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ᆞᆞᆞ 힘들다ᆞᆞ 미치도록

누구에겐 아무것도 아닐 하루가 나에게는
낮이 오지않길 빌고
밤에 머물러 있기를 기도한다.
여친 앞에서 답답한 마음에 무릎 꿇고 오열하고
나아지지 않는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가혹하고 잔인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데 지독한 인생을 그래도 아둥바둥
살아보자고 다짐하고 굳게 믿고 살아왔는데, 삶에 지쳐
포기하고 주저앉아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다는 말에
내가 이악물고 참아온 시간들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고
너무나도 답답해 교회로 새벽기도 혼자서 갔더니
굳게닫힌 문에 또 다시 무너져 내리고 의지할 존재들 마저
없다는 생각에, 나는 망망대해에 홀로 좌초되지 않으려
거센파도 맞아가며 목적지도, 목적도 잊혀진 최악의 선장이
된 것 같다.
이제는 나도 지쳐서 모든것을 놓아버리고 그냥 내 삶에
마침표를 찍고싶다.
여친에 대한 내 인내심도. 믿음도. 이제는 바닥이다.
내 자신 마저도 이제는 믿지 못하겠고 그저 지나가는 노을을
바라보면서 행복했던 순간들만 고이고이 정리해서 노끈으로
묶어 소중하게 껴안고 저 노을 속으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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