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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10년 내가 24살 때임.

나는 집에서 학비를 주지않아 주말마다 알 바하는 생계형 대학생이었음. 노량진에서 공뭔 준비도 대실패하고 그 전여친하고도 헤어지면서(이년은 시험붙고 날버림) 존나 멘붕와서 피방에서 와우만 주구장창 할 때지. 

암튼 잡썰은 각설하고 여느때 처럼 겜방에서 와우나 쳐하고 있었는데, 전에 같이 알 바했던 아는 형(형이라고 쓰고 새끼라고 읽는다.)이 같이 아는 몇명하고 술먹는다고 나오라고 연락이 왔음.

뭐 어짜피 할 것도 없고 해서 일산 라페스타에.있는 먹자골목으로감. 그리고 노블xx라는 술집에서 열심히 형들에게 전여친 욕을 존나 하면서 술 퍼마시고 있었지. 그러던중 날 불러낸 형 여기선 A라고 할게. 암튼 a가 근처 테이블에서 어떤 여자를 보더니 반갑게 인사하는거야. 그 여자가 빌어먹을 유부녀 현지였지. 암튼 둘이 인사하고 형이 오더니 우리는 남자 4이고 쟤네 지금 여자 3인데 합석해서 술먹자그러는거야. 고추새끼들은 당연히 콜을 외쳤고 그렇게 합석하게됬지. 

일단 그 당시 여자애들 외모를 잠깐 언급하면 현지년은 강아지상에 몸매는 그냥 늘씬했고, B누나는 고양이상에 가슴도 꽤 컷지. C는 그냥 귀염상.

나는 당시 고양이상 여자가 이상형이어서 계속 b한테만 존나 들이대고 이빨을 털었지. 분위기도 좀 괜찮았던 것 같에. 애초에 현지한테는 뱔관심도 없었고. 나중에 술자리 끝날 때쯤 b한테 연락처를 물었는데 사실 자기 남자친구 있다고 안된다 그래서 존나 좌절하고 그 날은 그렇게 열심히 놀고 집에갔지.

그러고 3일 있다가 A새끼한테 문자가 왔어. 

\"현지가 너 마음에 든다고 연락처 물어보는데 괜찮냐? 만날래?\"

사실 내 타입은 아니었지만 뭐 겜만 쳐하던 새끼가 거절해서 뭐하겠냐. 어짜피 한다고 사귀는 것도 아니고해서 콜을 외쳤지.

연락처를 주고 받고 한 이틀 문자하다가 그 주 금요일에 웨돔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드디어 금요일 저녁이 됬다.

만나서 술한잔을 하게됐지. 전 술자리에서는 대화를 별로 안해서 잘몰랐는데 얘기를 나눠보니 애교도 많고 은근 섹기도 있는 년이었다. 사실 그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다른 새끼들이 나보다 와꾸가 좋았기 때문에 내가 물었지.

\"누나 그 자리에 나보다 더 나은 사람도 많았는데 왜 제 연락처 달라고 한거에요?\"

\"너가 재밌기도 했고 귀여워서 ㅎㅎ 그리고 나 연하 좋아해!\"

그러나 나중에 알고보니 그 자리에 있었던 새끼들은 그 a새끼랑 친했어서 a가 이미 유부녀인 걸 귀띔했었고 나만 모르니깐 날 택한거였다.

암튼 나도 연상녀를 좋아라 했었기에.. 술자리가 무르익을 수록 뭐 약간은 헌팅 비스무리한 느낌으로 첫만남을 가졌어서 섹드립도 치기 시작했다. 뭐 제일 좋아하는 체위는 뭐냐,  야외에서 해봤내 이딴 것들.

어느새 현지년은 내 옆자리에 앉았고 조금씩 허벅지라든가 팔짱을 낀다든가 하면서 스킨쉽이 들어왔고 나도 허리끌고 하다가 존나 폭풍키스 시전. 이년 혀놀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솔직히 샹년인데 아직도 이년의 키스와 펠라는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ㅋㅋㅋ

그러다가 술 더 쳐마시고 하는데 이년이 또 술도 존나 잘먹어서인지 어느새 내가 개꼴았고 같이 택시를 탔지.

택시안에서 잠들었는데 뭔가 꼴릿한 느낌에 잠에서 깼지. 눈을 떠보니 처음 보는 방안이었고 침대위에서 난 바지가 벗겨져있었다.

내 다리사이에 여자의 머리통이 보이고 존나 쥽쥽대는 소리가...

현주년이 존나 열심히 펠라를 하고있었다 ㅋㅋ

아 모바일로 쓰기힘들다..이따가 집가서 더 쓸게 미안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