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젊음이 있었다. 어른들은 돌을 씹어 먹어도 좋을 나이라고 했다.

은영이와 관계를 맺는 날에는 굳이 횟수를 세지 않았다. 그저 몸이 원하는 만큼,

그녀가 받아들이는 만큼, 원 없이 뜨거운 관계를 맺었다. 

여러 차례의 폭풍이 지나가도, 내 물건은 언제나 굳건했다.

힘들다는 생각, 지친다는 생각, 거의 한 적이 없었다. 이것이 곧 젊음이 주는 특권

이었고, 그에 대해 의심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그 날의 나는 이미 바닥에 주저앉은 상태였다. 정석적으로 은영이 어머니와

관계를 맺은 것도 아니었고, 그저 특별한 립 서비스를 받았음에도 서 있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지쳐버렸다. 마치 학창시절에 땡볕에서 거칠게 축구를 하고 난 직후랄까.

그보다 좀 더 심각했던 건, 마치 내 영혼마저 갈아 넣어버린 것과 같이 심신이 지쳐서

어떤 생각을 하는 것조차 너무 버거웠다. 모든 것을 불태운 느낌, 내 안의 기가 모두

빨린 것처럼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에 비해 은영이 어머니는 20대 초반인 것처럼 활력이 넘쳤고,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생기랄까? 내가 가져야 할 특권을 그녀가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믿기 어렵겠지만,

그녀는 젊어졌다. 그때의 내 눈에는 불혹을 바라보는 여자가 아니었다. 어쩌면 은영이의

어머니가 아니라 언니가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 만큼, 그녀의 몸에서 빛이 났다.

잠시... 기다릴래?

은영이 어머니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는 곧바로 화장실을 향해서 걸어갔는데, 전라로

걷는 그녀의 뒤태는 정말 나이를 믿을 수 없을 만큼의 탄력이 느껴졌다. 젖가슴처럼 풍만

한 엉덩이, 그러나 그 엉덩이는 여타의 나이 먹은 여자와 달리 전혀 쳐지지 않았다.

더불어 큰 키와 함께 곧게 뻗은 두 다리, 종아리에는 특유의 알조차 없이 매끈했기 때문에

완벽하다는 말 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몸매를 보유하고 있었다. 

현역 모델이라고 하더라도 이 정도의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까? 아마 장담하지는 못 할 것

이었다. 그런데 불혹을 바라보는, 심지어 21살의 딸이 있는 여자가 이 정도의 몸매를 유지

하고 있다니, 보고 있으면서도 믿기지 않았다. 

화장실에서 나온 은영이 어머니가 나를 향해 걸어왔다. 그녀의 걸음걸이마저 우아했다.

전라의 상태였지만 기품이 느껴진다. 천박함이란 그녀의 삶에서 존재할 수 없었다. 은영이

어머니는 분명 특별했다.

은영이 어머니와 눈이 마주치면 벼락을 맞은 것처럼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녀의 눈은

계속해서 내게 고정되어 있었고, 나는 그 눈빛을 절대적으로 피할 수 없었다. 몸과 영혼이

그대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다.

지금껏 살면서 은영이 어머니의 눈빛을 가진 여자를 만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아무리 예뻐도, 아무리 매력적인 여자가 있더라도 은영이 어머니의 눈빛을 따라갈 수는

없었다. 굳이 비슷한 눈빛을 가진 사람을 꼽자면, 이태리 배우인 모니카 벨루치라고 

할 수 있었다.

... 괜찮니?

은영이 어머니는 자신의 몸을 가릴 수 있을 정도의 큰 타월을 가지고 와서 소파에

깔기 시작했다. 그리고 타월을 깐 소파 위에 비스듬히 누워서 나를 바라봤는데, 나는

그때까지 기력을 찾지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은 상황이었다.

시간이 좀 더 필요했다. 은영이 어머니는 나와 본격적인 관계를 맺으려고 준비를 했지만,

내 몸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처음 겪는 일이라 약간은 당황했다. 은영이와의 관계

에서는 전혀 경험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은영이 어머니는 나를 보며 싱긋 웃는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향했다.

주방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지만, 달그닥 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잠시 후 그녀가

나에게 조금은 빠른 걸음으로 다가왔다.

내 앞에 선 은영이 어머니는 그대로 주저앉았고, 두 손으로는 내 얼굴을 붙잡는다.

그리고 천천히 다가오며 입술을 갖다 댔다. 갑작스런 입맞춤이었는데, 은영이 어머니의

입술에 밀착된 내 입술이 그녀의 의도에 따라 벌어졌고, 그 사이로 물이 흘러 내 입안

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쪼오오오오.....옵.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내게는 생명수와 같은 물이었고, 조금은 기운을 차릴 수가 있었다.

은영이 어머니는 그녀가 머금어 왔던 물을 내 입안으로 전부 흘려보냈고, 마지막엔 내 혀를

부드럽게 핥아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설마... 어머니였어....요?

양주로 인해서 정신을 잃었던 날이 떠올랐다. 꿈이라고 생각했다. 너무나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숙취로 인한 나의 착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은영이 어머니의 방금 전 행동은

낯설지가 않았다. 

... 기억났니?

나의 의문에 은영이 어머니가 확답을 했다. 그렇다면 오늘의 일은 예상치 못하게 벌어진

일이 아니었다. 최소한 그녀의 의지만큼은 확인된 것이었다. 도대체 왜? 그것도 나를?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더 많은 의문이 들었다. 그녀에게 물어 볼 것이 많았다. 

질문은 나중에 하면 안 될까? 당장 중요한 일이 있잖아.

내 속을 들여다 본 은영이 어머니가 내 입을 막는다. 목구멍까지 올라왔던 그녀에

대한 의문은 잠시 거둘 수 밖 에 없었다. 그녀의 말대로 중요한 일이 남았으니까.

내 앞에 설 수 있겠니?

은영이 어머니가 다시 한 번 소파에 비스듬히 누웠다. 그리고 난 그녀의 요구에 따라

조금은 힘겨웠지만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곡선의 미를 자랑하는 몸매였다. 

그대로... 날 지켜 봐줘.

은영이 어머니의 매끈한 다리가 열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그 틈을 파고들었다. 털이 없는 은영이 어머니의 계곡은 물기를 머금었고, 형광등에

반사되어서 눈이 부실 정도로 빛이 나고 있었다.

아아아....앙....앙.

은영이 어머니의 입에서 내 가슴을 울리는 탄성이 터지기 시작했다. 묘한 콧소리까지

더해져서 마치 어린 소녀가 아양을 떠는 것과 같았는데, 불혹에 가까운 나이였지만,

그 모습이 결코 이상하지 않았다. 반쯤 정신이 홀린 상황에서는 그녀가 10대의 소녀

라고 해도 믿어질 만큼 교태가 있었다.

아아아...아앙.

소리, 은영이 어머니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한층 커졌다. 그리고 내 귀를 자극하는데

있어서 주저함이 없었고, 굉장히 적극적이었다. 그녀의 몸을 내려다보는 것도 좋았지만,

눈을 감고 귀를 통해서도 매혹적인 자태가 그려 질만큼, 입에서 흐르는 소리에도 은영

이 어머니가 묻어나 있었다.

아앙.... 눈을... 떠....나를 봐 줘.

귀에 울리는 마법 같은 주문에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았던 것 같다. 내가 눈을 감고 있자,

은영이 어머니는 눈을 뜨며 자신을 내려다 봐주기를 요구했다. 

아앙...앙... 미칠 것 같아.

다시 눈에 들어온 은영이 어머니는 한 여자의 뜨거운 몸부림의 절정이었다. 한 손으로는

자신의 소중한 그곳을 문지르고 있었고, 또 다른 손으로는 자신의 젖꼭지를 살며시 돌리고

있었는데, 흔히 성인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았다.

그런데 은영이 어머니의 뜨거운 모습은 천박함, 소위 싸구려 같은 느낌이 전혀 없었다.

나이도 한참어린, 심지어 자신의 딸의 친구 앞에서 전라 상태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었지만,

기품이 있었고, 품위가 있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표현이지만, 인간 자체가 다른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그 무언가, 고급스럽다고 해야 할까?

아아앙...아앙.

은영이 어머니의 손가락 움직임이 거칠어질수록, 그녀의 소리는 이제 거실을 울릴 정도로

커졌다. 방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심신이 지친 상태였던 나는 그녀의 황홀한 자태를 본 후,

어디에서 충전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활력이 돌고 생기가 느껴졌다.

아아아아...아앙....아앙.

은영이 어머니는 소파가 조금씩 흔들릴 정도로 몸을 꼬기 시작했다. 미칠 것 같았다.

어느새 내 물건은 벽이라도 뚫을 것처럼 힘이 들어가 있었다. 당장 그녀에게 달려가서

샘솟는 물에 의해 빛이 나는 그녀의 틈 속을 힘껏 메꾸고 싶었다. 

아앙....앙... 안 돼.

은영이 어머니에게 달려들려고 했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그녀가 제지

를 했고, 난 다시 제자리에 서서 요망한 그녀를 내려다 볼 수 밖에 없었다. 

아아아앙....

은영이 어머니는 눈빛으로 나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눈빛을 읽을

수가 없었다. 도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걸까? 차라리 입으로 요구를 하면, 그녀가

원하는 대로 적극적인 행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전히 그녀는 눈빛으로 내게

무언가를 갈망했고, 난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어... 어머니... 하고...싶어요.

답답한 내가 은영이 어머니에게 먼저 요구를 했다. 그렇지만 그녀는 거친 숨과 더불어

신음만 낼 뿐, 내 요구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눈빛을 통해 무언가 말하

고 있었지만, 텔레파시도 아니고, 정말 읽을래야 읽을 수가 없었다.

미칠 것... 같아요.

정말 미칠 것 같았다.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자극적인 은영이 어머니의 뜨거운 모습을

보고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이미 귀두에서는 조금씩 겉물이 흐르고 있었

고, 보고 있으면서도 틈을 파고들지 못하는 내 물건은 위아래로 껄덕대고 있었다.

하아... 하아...

아쉬움과 답답함이 묻어나는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은영이 어머니는 자신의 틈 사이에

손가락을 집어놓고 천천히 넣다 뺐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녀의 손가락은 뜨거운 샘물

로 인해서 누가 보더라도 한 번씩 빨아보고 싶을 정도로 매끈거렸다. 그녀는 나를 앞에

두고 스스로 자극하면서도 나에게서 눈을 떼지는 않았다.

하아앙... 아앙.... 제발....

은영이 어머니가 애원을 한다. 다시 한 번 그녀에게 달려들기 위해서 움직였지만, 그녀

는 살며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진짜 미칠 것 같았다. 제발이라고 말하면서도 내

가 달려들면 거절하는 그녀의 모습... 도대체 원하는 정답이 무엇일까?

아아앙... 빨리... 아앙...

고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일주일 정도 굶었고, 그 앞에 빵 한 조각이 있는데, 먹지 못하고

지켜만 봐야 하는 것과 같을 정도로 고통스럽고 괴로웠다. 차라리 보지 않았다면, 차라리

먹을 수 없는 것이라면, 이 정도의 괴로움은 없었을 것이었다.

하아...

참을 수 없는 나는 은영이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자위를 시작했다. 한 손으로 내 물건을

잡고 거칠게 흔들기 시작했다. 은영이 어머니와 나는 서로 마주보면서 자위를 하게 되었고,

이건 은영이와도 겪어보지 못한 아주 특별한 일이었다.

아... 아앙...

아...하아...

거실에는 두 남녀의 거친 숨소리만이 울리고 있었다. 은영이 어머니의 자극적인 모습을

보면서 자위를 하는 것은 큰 흥분이 되었고, 말 그대로 어느 정도 자기 위로도 되었다.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지만, 근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는 없었다.

아쉽다... 정말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 은영이 어머니는 여전히 뜨거운 눈빛으로 내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말해주세요. 어머니.... 제발.

이제는 내가 은영이 어머니에게 부탁을 했다. 아니, 그건 애원이었다. 

미친 듯이 박고 싶었지만, 은영이 어머니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뿐, 나에게 정답을

알려주지 않았다. 눈물이라도 쏟고 싶을 정도로 그 상황이 힘들어져 갔다.

아아아앙아아아.....아아...앙.

은영이 어머니의 신음은 시간이 흐를수록 힘이 빠지기는커녕, 내 온 몸을 자극 시킬 만큼,

귀를 울리고 있었고, 무엇보다 그녀가 실시간으로 보이는 자태는 농염하기 이를 데가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

제발... 요... 어머니.

나 역시 거칠게 내 물건을 주무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 그녀의 은밀한 틈은

구경도 못하고 배설할 것임은 분명했다. 그래서 손장난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러

지 않고서도 은영이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참을 수도 없었다.

딜레마에 빠졌다. 그냥 서 있자니, 미칠 것 같았고, 손장난을 계속 하자니, 단순 배설로 끝날

것 같았고,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은영이 어머니의 의도를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일어

나는 어처구니가 없는 딜레마였다.

제발요... 말 좀 해주세요... 어머니...

무릎이라도 꿇고 빌고 싶었다. 그러나 은영이 어머니는 그것마저도 용납하지 않았다. 

이제는 인내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차라리 당장 이 곳을 벗어나던가, 아니면 나를 두고

장난을 치고 있는 그녀를 완전히 내 발 아래로 둬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인내의 끝은 폭발이었다. 반쯤 정신이 나갔다. 

은영이 어머니와의 나이차도 잊었고, 그녀가 은영이의 어머니라는 사실도 잊었다, 그저 내 

앞에서 교태를 부리지만, 나를 가지고 놀려고 하는 그녀에게 뜨거운 벌을 주고 싶었다.

아아아... 아아.... 아악.

소파에 누워서 두 다리를 벌리고 있던 은영이 어머니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한참 전부터

성이 나 있던 물건을 그녀의 틈사이로 거칠게 집어넣었다. 그 순간 그녀의 입에서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흘렀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이제 그녀가 고통 받을 차례였다.

씨발년아....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왔다. 설마 내가 은영이 어머니에게 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지만, 그 순간에는 본능적으로 욕이 튀어나왔다. 

박고 싶다고 했잖아... 이 좆같은 년아...

다시 한 번 은영이 어머니에게 욕설을 내뱉고, 삽입을 시도했다. 그녀의 틈 사이로

물이 계속 흘렀기 때문에 귀두는 손쉽게 들어갈 수 있었지만, 그 뒤가 문제였다.

생각보다 내 물건이 들어가야 할 통로가 좁았다.

아아앙...아아....

허리에 힘을 주고 물건을 강하게 밀어 넣었다. 은영이 어머니는 내 물건이 들어갈수록

뜨거운 신음을 내 귓가에 내뱉기 시작했고, 나는 온힘을 다해서 내 물건의 뿌리까지 그

녀의 틈 사이로 집어 넣었다.

하아...

숨을 한 번 내쉬었다. 완전한 삽입에 성공했는데, 내 물건에는 뜨거움과 부드러움은 물론,

촉촉함이 느껴졌고, 정말 놀라웠던 점은 압박이었다. 삽입만 했을 뿐인데, 내 물건을 쥐어

짜는 것과 같은 압박감이 느껴졌다.

헉.....헉...

갑자기 은영이 어머니가 하체에 힘을 줬다. 그 순간 내 물건은 글러브에 잡힌 야구공처럼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다. 내가 박은 것인지, 내가 잡힌 것인지 모를 정도로 그녀의 압박

은 지금까지 경험하지도 못한 것이었다.

아앙.... 박아 줘.... 거칠게... 세게...

은영이 역시 태생적으로 구멍이 넓지 않았다. 그래서 단순하게 박는 것만으로도 매우 짜릿한

자극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은영이 어머니는 더했다. 모전여전이라고 모녀는 구멍이 매우 작은

편이었다. 그런데 은영이 어머니는 자신의 딸보다 경험이 남달랐다. 남자를 요리할 수 있는

경험이 있었고, 그녀를 상대하는 나는 매우 어렸다.

아아아아....아아악.

내 물건을 빼는 것도 힘들었다. 무언가 안에서 잡고 놔주지 않는다. 

정말로 처음 겪는 일이라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은영이 어머니의 압박은 강했고, 지속적이었다.

더... 세게... 더... 더.... 아앙아... 아... 좋아... 더 세게...

은영이와 다수의 관계로 얻은 경험과 기술은 그녀의 어머니에게서는 전혀 필요가 없었다.

그저 앞뒤로 세차게 박으면 될 뿐이었다. 그런데 그 박는 동작 하나하나가 버거웠다.

씨발... 왜... 이리... 힘들지.

이제는 자연스럽게 내 입에서 욕설이 튀어나왔다. 그러나 은영이 어머니는 이에 대해서

전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오로지 거칠게, 세게 박아달라는 요구만 있었고, 그녀는

두 손으로 내 등을 잡고, 두 다리로는 허리를 감싸면서 나를 놔주지 않았다.

아앙... 더....

은영이 어머니의 뜨거운 숨결이 내 귀를 계속 자극했다. 나는 온 힘을 다해서 그녀의 

계곡의 틈을 넓히려고 애를 썼을 뿐이었다. 강직한 내 물건으로 그녀의 속살마저 찢어

버리겠다는 심정으로 박고 있었는데, 점점 힘이 부치기 시작했다.

더... 빨리... 더... 더...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그만큼 숨이 찼다. 그러나 은영이 어머니는

나를 놔주지 않았다. 정말 천국에 왔나 싶을 정도로 황홀한 경험을 하고 있었지만, 

내 체력에는 한계가 있었다. 

100미터 달리기를 하듯이 박고 또 박았지만, 은영이 어머니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1000미터, 10000미터를 원했고, 난 황홀한 죽음 속에 조금씩 정신이 아찔함이 느껴졌다.

이런 것이 복상사인가 싶었다. 그렇지만 난 아직 21살에 불과했다.

그... 그만...

잠시 쉬고 싶었다. 아니, 쉬는 것이 당연했다. 힘에 부쳐서 허리 움직임을 멈추었고,

그대로 은영이 어머니의 몸으로 쓰러졌다. 그녀는 두 손으로 내 얼굴을 붙잡았고, 아주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 힘들지?

당황스러울 정도로 힘들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차마 대답하지

못하는 나를 두고 은영이 어머니가 내 입술에 입을 포개었다. 짧은 입맞춤을 마치고 그녀는

나에게 자세를 바꿀 것임을 요구했다.

내가... 위에서 할게.

얼떨결에 나는 은영이 어머니 요구대로 소파에 누웠다. 그리고 그녀가 내 위에 올라탄다.

은영이와는 차원이 다른 묵직함이 느껴졌다. 묵직하지만, 굉장히 안정감이 들었다.

아아아....아아아....

내가 해야 할 일은 없었다. 은영이 어머니는 내 물건을 잡고 스스로의 틈 사이에

집어넣은 후, 천천히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내 물건의 뿌리 끝까지 그녀의 몸에

잡혀 있는 느낌은 정자세와는 또 남다른 자극이었다.

아하아... 아아아....

이제는 내 입에서 탄성이 터진다. 은영이 어머니는 나를 내려다보면서 싱긋 웃는다.

그러면서도 허리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는다. 점점 빨라지면서 때로는 풍만한 엉덩이

로 내 하체를 내려치기까지 한다.

체구가 작았던 은영이에게 절대 느낄 수 없는 자극이었다. 

키가 170 정도 되었던 은영이 어머니는 관리가 된 몸으로 나를 내려찍고 있었다.

이건 쉽게 겪을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키 큰 여자도 드물지만, 키가 크면서 몸매가

잘 관리된 여자는 더욱더 드물었으니까.

아아앙...

은영이 어머니의 움직임이 거칠어 질 수 록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휘날리기 시작했다.

놀라고 또 놀랐지만, 계속해서 그녀는 내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 어떤 여자가 이렇게

섹시할 수 있단 말인가. 마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 연출이라고 믿어야 할 장면을

은영이 어머니는 내게 과감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아아아앙... 너무 좋아....

내 물건이 뿌리까지 뽑히는 느낌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 죽어도 좋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은영이 어머니는 내 몸에 끊임없이 자극을 넣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타고난 그녀

의 틈은 점점 좁아지면서 나를 압박했다.

나... 나올 것....

더 이상 참는 건 불가능했다. 나올 것 같다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은영이

어머니는 멈추지 않는다. 점점 더 힘을 가했고, 점점 더 빠르게 허리를 돌린다. 이대로

가다가는 질 내 사정이 될 것이었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현실에 충실했다. 

아... 안....돼.

내가 외마디 비명을 하며 순간적으로 상체를 들어 올려 여전히 움직임을 멈추지 않은

은영이 어머니를 껴안았다. 그리고 동시에 뿌리 끝에서부터 폭발한 나의 정액들이 그녀의

몸속으로 침투하기 시작했다.

은영이 어머니는 내가 사정을 하는 가운데 하체에 힘을 주고 마치 치약을 짜듯,

내 물건을 짜기 시작했다. 두 번째로 전율했다. 아찔한 정신을 놓지 않으려고 그녀를

강하게 껴안았다.

몇 번의 사정이 끝났지만, 은영이 어머니는 힘을 빼지 않았다.

사정을 마친 내가 그대로 힘없이 소파에 다시 쓰러졌고, 은영이 어머니는 위에서 나를

향해 정말 그 무엇보다 환한 미소를 보여주었다.

어... 어머니.

현실로 돌아온 나는 그녀에게 다시 어머니라고 부른다. 그 순간 그녀가 내 위로 몸을

포개면서 얼굴을 갖다 대고 짧은 입맞춤을 했다. 거친 관계를 맺었지만, 그녀의 입술

은 여전히 달콤했다.

어... 어머니.

은영이 어머니가 내 입을 자신의 검지로 막았다. 그리고 내 귓가에 속삭였다.

현숙이라고 불러... 자기라고 해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