립 같은 거 하는 애들만 하고 부끄러워서 다들 안하게 되는데 확실히 둘이
먹으니까 텐션 올리면서 먹기도 좀 그렇고 그냥 얘기나 하면서 먹으니까 주제가 여러번 환기되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자기 연애 얘기도 하게 되더라. 나는 군대 가서 여친이랑 헤어져서 애인 없고 걔도 헤어진 지 얼마 안됐고 '왜 헤어졌냐', '진도 어디까지 나갔냐' 이런 얘기를 살짝 장난 섞인 말투로 하면서 술을 먹었음.
그러다가 서로 술도 좀 오르니까 섹드립이 좀 많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너 크기 어느 정도냐?' 뭐 이러면 '너한테 자랑할 정도는 된다.' 이렇게 받아치고, '군대에서 운동해서 가슴 좀 나왔는데 부럽냐?' 놀리면 '여자는 까보기 전엔 모르니까 깝치지 마셈' 이러고 좀 적정한 수위를 넘나들면서 놀았음
그러면서 내가 '까봐도 별거 없어서 감흥도 안 올 것 같은데' 이러니까 걔가 '지랄 ㅋㅋ 너는 내가 쳐다만 봐도 반응 옴' 이러면서 좀 억지스러운 싸우는 것처럼 얘기가 흘러갔음.
그렇게 티격태격 하다가 갑자기 걔가 '그럼 내기ㄱㄱ, 내가 보는데 1분간 안 서면 이거 안주랑 술값 n빵 안줘도 됨' 이라고 트리거를 당김.
근데 솔직히 거기서 '오케이 콜' 하고 바로 바지 깔 용기는 술 먹어도 잘 안 생겼음. 그래서 '응 보여주는거로도 내가 손해야 안 해' 하니까 '븅신 ㅋㅋ 자랑은 무슨, 쫄리면 쫄린다고 해 병신아 ㅋㅋ', '사실 지금 벌써 반응 온거지 ㅋㅋ?' 이러면서 도발을 오지게 하더라.
근데 그때까지만 해도 반응은 커녕 느낌도 안 왔고 이게 이상하게 불을 붙여서, '아 시발 ㅋㅋ 다음 술값까지 사기?' 하니까 걔가
바로 '근자감 오지네ㅋㅋ 오키 ㄱㄱ' 이러길래 바지를 주섬주섬 풀었음.
근데 이게... 바지 풀면서 갑자기 반응이 확 오면서 진짜 바로 풀발기가 됨. 발기한다고 앞으로 찌르진 않고 위로 솟잖아, 그래서 드로즈 팬티가 마네킹처럼 불룩하게 튀어나온 상태임 ㅋㅋ 걔가 진짜 미친듯이 빠개면서 욕하면서 놀리는거임.
'아니 나 지금 츄리닝 바지에 져지 입었는데 뭘 보고 슨거냐 너 좆변태새끼 ㅋㅋㅋ' 이러면서 진짜 존나게 놀렸음. 그래서 내가 그냥 팬티 안 내리고 바지 올리면서 존나 민망해서 '아 시발 ㅋㅋ 어제 야동 본 게 갑자기 기억남', '응 이거 안 선거임 원래 사이즈임' 하면서 넘어갔음.
근데 걔가 갑자기 '야 시발 ㅋㅋ 너 내 손 3분 참으면 5만원빵?' 이 지랄하더라,
'좆까 만져보고 싶어도 소용없어'
'뭐래 병신 ㅋㅋ 너꺼 말고도 만져봄. 조루새끼 ㅋㅋ'
'응 나 한 번 하면 여자가 제발 멈춰달라고 애원함'
이러면서 티격태격하다가. '아까 진 것도 물러줄테니까 해보자고 ㅋㅋ' 이러길래
'30분해도 쿠퍼액도 안 나올텐데 헛수고하네 ㅋㅋ'
이러면서 응해줬음. 근데 솔직히 말은 저렇게 하고 속으로는 존나 두근두근 거리고 있었음.
그냥 '나는 안 내키는데 너가 원하니까 억지로 해준다.' 이런 뉘앙스를 만들려던거지 뭐
아무튼 내가 침대에 앉고 걔가 ㅋㅋ거리면서 바지 내리고 팬티 내리더니, '오 근데 사이즈는 진짜네 ㅋㅋ' 이러면서
바로 잡고 그냥 흔드는데 갑자기 장난치던 분위기 진짜 싹 사라지고 공기가 엄청 무거워짐
걔도 얼굴 좀 상기되고 나는 말할 것도 없고... 근데 진짜 3분도 못 버팀 ㅇㅇ; 그냥 바닥에 사정함.
서로 아무 말도 안하고 걔가 닦아주는데 이게,, 후회?라는 감정은 아닌 것 같은데 좀 복잡하고 뻘줌했음.
현타가 조금 오기도 했고 걔도 좀 부끄러워 하길래 그냥 거기서 몇마디 없이 술 좀 더 먹고 자취방 와서 잤음
뭔가 이런 경험이 좀 생소해서 '시발 어떻게 대해야 하지' 하고 있는데 걔가 카톡으로
'조루새끼씨 잘 잠?' 하면서 장난치길래 아 그냥 이렇게 지내면 되는건가 하고 '아 그날 술이 좀 빡세서 조절이 안되네 ㅋㅋ' 보내면서
톡함
'근데 크긴 하네 ㅋㅋ. 조금 탐나는 사이즈다.'
'필요하면 얘기해라 ㅋㅋ 한번쯤은 빌려줄게' 이러면서 장난으로 풀고 다른 애들 같이 있는 술자리에서도 태연하게 잘 놀았음
톡으로는 간간히 섹드립이 늘고 그랬고 얘랑 사귀진 않았는데 처음에 시작은 이렇게 시작했음.
지금은 살짝 어색해져서 따로 연락은 잘 안하는데 그래도 같이 술자리에서 엄청 친하고 때리는 장난도 많이 치는 사입니다.
이건 시작이고 등업 받아서 그 이후에 얘기도 올리고 싶네요 ㅋㅋ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