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없음) 고3때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섹스하자고 한 썰

고1때부터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있었음
나보다 2살 어렸던
걔도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고
근데 얘가 스킨쉽을 이상반응?을 보였음
전남친이랑 뽀뽀했던거 가지고도 자기가 더럽다고 표현할 정도.
계속 그런말을 듣고보니까 나도 스킨쉽 = 더러운거라는 인식이 생길뻔했지
그러다가 내가 고2때 걔가 중3때 어떤 남친 사겼었는데
1년정도 사귀다 헤어지더라
그리고 자기는 그 남친이랑 진도 끝까지 다 나갔다고 자기는 더럽다고 그러고
그거땜에 나도 트라우마 걸렸었음. 한동안 자위도 못할정도로.
내가 둘 다하고 친해서 왔다갔다 말 전해주면서 징검다리 역할도 했었는데
어느날 그 여자애가 상대에게 전할말로 그러더라, "생리한다는거 거짓말이고, 테스트 해봤다고."
그때 내가 엄청 충격 먹었는데 걔는 내가 충격먹든 말든 신경 안쓰는 눈치였지
근데도 안통하니까 더이상 뭐라 시도는 안하더라
그러다가 고3 여름쯤에
"나랑 섹스할사람"이라고 문자가 옴. (사진 첨부)
남친과 헤어지고 충격먹은 탓에 맛이 갔구나 하고 무슨 일인지 걱정하면서 문자하곤 했는데
걔는 친구가 장난으로 보낸거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했지
아마 자기도 보내놓고 부끄러웠던듯.
그리고 몇달뒤에 안건데, 사귀진 않는데 만나서 섹스하는 사람 생겼다더라
그래놓고 자기는 또 더럽다니 어쩌니 즙짰고..
(1년정도 그러다가 사귀긴 하더라)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저 문자 보낸 시기랑 그 남자랑 섹스하기 시작한 시기랑 비슷했음
그때 아, 싶더라.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그때 그냥 섹스 하자고 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거절하는게 맞았다 싶기도 하고
아직도 어느게 옳았던건지 잘 모르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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