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채팅에서 만난 남자친구 있는 누나와 섹스한 썰 1

얼마전 소라넷 하던 학교 선배한테서 아다 따인 썰과 군인 시절 키스방 매니저 개인 연락처 받아 만난 썰을 쓴 사람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베트남 하노이에서 틴더로 만난 외국인과 3박 4일간 섹스한 썰을 쓰려고했는데 막상 쓰니 재미가 없어서 다음편인 '랜덤채팅에서 만난 남잧니구 있는 누나와 섹스한 썰'로 넘어갑니다.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거다 보니 약간의 각색이 있을 수 있지만 100프로 실화입니다.
소라넷 하던 학교 선배에게 아다 따인 썰을 읽으려면 : http://www.hotssul.com/index.php?mid=ssul&page=2&document_srl=8587227
군인 시절 키스방 매니저 개인 연락처 받아 만난 썰을 읽으려면: http://www.hotssul.com/ssul/8588320
시작합니다.
28살때의 일입니다. 처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약 두달간 쉬고 있을 때였습니다. 평소에 혼자 잘 놀지만 그날은 너무나 심심했습니다. 뭘 하면 시간도 빨리가고 나름 재미있을까 고민하다 랜덤채팅(ㄱㄱㄹ이브)에 접속합니다. 처음 삼십분은 정말 재미 없었습니다. 대화패턴 "ㄴㅈ?" "ㅇㅇ" "ㅂㅇ" 남자라고 밝힌는 순간 나가는 사람들. 그래서 넷카마인척도 해봤으나 내가 이걸 왜하고 있지 하는 생각. 20분정도만 더하다 차라리 다른걸 하자하고 마음먹습니다. 대부분의 랜덤채팅에서 상대방은 ㅎㅇ ㄴㅈ로 시작합니다. 근데 이분은
"안녕하세요"로 시작했습니다. 오 먼가 특이한데? 저도 안녕하세요 하고 답했습니다. 여기엔 무슨 대화하러 들어왔냐고 물으니 그냥 친구들에겐 말 못할 고민상담같은게 있어서 하러 왔다고 합니다. 근데 고민상담 할때마다 다들 성희롱적인 발언을 해서 별 소득은 없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살짝 이분이 여자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저한테 고민을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3년사귄 남자친구와의 고민이라고 합니다. 현 남친이랑 6년간 사귀었는데 남친이랑 섹스하는 횟수는 적고, 하더라도 남친의 애무는 길지않아 자기는 그냥 아프기만 하다고 합니다. 지금 남친이 첫남친이며 오르가즘을 느껴본적은 한번도 없다고했습니다.
사실 이게 고민이긴한데 이걸 풀어주려면 성희롱적인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내가 느끼게 해드릴까요?" 같은 말들 따위죠. 근데 이미 그런 말들을 많이 들은거 같아서 남친에게 부탁해보면 안되냐 같은 원론적인 말만 했습니다. 랜덤채팅의 그녀는 그게 힘들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말에 대충 맞장구 쳐주며 한마디식 거들었습니다.
남친이 별루다, 님이 힘드시겠어여요 따위의 말들. 그렇게 한시간 정도 그녀와 랜덤채팅을 하니 그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실 제가 소심해서 친구들하고 이런 얘기를 잘 못해요. 근데 님은 이런 애기 성희롱같은 말도 안하시고 잘 받아주셔서 좋아요.오픈채팅 같은거 파서 이런 얘기해도 될까요?"
저는 수락합니다. 그렇게 오픈챗 방으로 들어가고 가가는 끕니다. 정말 한달정도 대화만 이어집니다. 굳이 성적인 고민이 아니더라도 일상얘기라던가, 그녀가 힘든것들을 저에게 털어놓았습니다. 저는 그저 약간 성격좋고 머리 좋은 심심이 스타일로 컨셉을 잡고 맞장구쳐주며 들어줍니다. 그녀는 저부다 한살 많은 누나였습니다. 한달간 기억남는 이야기는 섹스얘기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섹스했는데 역시 아프기만 했다. 나는 남자친구 애무해주는데 왜 남친은 애무안해주고 바로 삽입하는지 모르겠다. 라고해서 제가 왜 거부를 안하냐, 아니면 러브젤이라도 쓰면 안되냐라는 질문에 그래도 남친이 좋아하니까 거부하고싶지는 않다, 러브젤이 뭐냐 하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누나가 푼 그녀의 섹스 라이프를 대충 요약하면 6년간 사귀는 동안 섹스는 거의 두달에 한두번 정도 하는데 자신은 열심히 애무해주지만 남친은 그리 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삽입할때 자신은 아프기만하고 별 느낌은 없다. 정도입니다. 29살인데 좀 순수하고 순진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남친이 첫남친이고 6년 사귀었다고하면 23살에 첫 연애를 한건데 얼굴은 그리 이쁘지 않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달간 대화하면서 한번도 만나자는 소리를 안했습니다. 그냥 누나의 대화만 들어주며 맞장구쳐주고 가끔 제 이야기도 했을 뿐입니다. 한달뒤 누나가 오픈챗으로 말했습니다. 토요일 11시가 되기 전쯤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누나: 남친이 이주일간 친구들이랑 유럽 여행가서 심심해요
나: 6년간 거의 매일본거에요?
누나: 그쵸. 일주일에 4-5번씩은 봤으니까요.
나: 대단하네요. 근데 섹스는 두달에 한번정도만 하고요?
누나: 네. 이상하죠. 제친구들 얘기들어보면 아니던데 ㅎㅎ
나: 오늘 토요일인데 뭐하실거에요?
누나: 그러게요. 일단 점심 먹어야하는데 뭐 먹을지 고민이네요. 님은 뭐 드실거에요?
나: 저도 고민이에요. 나가서 먹을까 생각중
누나: 저도 나가서 먹을까봐요. 요리하기 귀찮네요.
그냥 한번 물어봤습니다.
나: 혼자 먹기 심심하면 만나서 같이 먹을래요? 제가 살게요
누나: 응큼한 생각하는거 아니죠?ㅋㅋㅋㅋ
나: 무슨 응큼한 생각을해요 ㅋㅋㅋ 제가 누나랑 한달간 채팅하면서 그런 말로 누나 기분나쁘게 한적 있었나요
누나: 음... 없네요 ㅋㅋㅋ 어디살아요?
그녀와 저는 지하철 같은라인으로 9정거장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중간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나러 나가는데 사실 별로 설레진 않았습니다. 이쁠거랑 생각도 못했어요. 그냥 저도 심심해서, 혼자 먹기 심심해서 만나자고 한거에요. 만나러가면서 계속 누나와 채팅을 했습니다. 만나기로 한 식당앞에 누나가 먼저나와있엇는데 반전이었습니다. 막 너무이쁘다는 아닌데 너무 청순하다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미모였습니다. 못생기지는 절대 않았고 못생기냐 평범하냐 이쁘냐 셋으로 대입하면 평범하다에서 이쁘다 사이 어딘가인데 청순레벨을 만랩찍은 느낌? 얼마전에 야동을 보는데 누나와 비슷한 이미지의 배우가 있어서 보며 딸쳤습니다. 그 배우는 카가리 마이 였습니다. 다만 카가리 마이는 할매젖임에 비해 그녀의 가슴은 이쁜 a컵 밥그릇이었다는 것.
점심은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처음엔 어색했으나 뒤로갈수록 좀 나아졌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밥을 먹자고했는데 막상 만나니 어떻게하면 누나와 할 수있을까는 궁리만 했습니다. 밥먹으면서 일상얘기하고 카페에서 커피마시며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야한얘기는 1도없었습니다. 그렇게 첫 만남은 끝이났습니다. 폰번호도 교환안했습니다
그날 밤 오픈채팅으로 누나한테서 즐거웠다는 메세지가 왔습니다. 저도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 이어나가다 누나가 남친얘기를 꺼네서 누나 남친 이상하다고, 왜 누나한테 애무를 안해주지하고 말하니 누나는 쑥스러워했습니다. 그렇게 5일간 또 만남없이 채팅으로만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누나가 저한테
":너 좀 치사하다"
라고 채팅을 보냈습니다. 어느 순간 반말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잉? 왜요?"라고 답장했고 누나는 저한테 "나는 너한테 내 섹스 얘기나 연애얘기했는데 너는 한마디도 안했잖아. 너도 해봐"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나가 궁금하신거 질문하면 제가 답하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귄 여친수는 두명, 그것도 거의 7-8년전이라고 답했습니다. 섹스 경험에 대해 물었는데.. 사실 그떄까지 제 섹스경험은 여친들이랑은 아니었고 파트너 두명(학교 선배와 군인때 키스방 매니저), 원나잇 한번(베트남 하노이에서 외국인)이었지만 그 경험들플 적당히 섞어 전 여친들과의 이야기로 각색했습니다. 아무래도 파트너 얘기나 이런얘기하면 나갈거 같았어요. 실제로 만났을때도 순수 순진 아우라가 너무 넘쳤거든요.
누나: 그럼 여자친구들을 너랑 섹스할때 다 느꼈대?
나: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느꼈다고 해요
누나: 부럽다
나: ㅋㅋㅋㅋㅋ
누나: 나도 남친이 너처럼 느끼게 해주면 좋겠다
신호인가.. 아닌가... 고민하다 그녀가 나가도 좋으니 일단 한번 질러보자고 생각하고 보냅니다. 학교 선배와 처음 섹스할때 선배가 섹스는 부담스러웠는지 애무만 해줘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 이렇게 보냈습니다.
나: 섹스가 부담스러우면 제가 애무만이라도 해줄까요. 절대 삽입까지 안하고 애무만 해줄 수 있어요.
1이 사라집니다. 수십분간 말이없습니다. 누나가 나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 이렇게 망하는구나...
근데 답장이 옵니다
누나: 응
1화 끝. 2화에서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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