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누나.ssul

예전에 이 일과 관련해서 다른 사이트에서 몇년전에 상담한적이 있는데...
이젠 모두 끝난일이고해서 썰베가입인사겸 한번 정리할겸 글을 써본다.
----------------------------------------------------------------------------------
나한텐 각별하게 친한 사촌누나가있다
굳이 따지자면 자매인 사촌누나 2명이 있는데 그중 4살차이나는 작은누나가 성격이 부드럽고 자상해서 내가 더 좋아한다 ㅋㅋ
사람이 당연히 좋아하면 더 어울리기 마련이고 작은누나랑 자주 만나곤했다
내가 대학입학에서 처음 서울가서 아무것도 모를때 밥사주고 옷사주면서 챙겨줬던것도
서울에서 대학원다니던 작은누나였다
친누나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테고 서울에서는 거의 제2의 엄마였다.
2009년에 난 교환학생으로 영국으로 가게됐다.
1년동안...
어떻게보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년. 작은누나는 유난히 연락을 자주 해줬다. 당시에도 이미 인터넷전화가 활발해서
통화를 자주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지. 시차때문에 내가 새벽까지 안자고있으면 누나는 갓 퇴근하고 집에들어와서 전화를 하곤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귀국.
귀국하면 가장 먼저 만날 사람이 작은누나 같았는데 이상하게 연락이 없더라. 근데뭐.. 나도 귀국하고 너무도 바쁘고 학교마무리하랴,
그간 못본 친구들,선후배들 만나랴 신경을 못쓰고 있었다.
비가 추적추적 지저분하게 내리는 날이었다. 난 개인적으로 비오는날에 집에서 빗소리들으면서
티비보고 간식먹는걸 무척 좋아한다. 그날도 여지없이 그렇게 보내고있는데 전화가 오더라.
작은누나더라. 귀국후 4개월정도됐을때였다
반갑게 전화를 받았는데 누나 목소리가 영 안좋아서 무슨일 있냐고 물었더니
술한잔하자해서 알겠다고하고 대충 츄리닝 입고 나갔다
물론 4살차이가 난것도있지만 여자의 변화는 하루단위로 변한다고...
작은누나는 1년반 못본새에 엄청 현숙한 여자가 되어있더라. 난 그때만해도 좆대딩이었는데 누난 이미 과장급을 보고있었으니까
더 그렇게 보였을수도있다.
술한잔하면서 안부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풀어나가니
나이가많든 적든 결국 남자문제더라.
별 일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사소한 트러블의 연속이라 심리상태가 안좋은것같더라고.
그냥 그래서 붓거니 받거니하면서 위로와 함께 소주 너댓병을 비운것같다.
그정도 마시니 나야 알딸딸한 수준이지만 누나는 이미 정신이 없더라
되도않은 애교부리면서 술 더 시키라고 조르길레, 이러다가 꽐라되서 엎어지면 내가 완전 쌩고생하겠다 싶더라ㅋㅋㅋ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위해서 어떻게어떻게 부축해서 누나집에 들쳐메고 데려다줬다.
평소같았으면 데려다주고 내 집에 갔을텐데 그날은 비때문에 몸이 완전 다젖은데다가 나도 술을 꽤 마셔서 너무 피곤하더라
그래서 누나를 침대에 눕혀놓고 나도 조금만 자고 가려고 옆에 누워버렸다.
세상사가 늘 그렇지만 항상 공교롭게 모든것이 맞아떨어지는 타이밍이 있다.
누나는 연인과의 잦은 트러블로 외로웠고 술은 취했지만 어느정도 움직이는건 가능한 상태였고
나는 1년반의 유학생활과 함께 공부에만 찌들어있던터라 나 또한 육체적으로든,심리적으로든 고독했던것같다.
뽀얀 얼굴에 얇게 줄진 쌍커풀을 가진 얼굴에 술기운이 올라서 발그스름해서 옆에 누워있는 누나 얼굴을 보니
나도모르게 침이 꿀꺽.. 하고 삼켜졌다.
내가 미친놈이지.....
그리곤 그냥 키스와함께 누나 블라우스단추를 하나씩 풀어내려갔다.
얼굴색만큼이나 새하얗다못해 창백한듯한 하얀 피부와 아담한 젖가슴.. 은근한 파우더향과 소주냄새가 뒤섞여서 난 광분했고
미친듯이 그 작은 가슴을 빨고 깨물었다. 내 바지속은 이미 터질듯했고 한손은 누나 허리에, 한손은 누나 스커트를 걷어올리고
엉덩이를 주물러대고 있었다.
아마 누나는 비몽사몽간에도 뭔가 성적인 행위가 있다고 느꼈는지
처음엔 약간 안된다는 느낌으로
"카무야...." 하고 내 이름을 불렀다
뭔가 잦아드는듯한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부르니 그게 왜 또 그리 흥분이 되는지, 근친을 한다는 배덕감과 맛물려서
"누나 사랑해" 라는 말과함께 키스하면서 내혀로 누나입속을 미친듯이 헤집었다.
사랑한다는 말이 결정타였는지.. 누나도 양팔로 내 목을 감싸안더라.
누나가 술이되가지고 움직임이 힘들어서 적극적인 반응은 없었지만 엉덩이를 만지면서 손을 점점 다리사이로 밀어넣어보니
촉촉하게 팬티가 젖어서 질퍽질퍽했다. 나도 더이상 참기가 힘들어서 바지를 찢듯이 벗곤 그대로 미친것처럼 발기된 육봉을
ㅂㅈ속에 밀어넣었다
"으헉...." 하는 소리를 누나가 내면서 양팔과 양다리로 내 몸에 찰거머리처럼 감싸안아버려서
그상태그대로 난 피스톤질을 짐승마냥 해댔다.
둘다 외로움이 심했었는지 변태적인 체위나 애무는 없었고, 그냥 정상위하면서 키스를 그렇게도 해댔다.
키스를 하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이라도 생기는건지...
정사가 끝나고 둘다 잠이들었고, 잠에서 깨어났을땐 새벽3시더라.
누나도 깨긴깬것같은데 이상황이 난처해서 못일어나는건지 숙취때문에 못일어나는건지 그냥 누워있었다
둘다 해장을 피자로하기때문에 잠깐 편의점가서 냉동피자와 음료수를 사오니
누나도 일어나서 티비보고있더라.
엄청나게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나도 더이상 같이 있기가 좀 그래서 누나 머리쓰다듬어주면서
"누나, 나 집에가서 잘게. 술기운때문에 힘들텐데 다시자" 라고 해주고 그냥 집으로 돌아와버렸다.
돌아가려는는 날 보면서 누나가 뭐라고 말을 하려던것같았는데 그 상황에 뭔말을 하랴.
그리고 일주일가량 서로 연락없이 지내다가 드문드문 다시 연락을 하기시작했고
한달후, 누나전화가 왔다.
그래... 임신이라더라....
물론 그사이에 남친이랑도 관계가 있었지만 피임은 다했었고, 생으로 한건 나랑 한것밖에 없었다.
난 벙쪄있었고 누나도 아무말없고...
"그래...." 이 한마디 겨우 꺼냈더니 누나도 "응..." 이러고 한참있다가 걍 끊더라.
그뒤로 누나연락도 다시 없었고 난 나대로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감히 누나한테 다시 연락해볼 엄두가 안났다.
그리고 정말 밝히기 어려운 이것은...
그 일이후 한달만에 누나는 매형이랑 결혼을 했고
친인척들사이에서만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나도 물론 그 얘기를들었을때 설마설마... 하긴했고...
그리고 5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명절때마다 친척들이 모이면 작은누나 조카를 보게되는데
그때마다 내 표정은 미묘해지고, 작은누나가 가끔 그런 내 얼굴을 보는 느낌이 든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