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의 일탈 - 캠핑가서(2)
다수의 분들의 요청으로 짧지만
기억나는대로 썰을 마무리하겠움 ㅋㅋㅋㅋ
다소 짧을 수 있음 주의
궁금한 사람들은 전 편 읽고 와용
캠핑가서
낚시하러가서
이 시리즈임
캠핑썰부터 마무리할겡
그 고추아저씨랑 한바탕하구 다시 텐트가는데
지나가는 길 옆에 캠핑카는 격하게 흔들리고 ㅋㅋㅋㅋ
다들 뭐 남녀가 와서 뭐하겠움 섹스밖에 더하나..
남편은 돌아와보니 자고 있고
1인용 침대 두 개 나란히 있었었던거로 기억함
누워서 폰 보고 있는데 옆 그 남편 친구 있는 텐트에서
누가 나오는 소리가 들림 ㅋㅋㅋㅋ 그 남편 친구인듯
화장실 가나 싶어서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체감상 한 30분? 지났는데 안오길래
나도 좀 궁금한거도 있고 해서 나가봄 ㅋㅋㅋㅋㅋ
여자화장실 가는척 갔다왔는데
얼핏봐도 남자화장실에 불켜지진 않았고
굳이 찾을건 아니라서 조금 두리번거리다 나가려는데
저 멀리 나무 평상 같은데 혼자 앉아서 폰보고 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갈까 하다가 오지랖퍼라 거기로 감
내가 형수씨! 이렇게 부르니까 깜짝 놀람ㅋㅋㅋㅋㅋ
내가 안자고 뭐하세요? 하니까 아 잠이 안와서..
축구보고 있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네 하면서 저 먼저 갈게요 ㅎㅎㅎ 하니까
자기도 이제 들어갈거라고 같이 가자함 ㅋㅋㅋ
들어가는데 어두워서 둘 다 저 앞에 시작되는 전구만 보고 가는데 물웅덩이 같이 생긴 곳을 밟아버림 ㅋㅋㅋㅋㅋㅋ
중요한건 그 남자는 넘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완전히 바닥에 주저앉았음 그냥
반 이상이 완전히 그냥 진흙팩 뒤집어쓴 사람이 된거
내가 괜찮으세요? 하니까 아 이게 밑에 수영복이라 괜찮은데
상당히 민망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함
내가 씻으러 가셔야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하니까
화장실 가야햐나 하면서 두리번 하다가
그냥 저기 계곡에서 한번 씻죠 ㅋㅋㅋ 하길래
내가 같이 가드릴게요 하니까 괜찮다고 ㅋㅋㅋㅋ
그러니 내가 우리 둘이 가다가도 이렇게 되었는데
혼자 계곡 가서 뭐 어찌될줄 아냐고 ㅋㅋㅋㅋ 하니까
정확히 이 말 함
일리가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한마디 기억난다
얕은쪽 골라서 후레시 켜주고
내가 먼저 씻으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살짝 들어가더니 앉아서 물에 헹구는데 갑자기 나보고
저기 그 후레시좀 꺼주실래요 하더니 ㅋㅋㅋㅋ
나보고 뒤돌아 있어달라고 ㅋㅋㅋㅋㅋㅋ
밑에 한번 시원하게 담그겠다함 ㅋㅋㅋㅋㅋㅋ
캠핑할때 그렇게 말 많이 없다가 술 좀 먹고 이야기좀 하더니
좀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래요.. 하면서 가서 담그고 오세요 함 ㅋㅋㅋㅋㅋ
어둡긴 한데 사실 익숙해지면 조금 보이잖슴 ㅋㅋㅋㅋㅋ
보려는 의도는 아닌데 다 보였음 ㅋㅋㅋㅋㅋ
그럼 씻고 있어요 나도 씻고 올게요 하고
조금 큰 돌 뒤로 가서 손으로 밑에 확인해봤는데
모래랑 진흙이 좀 들어간거 ㅋㅋㅋㅋㅋ
나도 벗어서 씻어야겠다 싶어서 씻다가
그만 팬티를 잃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 하고 소리 내니까 그 사람이
괜찮으세요 하고 여기로 오려해서
괜찮앙요 괜찮으니 오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함
어차피 반바지라서 괜찮긴 했움
나보고 다 했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하니까
이제 가시죠 하고 가는데
진짜 하체만 담궜는데도 덜덜 떨리는거 ㅋㅋㅋㅋ
내가 좀 춥네요 하니까 자기 위에 입고 있던 나시 벗어서 주는데
생각보다 몸이 좀 괜찮더라고 ㅋㅋㅋㅋㅋ 식스팩도 있고
운동 열심히 하시나보네용 하니까 열심히 한다고 ㅋㅋㅋㅋ
혼자 살짝 흐뭇해하는데 등 뒤에 보니 아직 모래 잔뜩이고 ㅋㅋㅋㅋ
등 뒤에 모래 안씻으셨죠 ? 하니까 등 만지더니
아 그냥 살딱 털어주실래여? 해서 털어주는데
땀냄새 살짝 섞인 그런 향이 살짝 나를 자극함
나도 좀 벌렁벌렁하도라구 ㅋㅋㅋㅋㅋㅋ
서로 실루엣만 살짝 보이는데서 옷 털어주고 하니까
좀 분위기 야릇했는데
안그래도 이 사람은 위에 벗고 있고 나는 춥고
열을 내야겠다 싶었음 ㅋㅋㅋㅋ
시간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너무 오래 둘 다 있으면 좀 오해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ㅋㅋㅋㅋ
내가 잠 안오시면 맥주 한잔 더 하실래여? 물어보니 좋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각자 텐트 가서 있다 만나자 했는데
자기는 언니 깰거같다고 ㅋㅋㅋㅋ 해서
아 그럼 저 혼자 갔다올게요 함 ㅋㅋㅋㅋ
옷 다시 벗어주고 혼자 몰래 왔는데
남편놈 세상 모르게 자고 있고 옆에 텐트 몰래 가니
코고는 소리 들려서 ㅋㅋㅋㅋ 안심하고 다시 옴
자갈밭 사이로 푹신한 길 놓여져 있어서 소리는 안났음 ㅋㅋㅋ
비키니 위에 입는 용도로 따로 챙겨놨었던
슬립온처럼 생긴 원피스 있었는데
그거 위에 얇은 점퍼 입었었던거로 기억함
내가 최근에 빨래하다가 그 슬립온 보니 생각이 남 ㅋㅋㅋㅋ
맥주 두 캔 들고 가는데 갑자기 이쪽으로 오더니
사람들 있다고 ㅋㅋㅋ 하면서
자기 차로 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이쯤 되면 서로 합의된거지?
그 남자 차에 타자마자 손이 가슴쪽으로 오더니
키스를 살짝 했음
좀 좁아서 서로 막 용쓰다가 ㅋㅋㅋㅋㅋ
내가 밖으로 나가요 하면서 차에서 내렸는데
그때 좀 이상하게 봤으려나 ㅋㅋㅋㅋㅋ
바로 옆에 캠핑카 컨셉으로 만들어놓은 곳이 한 4개 정도 있었나
내가 무턱대고 거기로 가서 ㅋㅋㅋㅋㅋ 앞에 신발 없는 곳으로 가서 문을 여니 열리능거,,!
전날 누가 여기 있다가 아직 덜 치웅거같은데
더러운건 아니고 이불 정리만 좀 안된 느낌이라
나 따라 오던 그 남자도 여기 누가 오면 어떡하냐고 ㅋㅋㅋ
내가 상관없다고 문 잠그라고 했음 ㅋㅋㅋㅋ
옷 벗고 서로 뭐 애무할 시간도 없이
눕히고 옷을 위로 올리더니 그대로 시작 ㅋㅋㅋㅋ
거기 시트랑 등이랑 닿으니 차가워서 내가
약하게 신음소리 내니까 근처에 창문 다 닫혀있는지 확인하고
소리 내도 되요 함 ㅋㅋㅋㅋㅋㅋ
나도 박히면서 키스도 하다가 그대로 나를 뒤집더니
내가 엎드려있는 채로 위에서 박는데
힘이 좋아서 구런가.. 리듬이 일정했던거로 기억함 ㅋㅋㅋㅋ
아저씨들하고 즐긴 횟수가 많을 뿐이지 몸은 젊은게 최고야..
이사람이 좀 고팠는지 쉴세없이 박아댐 ㅋㅋㅋㅋㅋ
내가 잠시만요 하면서 위로 올라탔는데
달빛에 얼굴은 안보이고 위에 몸만 보이는데
일단 큰일났다 싶지만 어쩌겠음 그냥 해야지 ㅋㅋㅋㅋㅋ
그사람 몸에도 땀이 맺히는데
몸이 좀 좋긴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자기 나올거같다고 하더니
손으로 받아내더라고 ㅋㅋㅋㅋ
그러다 끝났는데
이거 우리 진짜 비밀로 해요 해서
그럼 뭐 공개하려고 했어요? 하니까
서로 욕구가 있어도 알잖아요 못하는거 이래서
그건 맞다고 어차피 계속 만날 사이도 아니고
그냥 지금 즐기자고 ㅋㅋㅋㅋㅋ
그사람이 그럼 지금만 즐기자고 ㅋㅋㅋㅋㅋ
그 화장실에서 내 등 뒤로 오더니 덮침 ㅋㅋㅋㅋㅋ
다시 데려와서 앉아보라하고
내가 무릎꿇고 입으로 해주는데
자기도 흥분되는지 내 머리를 잡고 앞뒤로 흔들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입으로 해주니까 자기 나올거같다고 해서
내가 입으로 받아줌 ㅋㅋㅋㅋㅋ
시간 좀 흐르고 했어가지구 몰래 나와서 화장실 갔다가 각자 들어감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넷이서 라면 먹고
태연하게 정리하고 헤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 결혼식에는 당연히 왔고 ㅋㅋㅋ
아직까진 별일없움 ㅋㅋㅋㅋㅋ
일단 캠핑썰은 끝!
낚시썰은 아마 더 짧을걸 왜냐
기억이 크게 안남.. ㅎㅎ 임팩트가 크게 없었눈디
여튼 맛점해 다들.!
[출처] 예신의 일탈 - 캠핑가서(2)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4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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