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의 일탈 - 낚시하러가서(1)
ㅎㅎㅎㅎ 자려는데 잠이 안와서 오늘도 글쓰러 왔음당 ㅋㅋㅋㅋㅋㅋ
^ 이거 위에 멘트 쓴건 사실 어제 새벽에 쓰다가 잠와서 끔 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마무리함 기억좀 되새기고 ㅋㅋㅋㅋㅋ
우리 예랑이의 취미 중 하나는 낚시임
우리 아빠도 낚시를 좋아하는데, 이거 때문인지 뭔가 결혼 이야기할때 술술 풀린 것도 있움ㅋㅋㅋㅋㅋ
솔직히 낚시의 ㄴ 도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막 그렇게 돈을 투자하는 것 처럼 보이진 않음(딱 봐도 좋아보이는건 아님)
예랑이는 강, 우리 아빠는 바다 쪽에서 낚시를 하다보니
서로 가르쳐준다고 둘이서 노는것도 몇 번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여름 썰인데 한 번 풀어봄 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미친것 같음
낚시 용어 이런거 아예 모르고 등장조차도 안할거니까
낚시 이야기에 벌써부터 흥분하는 아재들은 가라앉히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무더운 여름날 안그래도 바빠죽겠는데
이틀만 시간내라고 해서 멀리도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그냥 하루종일 쉬어도 되니까 자기는 낚시를 하겠대
거기 간다는거 자체가 쉬는게 아닌데 너무 똘망똘망하게 쳐다보니까
알겠다고 하고 조용히 따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프라이즈로 짜잔 하는데 알고보니 그 바다 위에 떠있는? 뭐 그런 곳이었음
처음에 표정관리가 안됨, 왜냐 나는 멀미가 있거든
보고만 있어도 멀미가 나는데 예랑이는 들떠서 너무 낭만있지?하는데
헛웃음만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선착장 같은 곳에서 바다에 몇 개 이렇게 둥둥 떠있는데 오고가는 사람들이 좀 있는거로 봐서는
이런 취미를 좋아하는 사람이 꽤 된다는거 자체에 나는 신기할 따름임
나는 계속 어이없어 하면서 있으니 사장님으로 되어보이는 사람이 반겨줌
부부야? 하길래 그냥 네~하니까 젊은 부부는 잘 안오는데 신기하네 하면서
낚시 할 줄 아냐고 해서 얘만 알아요 얘만 하니까 웃으심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파도가 좀 잔잔한 편이라 생각보다 멀미는 안났고
있을건 다 있는데 그래도 뭔가 찝찝하고 짠내나고 ㅋㅋㅋㅋㅋㅋ휴..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정말
짐 풀고 있으니까 사장님이 배타고 오시더니 이것저것 주시고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고 뭐 배달 시킬거면 원래 배달비 더 받는데 특별히 안받겠다고
뭐 시킬거있으면 시키고 나서 자기한테 말하라고 함 ㅋㅋㅋㅋㅋ
한 두시간 정도야 나도 시간이 잘가는데 솔직히 재미도 없고 ㅋㅋㅋㅋㅋ
휴대폰 보는것도 하루이틀이고 ㅋㅋㅋㅋㅋㅋ
남편 옆에 앉아있다가 햇볕이 너무 세서 도망오고 ㅋㅋㅋㅋㅋㅋ
자기도 좀 하다가 덥고 지치는지 ㅋㅋㅋㅋㅋ 낮잠 잔다길래
그러면 한 두시간 자라고 나는 음식 포장해서 오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리임 정말
사장님한테 음식 포장해올건데 혹시 좀 태워주시면 안되요? 하니까
자기 지금 다른 곳 치우고 있어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함
예랑이 좀 눈치없이 그래도 에어컨 나와서 시원하다 헤헤 하길래
다음부터는 이런 곳 올거면 미리 말하라고 함 전혀 서프라이즈가 아니었다고 해서
미안하다고 화풀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치 0
나는 주변에 카페나 구경하고 올테니까 뭐먹고싶은지 카톡 보내놓고 자라고
카톡 안보내면 그대로 난 짐싸서 집 갈거라고 하니가 알겠다고 함
눈치 없이 갑자기 가슴 만지길래 손 탁 치니까 왜구래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 생각해도 빡치네 진짜..
좀있다 배 오는 소리 들려서 자라고 하고 나는 나옴 ㅋㅋㅋ
사장님이 어디 음식점 가냐길래 아 나중에 포장해올거라고 일단 선착장까지만 태워주세요 하니까
왜 싸웠어?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치 백단
내가 아니 저는 낚시 관심없는데 남편이 그냥 데려왔다면서 하니까
어쩐지 아까 표정이 안좋아보이더라면서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저녁에 밥먹다가 싸울거같으니까 전화하면 또 데리러와주세요 하니까
이 아가씨가 무슨 카카오택신줄 아나 ㅋㅋㅋㅋ하면서 웃으심
도착해서 주변에 카페 찾을 때 까지 잠시 선착장 옆에 검은 천막으로된 곳에 의자 있길래 앉아서 있으니까
남편놈 치킨이랑 맥주요ㅎㅎ 이렇게 보내는데 아이고...어떡하면 좋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있다가 사장님이 오시길래 내가 주변에 치킨집 있어요? 물어보니
차로 20분정도 가야 몇 군데 나온다고 ㅋㅋㅋㅋ아니면 근처에 마트에서 파는거 있는데 그건 맛없다고
지금 포장하러 갈거냐고 물어봐서 아뇨 저녁에 포장할거에요 전 근처에 돌아다니다 커피 마시려구요 ㅎㅎ 하니까
저녁까지 따분하겠서 ㅋㅋㅋㅋ 이쁘게 차려입고 왔는데 결과가 엉망이네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으면 시내까지 태워주신다고 하니까 사장님 안바쁘세요? 괜히 민폐네요 하니까
올 손님 다 와서 괜찮다고 원래는 한번 입실하면 퇴실할때까지 잘 안나온다고
다른 펜션 몇 군데는 아예 못나오게 하는 곳도 있다고 함 ㅋㅋㅋㅋㅋ 무슨 감옥인가...?
한 40대 후반처럼 보이고 머리 파마한 덩치 큰 그냥 아저씨엿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차는 트럭이 아니라 그냥 승용차였음 ㅋㅋㅋㅋㅋㅋ
뒷자리에 막 페트병이 많길래 내가 멈칫 하니까 아이고 평소에 혼자 타고 다녀서 그렇다고
조금 이해해달라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시내까지 태워준다 하고 자기도 어차피 볼일있어서 두 시간 뒤에 만나기로 하고 번호 먼저 받았고
가는길 30분 내내 자기 회사 다녔던 이야기 우리 처음 만났던 이야기 함 ㅋㅋㅋㅋ 나름 친해짐
그렇게 나를 떨궈주고 한 6시쯤 전화하자 하심 ㅋㅋㅋㅋㅋ
이때가 아마 4시쯤 이었음
카페에 있는데 진짜 내 스타일도 아니곸ㅋㅋㅋㅋ 좀 별로여서
30분 지나니까 나가고 싶어짐 ㅋㅋㅋㅋㅋ
그래서 주인분한테 전화했지 ㅋㅋㅋㅋㅋ
사장님 혹시 볼일 보고 계세오? 하니까
어 무슨일이에요? 해서 아 예상보다 좀 일찍 가려는데
저 혼자 택시타고 갈거라서 안오셔도 된다고 먼저 이야기하니까
택시를 뭐하러타냐고 조금 큰길쪽으로만 나와있으라고 함 ㅋㅋㅋㅋ
부탁할때는 그 안되는거에 대한 대안을 먼저 이야기하면
십중팔구는 아니고 십중육칠정도는 들어줌ㅋㅋㅋㅋㅋ
한 20분 있다가 주인분 근처라고 전화왔고
내가 설명을 잘 못해서 좀 엇갈렸는데 결국 만남 ㅋㅋㅋ
나보고 길 설명하는 꼬라지 보니 운전하면 안되겠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길에 치킨집 전화하니까 한군데는 포장 안된다 하고
한 곳은 예약 주문 안받아서 시간 맞춰서 현장에서 기다리라 하고 ㅋㅋㅋ
치킨 안사고 싶은데 또 치킨 먹을 생각에 쿨쿨 자고 있을 예랑이 생각에
일단 알겠다고 함 ㅋㅋㅋㅋ
근데 뭔가 일찍 돌아가긴 싫어서 사장님한테
사장님 괜히 저때문에 시간 낭비하셔서 어떡해요? 하니까
남편이 안놀아주는데 나라도 놀아줘야지 촤하하 함 ㅋㅋㅋㅋ
이때부터 나는 어느정도 짐작하고 마음의 준비를 함 ㅋㅋㅋ
치킨집 가는길에 해변 같은 곳 있어서 드라이브 하고
대기 걸어놓고 기다렸다가 치킨 사서 복귀하기로함 ㅋㅋㅋ
나한테 뭐 하고싶냐고 해서 그냥 경치 좋은 조용한 곳이 좋다고 하니까
어디 골목 지나지나 딱 나오는데 엄청 작은 선착장 같은 곳이랑
자그마한 해변이 나왔는데 꽤 괜찮았음
예전에는 배도 타고 했는데 지금은 운행 안하는 곳이라
사람들도 이사가고 해서 사는 사람은 거의 없고
공사하는 흔적들만 많았음 ㅋㅋㅋㅋ
사진찍어줄까 물어보길래 됬다고 눈으로만 담겠다거 함 ㅋㅋㅋ
바닷바람 따뜻한데 덥기도 덥지만 나름 운치있었고 ㅋㅋㅋ
사람들도 없이 조용하니까 분위기도 있고
닭집이랑 그리 멀진 않아서 대기 걸어놓고
여기 노을이 이쁘대서 알겠다고 ㅋㅋㅋ 다시 오자 함
치킨집 오픈 좀 지나고 갔는데 1시간 뒤에 오라고 함 ㅋㅋㅋㅋ
그때가 이미 5시 좀 넘었었고 차로 가서 다시 아까 거기로 감
아까 화장실을 갔었어야하는데 화장실 가고싶어서
주변에 찾아보니 다 폐건물들뿐이고 ㅋㅋㅋ
난감해하니까 왜그러냐고 해서 아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하니까
어디 아무데나 들어가보더니 어어 여기여기 하면서 오라 하심
옛날에 무슨 횟집 같은데 지금은 비워져있고
철거예정 페인트로 쳐져있고 ㅋㅋㅋㅋㅋ
안에 깜깜해서 무서운데 아저씨가 자기가 있을테니 갔다오라함
화장실 나쁘진 않았는데 벌레도 많고 너무 답답한거 ㅋㅋㅋㅋ
볼일 (소변) 보고 나오는데 표정이 안좋다고 ㅋㅋ해서
덥고 어지럽다고 하니까 밖에 경치보라고 하더니
2층 가보자고 함 ㅋㅋㅋㅋㅋ
전형적인 2층에는 바다 보이는 곳인데 벽 한켠에 테이블 나란히 세워져있고
먼지는 좀 있지만 경치가 좋아서 ㅋㅋㅋㅋ보고 있는데
내 등을 탁탁 두드려주면서 좀 괜찮냐고 해서 고맙다고 ㅋㅋㅋ
그 순간 갑자기 아저씨가 나를 뒤에서 안으심 ㅋㅋㅋ
내가 왜그러세요? 하니까 아가씨도 괜찮지? 하면서 입고 있던 셔츠 안으로 손이 들ㅇㅓ옴 ㅋㅋㅋ
너무 싫은티 내면 안되니까 안돼요 누가 봐요 안돼요 계속 하니까
더 자극이 되었나봄 ㅋㅋㅋ 열심히 만지심 ㅋㅋㅋ
마루 바닥 같은데 날 눕히고 셔츠를 벗긴 다음에
브라 위로 올린 뒤에 애무를 하는데
내가 언제부터 하고 싶었어요? 하니까
하는거야 늘 하고싶지 하면서 아까 둘이서 보트 탈때 어디 다른데 데려가려했담서 ㅋㅋㅋ
애무를 하는데 꼭지 뜯기는쥴 ㅋㅋㅋㅋㅋㅋㅋ
반바지 입고 있던거 벗기고 아저씨도 벗고 ㅋㅋㅋ
둘 다 짠내 가득한 곳에서 주인 없는 빈 곳에서 뒹굴고 있으니 ㅋㅋㅋ
가끔 차 지나가는 소리만 나고 사람 지나다니는 소리는 안남 ㅋㅋㅋ
아저씨 바지 벗기고 눕힌 다음에 입으로 해주는데
소리 크게 내다가 남편놈 부럽네 하면서
평소에도 잘 빨아줘? 하길래 아뇨 남편은 별로 안좋아해요 ㅋㅋ 하니까
오늘 많이 먹고 가 ~ 하심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입으로 하다가 나보고 일로 오라더니 자연스레 69가 됨 ㅋㅋㅋ
내가 처음에 방금 화장실 갔다왔다고 하니까 상관없다고 ㅋㅋㅋ
모르는 공간에 서로 몸 뒤집어가면서 쭙쭙 소리만 나니까 좀 많이 민망함 ㅋㅋㅋㅋ
그러다 나를 눕히고 넣는데 몇 번 하자마자 아저씨 얼굴이 파르르 떨리면서
하윽 하윽 소리내면서 내 골반을 세게 잡더니
아 좋다 하면서 계속 하심 ㅋㅋㅋㅋ
그러다 엎드리게 한 뒤 위에 올라타는데 덩치가 좀 있어서 그런가 숨 막혔음 ㅋㅋㅋㅋ
거의 끝까지 밀어넣는 느낌이라 나도 좀 아팠고 ㅋㅋㅋ
계속 세게 하길래 그만 그만 하니까 뭘 그만이야 하면서 계속 하심
아저씨 눕히고 위에 올라탔는데 가슴 만지면서
봉긋하니 찐빵 같구만 하면서 내 골반쪽 잡으면서 밑에서 위로 하심 ㅋㅋㅋㅋ
내가 아프기도 해서 위로 쳐다보면서 찡그리니까
남편꺼보다 좋지? 하면서 요요요요 뭐 이런 소리를 내심 ㅋㅌㅋㅋㅋ
저 소리가 제일 기억남
그러다가 나 이제 나온다 하길래 손으로 잡고 입으로 하니까 나옴ㅋㅋㅋ
안에 습하고 덥고 하니까 둘 다 땀에 쩔었고 ㅋㅋㅋㅋ
옷은 먼지 좀 묻고 해서 털고
주방쪽 가니까 수돗가같은데 물 희미하게 나오고 있길래
씻고 나옴 ㅋㅋㅋㅋㅋ
일단 이야기 좀 길어서 1편은 여기까지!
서사가 너무 긴데 그래도 허투루 읽지마시길!
다들 안녕~~
[출처] 예신의 일탈 - 낚시하러가서(1) (야설 | 은꼴사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38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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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12.01 | 예신의 일탈 - 낚시하러가서(2) (129) |
2 | 2023.11.29 | 현재글 예신의 일탈 - 낚시하러가서(1) (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