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해본 원나잇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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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분전
휴가증을 받아놓고 짤리기를 여러번. 결국 일병 정기휴가가 저의 첫휴가가 되었습니다.
그간 짜른 휴가가 미안했는지 뒤에 붙여서 꽤 오래 나오게 되어 부푼마음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오고나니 다들 바쁘거나 없거나 둘중 하나더군요.
여자사람들은 중간고사 기간이라 바쁘고 남자사람들은 대부분 군대에 가고 없었습니다.
처음나와서 반갑다며 만난 친구들을 휴가내내 만날수도 없으니 이제 시간이 남아돌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여친도 알바한다고 짧게짧게 만나고, 여사친도 남친때문에 바쁘고.
더이상 할게 없으니 학교 동아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군대가기 직전 학기까지 열심히 활동했는데 방학때부터 연 끊다시피 연락안하다가 입대하고는 갑자기 불쑥 찾아갔습니다.
금요일 낮 동방에 가니 모르는 애들이 있네요. 보자마자 신입생임을 직감했습니다.
'나 xx학번 xx야~ 너희들 중간고사 기간 아니야?'
(일동)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신입생들은 대부분 중간고사가 끝났고 어쩌고....
'잘됐다~ 나랑 낮술좀 마시면 되겠다~'
같이가겠다는 남1여3을 데리고 정문을 나왔습니다. 당시엔 학교앞에 소주방이 참 많았습니다.
'안주는 내가 고를테니 술은 너네가 골라'
안주 두개를 시키니 신입생들 얼굴에 화색이 돕니다.
저는 예나지금이나 맥주는 배불러서 잘 안마시는데 신입생들은 맥주를 시키더군요.
처음만나서 하는 이야기들이 한바탕 지나가고나니 술잔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남1은 술을 못하는지 벌써 취해서 헤롱데는데 애들이 말하길 오늘 과음했다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여3중 한명과 커플입니다. 둘이 나가겠거니 했는데 진짜로 둘이 나갔습니다.
여후배 둘이 남았는데 둘다 집이 멀다고 낮술좋다고 연거푸 들이킵니다.
선배님이 오빠로 변하고 저도 어느정도 술기운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여자동기들에게 전화를 하려고 하니 여후배 한명이 난색을 표하더군요.
왜 그랬냐 무슨일이냐 이야기 하다가 또 시간이 흘렀습니다.
3시부터 시작한 술자리는 8시가 되어 끝이났고 셋다 버스 정류장에 앉아서 각자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오빠~ 학교 언제 또오세요~'
'글쎄? 우리 후배님들이 오라면 또 와야지!'
한명은 그렇게 아쉬운척 너스레를 떨다 버스가 오자마자 인사를 하고 후닥닥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바로 다음에 제 버스가 왔는데 두고가기 애매해서 한대 보냈습니다.
'오빠! 내 번호 줄까요?'
'술 또사줘야해? 그래. 줘'
'우히히 또 사주세요~~'
'술도깰겸 조금 걸을까?'
둘은 학교주변을 걷기 시작했고 저는 으슥한곳이 나올때마다 어딘가로 끌고가고 싶은마음을 억눌렀습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그시절 저는 그랬나봅니다.
두정거장쯤 걸어와서 다시 정류장에 앉았습니다.
'아~ 날씨 좋다~ 오빠! 이런날은 놀러가야하는데 그죠?'
'오? 그럼 지금 놀러갈까?'
'진짜요?? 어디요어디요?'
'정동진 어때?'
'에이~ 지금 거길 어떻게 가요~'
'어디 가고싶은데가 있어?'
저는 그녀의 손에 이끌려 번화가로 이동했고 모텔앞에서 멈춰섰습니다.
'우리 아직.... 오늘 처음만났는데....'
이딴소리를 지껄이고 있는건 후배가 아니라 저였습니다.
주기적으로 섹스하는 여사친이 있었고 그시점엔 아직 헤어지지 않은 여친도 있었지만.
그시절의 저는 원나잇은 못하는 그런사람이었나 봅니다.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하고 박동소리가 귓까지 들리는듯 했습니다.
처음본 여자후배와의 섹스. 이게 바로 원나잇인가...
뭘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뻘쭘뻘쭘하고 있었는데 후배는 이 상황이 익숙한가 봅니다.
옷을 훌렁훌렁 벗더니 샤워를 하러 들어갔고 저도 이내 마음을 고쳐먹고 따라들어갔습니다.
환한 샤워실 불빛에 뽀얀 살이 비쳐서 빛이 나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물을 맞고 서있는 후배 뒤로 가서 안으며 목에다 키스를 했고 후배도 고개를 젖혀 느꼈습니다.
가슴을 만지니 좀 땡땡 하더군요.
'오빠. 사실 나 아까부터 하고싶었어요'
저는 아무말도 없이 가슴을 베어물고 엉덩이를 꼬집고 그녀의 혀를 깨물었습니다.
신음소리가 조금씩 커질때쯤 물을 맞으며 뒤에서 삽입했습니다. 미끈거리며 쑥 들어가더군요.
당시 저는 술을먹으면 지독한 지루라 그자리에서 오래 운동을 해도 도저히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후배는 거의 비명을 지르며 몸을 떨어대더군요.
다시 침대로 와서 또 한참을 했습니다만 아직도 느낌이 오지 않습니다.
체력의 정점에 있는 군바리와 합을 맞추던 후배는 이제 거의 실신해서 축 쳐진상태에서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다리를 힘으로 벌리고 정상위로 계속 운동하는동안 그녀는 눈을감고
고개를 배게옆으로 떨구고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저의 움직임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오빠.. 하~ 우리...항항. 조금만 쉬면 안되요? 아~ 아~'
저는 오히려 그 말을 듣고 다리를 어깨에 올린뒤 기어를 한단계 더 높였습니다.
'앙앙앙~~ 아~~ 오빠~~ 앙앙~~ 제발요~~ 아~~'
눈물까지 글썽거렸지만 저는 힘으로 그녀를 제압하고 오히려 더 세고 빠르게 운동했습니다.
그런데 말라가던 그녀의 그곳에서 다시 울컥하고 뜨거운것이 느껴지더군요.
'앙앙앙~~ 아~~ 엄마~~ 아~~ 오빠~~앙~~~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제발요~~'
그러다 드디어 저는 저 끝에서 올라오는 사정감을 붙잡고 끝을향해 달려갔습니다.
'헉헉헉. 안에 그냥 싼다~'
'앙앙~ 오빠~ 제발요~ 제발요 앙~'
그녀는 이제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저는 있는힘껏 제것을 그녀의 안으로 밀어넣었습니다.
자궁벽이 느껴질 정도로 끝까지 밀어넣고 꿀럭거리며 사정했습니다.
지쳐버린 후배는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었고 저는 숨을 몰아쉬고 있었습니다.
'너무 오래 했지? 힘들지 않았어?'
흘러내린 눈물자국을 닦아주며 팔베개를 해줬습니다.
'오빠. 왜케 오래해요. 저 이렇게 오래한거 처음이에요'
'오래해서 별로야?'
'아니. 중간에 몇번이고 벗어나고 싶었는데 제압당해서....또 그게 흥분이 되서....'
막차시간이 다 되어서 우린 가볍게 씻고 다시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복귀하기전에 다시 만나려 했는데 그게 또 잘 안되더군요.
통화, 문자만 하다가 다시 복귀하게 되었고 제대해보니 어학연수를 갔다고 합니다.
나중에 복학한걸 알았는데 연락처도없고 동아리에 나가지도 않으니 연락할 방법이 없더군요.
그렇다고 과로 찾아갈수도 없고.
뭐 엄청난 미인도 아니어서 굳이? 하는 마음도 있었음을 이제야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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