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에게 내가 행한 죄 - 1

내가 몇년전 30살때 우연히 연상의 누님을 알게됨.
그때 회사 이직준비를 하면서 잠깐 쉬고 있던때였는데..
한참 요섹남 뭐 그딴게 유행하던 시기였음.
그래서 요리 좀 배우고 싶어서 시에서 운영하는 요리강습이 있길래 신청했음.
시에서 운영하는 강습이라 그런지 내가 생각하던 거랑은 많이 달랐음.
일단 나이대가...나도 30이라 어린 나이는 아니였는데..
다들 연세가 50이상? 70대 할머니들도 있고...
남자는 게이같은 아저씨 한명이랑 대머리 아저씨 그리고 나 까지 3명뿐이였음.
그리고 강습도 TV속에 나오는 혼자 배우고 가고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
친목도모도 있어서 4인 1조로였음.
당연히 남자들이 없으니까 남자 1 + 여자3 아니면 여자4 뭐 이런 식으로 조가 짜여짐.
거기서 한조가 되서 만난 누님이였음.
나이는 한 40대 초~중반정도로 보이고 연예인중에 현영? 그런 스타일이였음.
성격밝고 얼굴은 좀 아줌마 티 나는데 몸매가 육감적이라고 해야되나...
한번 둘러보니 그래도 그 강습에서는 그래도 외모나 몸매가 가장
괜찮았었음.
사실 요리강습이 내가 생각한거랑 너무 다르고 그래서 하루만 눈치껏 버티고
다시는 안나올 생각이 강했음.
다른 두 여성분은 할매들이라...많이 어려웟거든...
그런대 그 누님이 나를 엄청나게 잘 가르쳐 주는거임.
붙어서 가르쳐주니까 가슴골 같은것도 자연스럽게 보고 그러니까..
솔직히 약간 꼴리더라...
느낌이 중고딩때 여선생님이 야하게 옷입고 온거 보고 꼴리는 그런느낌..
그게 인연의 시작임.
안나갈려고 생각은 했는데..그냥 계속 그 누님이 생각나고 나가고 싶더라..
사실 그때 내가 많이 외로웠거든...
구구절절 이야기 하기 싫으니까 대충 이야기하면 여자친구랑 헤어지면서 슬럼프와서
회사도 그만둔거고...사내커플이였음...
당연히 집에는 이유를 설명못하고 멀쩡한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니까 노발대발하고 싸워서
연락도 안하고 있던 시기였거든..
그냥 누군가 나를 챙겨주고 가르쳐주고 그런 케어를 해주는게 좋았던거같다..
약간 꼴리는 느낌은 있었지만 그냥 어릴때 선생보듯이 막연한거지...
평소에 그런 나이차이 많이 나는 상대에 대해 생각해본적도 없었고 성욕구도 가진적없으니까..
그렇게 몇번 강습다니면서 친해졌는데 자격지심인지 내가 먼저 사적인 이야기는 별로 안했던거같다.
찝쩍거리는거 같자나 ㅋ
오히려 반대로 그 누님은 나한테 꽤 관심이 많았다.
이런 강습에 젊은 남자가 나온게 그것도 대낮에...호기심을 자극했던거 같다.
그럴때마다 어색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예..아니요..뭐 그냥요..
이렇게 짧게 대답을 하곤했다...사실 엄마말고 엄마뻘 여성과 사적으로 대화하고
친하제 지낸적이 없으니까...
그러니까 누님이 그러더라?
자리가 불편해서 그러면 나중에 기회되면 맥주나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해달라고?
그게 처음에는 지나가는 말이였지..그냥 누구나 하는 형식적인 나중에 시간되면 밥이나 한끼하자 그런느낌..
그런대 운명의 장난인지..우리조에 나머지 2명 할매들이 그만둔거야...
정확하게는 안나오기 시작했지...
시에서 하는 강습이라 강제성도 없고 원래 다들 등록만하고 안나오거나
몇일 하고 그만두는사람이 많다고 하더라...
결국엔 요리강습을 그 누님하고 둘이서 같이 하게 된거임.
자격증반 아니고 취미반이라 앞서 말한대로 친목분위기가 강하고 약간 하하호호 놀면서 하거든..
분위기가 무슨 여자친구랑 요리 만들어 먹는 그런 느낌...
그 누님도 '야 우리둘이 무슨 신혼살림 하는거 같다~'이러면서
농담했으니까 나만 그렇게 느낀건 아니였던거 같음.
할매들 있을때는 눈치보여서라도 사적인 이야기는 잘 안했는데
어차피 둘만있고 분위기도 좋으니까 자연스럽게 사적인 이야기도 하게 되었던거 같다.
나는 좀 그 누님한테 관심이 생길때라...외모나 성격보니깐 솔로는 아닐거같아서...
"아이있어요? "하고 물어봤지..
그러니까 "딸이 하나 있어~"하더라..
뭘 기대했을까..그 대답 들으니깐 그냥 기분이 다운되더라..;
그래서 '남편분은 뭐해요?'하고 물으니까...'나 돌싱이야 그런건 묻지 말자 ㅎㅎ'이러는거야..
솔직히 그전까지는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이 누님하고는 같이 강습받는 사이다 그렇게 억지로라도
생각했는데....
돌싱이라고 하니까..그때부터는 그냥 ...마음이 바뀌더라고...
그래서 내가 저번에 누님이 술자리 한번 하자고 했으니까...
맥주한잔 사달라 했지...
약속장소 잡다 보니깐 집도 근처더라??
그렇게 맥주 한잔 했는데 사람이 참 괜찮더라...
내가 그때 좀 힘들고 외롭기도 했는데..성격이 밝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배려해주는게 너무
마음이 편하고 좋더라...아 이래서 연상을 만나는건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
그전에 만난 여자친구 얼굴은 반반햇지만 만날때는 성격도 맞춰줘야하고 비위도 맞춰줘야 하고..
얼굴값하는 여자라 뭐 많이 힘들었거든...
솔직히 지금은 돌싱인 연상녀 만나라고 하면 고민은 해보겠지만....
99%는 안만날거같다...
그때는 그냥 뭐 내가 심리적으로 힘들때라 누님한테 푹빠지더라...
근대 문제는...누님 나이가 52이라는거야...엄마보다 2살 어려...
나이는 안물어 봤었는데 많아봐야 43?그정도로 봤기 때문에...
띠동갑이라 그 언저리라 생각햇는데...22살차이가 쉽냐...
마음은 가는데...뭔가 표현하고 그러는게 그냥 쉽진 않더라...
그 누님도 그렇고 나도 그냥 이 상황자체가 특이하고 신기하다 그랬다..
뭐 그렇겟지...22살 차이나는 이성을 친구로 만날 기회가 있을까?
집도 근처라 가끔 만나서 커피도 한잔하고 맥주도 한잔하고 ..연인처럼 영화도 보고 그랬다..
진짜 이성친구처럼...
나는 점점 그 누님한테 마음이 가는데...그 누님은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는 딸만 하나 있어서 나랑 노는게 '아들'같고 좋다고 먼저 선을 그어 버리더라..
내가 은연중에 누님같은 여자만나고 싶다 뭐 이런식으로 어필하면
그런소리 하지 말라고 자기는 아래로는 3살 정도가 한계라고 정색하고 그랬었다.
그렇게 강습하는 동안은 그런 감정 잘 숨기고 친하게 잘 지냈었다.
그 누님덕에 힘든시기에 많이 힐링했지...
문제는 강습이 끝나간다는거였다.
강습이 끝나면 나도 이젠 모아놓은 돈이 떨어져가서 취업을 해야했고
그 누님도 잠시 쉬고 있었는데 일을 시작한다고해서
다시는 누님을 못만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술한잔하면서 직접적으로 관심있다 만나보자 그런 표현은 죽어도 못하겠고...
외롭다 여자가 필요하다 뭐 그런식으로 어필을 했거든..
그런대 갑자기 그럼 자기 딸이 26살인대 소개 해줄테니깐 만나보라는거야...
원하던 답이 아니라서 진짜 엄청 당황했지...
그런대 누님한테 직접적인 표현을 못해서 외롭다 여자가 필요하다 둘러댄 상황에서
그 호의를 거절할 명분이 없는거야...
조금은 딸을 소개 받아도 100% 거절이야 하겠지만 그런게 또 계기가되서 누님과 관계가 잘 유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고...
그리고 누님과 결혼하고 그런 생각은 아니였지만..
관계가 발전될수도 있으니까 딸을 한번 봐두는것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렇게 누님 딸을 소개받았다.
엄마가 이쁘니까 딸도 나한테는 과분할 정도로 이쁘더라..
형식상 소개만 받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거절할 생각이였는데..
소개받고 하고 그런 느낌보다는 누님하고 딸하고 나랑 셋이 술먹고 노는 분위기였다..
정식으로 사귀고 커플이 되고 그런건 생각도 안하고
그냥 그렇게 흐지부지 몇 번 더 같이 술자리도 하고 식사자리도 했거든..
그렇게 세명이서 노는게 나쁘진 않더라...
누님이랑은 워낙 잘 맞기도 했고...
그런대 딸이 내가 맘에 든다고 먼저 사귀자고 하더라고...
솔직히 그때라도 거절을 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놀아 놓고 거절하는게 쉽지 않더라..누님입장도 있고...
진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차피 딸까지 소개받은 상황에서 누님이랑은 이어질수 없는 사이인거같고...
딸을 거절하면 그냥 다시는 못볼수도 있지만..
딸이랑 이어지면 누님이 장모님이 되는거니까 계속 볼수는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결국 시간을 끌고 버티다 딸이랑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그때 회사 이직준비를 하면서 잠깐 쉬고 있던때였는데..
한참 요섹남 뭐 그딴게 유행하던 시기였음.
그래서 요리 좀 배우고 싶어서 시에서 운영하는 요리강습이 있길래 신청했음.
시에서 운영하는 강습이라 그런지 내가 생각하던 거랑은 많이 달랐음.
일단 나이대가...나도 30이라 어린 나이는 아니였는데..
다들 연세가 50이상? 70대 할머니들도 있고...
남자는 게이같은 아저씨 한명이랑 대머리 아저씨 그리고 나 까지 3명뿐이였음.
그리고 강습도 TV속에 나오는 혼자 배우고 가고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
친목도모도 있어서 4인 1조로였음.
당연히 남자들이 없으니까 남자 1 + 여자3 아니면 여자4 뭐 이런 식으로 조가 짜여짐.
거기서 한조가 되서 만난 누님이였음.
나이는 한 40대 초~중반정도로 보이고 연예인중에 현영? 그런 스타일이였음.
성격밝고 얼굴은 좀 아줌마 티 나는데 몸매가 육감적이라고 해야되나...
한번 둘러보니 그래도 그 강습에서는 그래도 외모나 몸매가 가장
괜찮았었음.
사실 요리강습이 내가 생각한거랑 너무 다르고 그래서 하루만 눈치껏 버티고
다시는 안나올 생각이 강했음.
다른 두 여성분은 할매들이라...많이 어려웟거든...
그런대 그 누님이 나를 엄청나게 잘 가르쳐 주는거임.
붙어서 가르쳐주니까 가슴골 같은것도 자연스럽게 보고 그러니까..
솔직히 약간 꼴리더라...
느낌이 중고딩때 여선생님이 야하게 옷입고 온거 보고 꼴리는 그런느낌..
그게 인연의 시작임.
안나갈려고 생각은 했는데..그냥 계속 그 누님이 생각나고 나가고 싶더라..
사실 그때 내가 많이 외로웠거든...
구구절절 이야기 하기 싫으니까 대충 이야기하면 여자친구랑 헤어지면서 슬럼프와서
회사도 그만둔거고...사내커플이였음...
당연히 집에는 이유를 설명못하고 멀쩡한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니까 노발대발하고 싸워서
연락도 안하고 있던 시기였거든..
그냥 누군가 나를 챙겨주고 가르쳐주고 그런 케어를 해주는게 좋았던거같다..
약간 꼴리는 느낌은 있었지만 그냥 어릴때 선생보듯이 막연한거지...
평소에 그런 나이차이 많이 나는 상대에 대해 생각해본적도 없었고 성욕구도 가진적없으니까..
그렇게 몇번 강습다니면서 친해졌는데 자격지심인지 내가 먼저 사적인 이야기는 별로 안했던거같다.
찝쩍거리는거 같자나 ㅋ
오히려 반대로 그 누님은 나한테 꽤 관심이 많았다.
이런 강습에 젊은 남자가 나온게 그것도 대낮에...호기심을 자극했던거 같다.
그럴때마다 어색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예..아니요..뭐 그냥요..
이렇게 짧게 대답을 하곤했다...사실 엄마말고 엄마뻘 여성과 사적으로 대화하고
친하제 지낸적이 없으니까...
그러니까 누님이 그러더라?
자리가 불편해서 그러면 나중에 기회되면 맥주나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해달라고?
그게 처음에는 지나가는 말이였지..그냥 누구나 하는 형식적인 나중에 시간되면 밥이나 한끼하자 그런느낌..
그런대 운명의 장난인지..우리조에 나머지 2명 할매들이 그만둔거야...
정확하게는 안나오기 시작했지...
시에서 하는 강습이라 강제성도 없고 원래 다들 등록만하고 안나오거나
몇일 하고 그만두는사람이 많다고 하더라...
결국엔 요리강습을 그 누님하고 둘이서 같이 하게 된거임.
자격증반 아니고 취미반이라 앞서 말한대로 친목분위기가 강하고 약간 하하호호 놀면서 하거든..
분위기가 무슨 여자친구랑 요리 만들어 먹는 그런 느낌...
그 누님도 '야 우리둘이 무슨 신혼살림 하는거 같다~'이러면서
농담했으니까 나만 그렇게 느낀건 아니였던거 같음.
할매들 있을때는 눈치보여서라도 사적인 이야기는 잘 안했는데
어차피 둘만있고 분위기도 좋으니까 자연스럽게 사적인 이야기도 하게 되었던거 같다.
나는 좀 그 누님한테 관심이 생길때라...외모나 성격보니깐 솔로는 아닐거같아서...
"아이있어요? "하고 물어봤지..
그러니까 "딸이 하나 있어~"하더라..
뭘 기대했을까..그 대답 들으니깐 그냥 기분이 다운되더라..;
그래서 '남편분은 뭐해요?'하고 물으니까...'나 돌싱이야 그런건 묻지 말자 ㅎㅎ'이러는거야..
솔직히 그전까지는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이 누님하고는 같이 강습받는 사이다 그렇게 억지로라도
생각했는데....
돌싱이라고 하니까..그때부터는 그냥 ...마음이 바뀌더라고...
그래서 내가 저번에 누님이 술자리 한번 하자고 했으니까...
맥주한잔 사달라 했지...
약속장소 잡다 보니깐 집도 근처더라??
그렇게 맥주 한잔 했는데 사람이 참 괜찮더라...
내가 그때 좀 힘들고 외롭기도 했는데..성격이 밝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배려해주는게 너무
마음이 편하고 좋더라...아 이래서 연상을 만나는건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
그전에 만난 여자친구 얼굴은 반반햇지만 만날때는 성격도 맞춰줘야하고 비위도 맞춰줘야 하고..
얼굴값하는 여자라 뭐 많이 힘들었거든...
솔직히 지금은 돌싱인 연상녀 만나라고 하면 고민은 해보겠지만....
99%는 안만날거같다...
그때는 그냥 뭐 내가 심리적으로 힘들때라 누님한테 푹빠지더라...
근대 문제는...누님 나이가 52이라는거야...엄마보다 2살 어려...
나이는 안물어 봤었는데 많아봐야 43?그정도로 봤기 때문에...
띠동갑이라 그 언저리라 생각햇는데...22살차이가 쉽냐...
마음은 가는데...뭔가 표현하고 그러는게 그냥 쉽진 않더라...
그 누님도 그렇고 나도 그냥 이 상황자체가 특이하고 신기하다 그랬다..
뭐 그렇겟지...22살 차이나는 이성을 친구로 만날 기회가 있을까?
집도 근처라 가끔 만나서 커피도 한잔하고 맥주도 한잔하고 ..연인처럼 영화도 보고 그랬다..
진짜 이성친구처럼...
나는 점점 그 누님한테 마음이 가는데...그 누님은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는 딸만 하나 있어서 나랑 노는게 '아들'같고 좋다고 먼저 선을 그어 버리더라..
내가 은연중에 누님같은 여자만나고 싶다 뭐 이런식으로 어필하면
그런소리 하지 말라고 자기는 아래로는 3살 정도가 한계라고 정색하고 그랬었다.
그렇게 강습하는 동안은 그런 감정 잘 숨기고 친하게 잘 지냈었다.
그 누님덕에 힘든시기에 많이 힐링했지...
문제는 강습이 끝나간다는거였다.
강습이 끝나면 나도 이젠 모아놓은 돈이 떨어져가서 취업을 해야했고
그 누님도 잠시 쉬고 있었는데 일을 시작한다고해서
다시는 누님을 못만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술한잔하면서 직접적으로 관심있다 만나보자 그런 표현은 죽어도 못하겠고...
외롭다 여자가 필요하다 뭐 그런식으로 어필을 했거든..
그런대 갑자기 그럼 자기 딸이 26살인대 소개 해줄테니깐 만나보라는거야...
원하던 답이 아니라서 진짜 엄청 당황했지...
그런대 누님한테 직접적인 표현을 못해서 외롭다 여자가 필요하다 둘러댄 상황에서
그 호의를 거절할 명분이 없는거야...
조금은 딸을 소개 받아도 100% 거절이야 하겠지만 그런게 또 계기가되서 누님과 관계가 잘 유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고...
그리고 누님과 결혼하고 그런 생각은 아니였지만..
관계가 발전될수도 있으니까 딸을 한번 봐두는것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렇게 누님 딸을 소개받았다.
엄마가 이쁘니까 딸도 나한테는 과분할 정도로 이쁘더라..
형식상 소개만 받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거절할 생각이였는데..
소개받고 하고 그런 느낌보다는 누님하고 딸하고 나랑 셋이 술먹고 노는 분위기였다..
정식으로 사귀고 커플이 되고 그런건 생각도 안하고
그냥 그렇게 흐지부지 몇 번 더 같이 술자리도 하고 식사자리도 했거든..
그렇게 세명이서 노는게 나쁘진 않더라...
누님이랑은 워낙 잘 맞기도 했고...
그런대 딸이 내가 맘에 든다고 먼저 사귀자고 하더라고...
솔직히 그때라도 거절을 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놀아 놓고 거절하는게 쉽지 않더라..누님입장도 있고...
진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차피 딸까지 소개받은 상황에서 누님이랑은 이어질수 없는 사이인거같고...
딸을 거절하면 그냥 다시는 못볼수도 있지만..
딸이랑 이어지면 누님이 장모님이 되는거니까 계속 볼수는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결국 시간을 끌고 버티다 딸이랑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출처] 모녀에게 내가 행한 죄 - 1 (핫썰 | HOTSSUL | 썰 | 야설 | 은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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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03.25 | 모녀에게 내가 행한 죄 - 2 (13) |
2 | 2023.03.19 | 현재글 모녀에게 내가 행한 죄 - 1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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