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넘게 진행 중15

섹스라는게 여자랑 동시에 좋아야하고 속궁합도 중요하고,
이런건 모르는 어린 나이였기때문에 그냥 나 혼자 열심히 기분내면서 즐긴거는 맞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그날 삽입 자체만 놓고봐도 꽤나 오래했다고 생각했기에 수연이도 좋았을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연이가 벌써 끝난거냐고 물었을때는 뭔가 창피했다.
게다가 수연이는 이미 보빨로 내가 한번 보낸 상태였는데...
그나마 다행인것은 역시나 어린 나이였기때문에 내 ㅈㅈ가 바로 2차전을 준비할 체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바로 또 콘돔을 끼우고 누워서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 수연이에게 다가가 그대로 꽂아버렸다.
애무도 없이 바로 꽂아버려서 아팠는지 수연이는 신음이 아닌 비명을 내뱉었고
들고있던 핸드폰으로 내 어깨를 찍으면서 아픈데 바로 넣는다고 화를 냈다.
그래도 역시 전 판이 아쉬웠는지 수연이는 금방 물이 나오고 내 ㅈㅈ를 받아들였다.
나는 그래도 몇번 해봤다고 나름 요령도 생기고, 또 방금 사정까지 한 상황이라 이번엔 사정 조절이 잘 되었다.
그래서 뭔가 의무감처럼 열심히 못질을 했다.
이번엔 꽤나 길게 박아주니까 수연이도 만족했는지 더 즐기는것처럼 보였고
결국은 힘들다고 그만하자고 했다.
수연이의 그만하잔 말에 난 막판 스퍼트를 올린 뒤 한발뺐고
수연이는 이번엔 진짜 가버렸는지 온 몸에 힘을 빼고 축 늘어져있었다.
우리 둘다 만족스러운 섹스를 했던 날이었다.
그렇게 마무리하고 그날도 역시 수연이를 집에 데려다주었다.
우리는 점점 섹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거침이 없어졌고
감상평과 아쉬운 점들을 이야기하는 수준까지 왔다.
"내가 입으로 해줄때 솔직히 어땠어?"
"손으로 할때보다는 더 간질간질한 느낌이고 더 따듯하고 부드러운 느낌인거같아ㅋㅋㅋ"
"그래? 그럼 앞으로 자주 해줄게ㅋ"
"아 근데 뭔가 되게 창피해ㅋㅋㅋㅋ"
"뭐야 좋다는거야 싫다는거야"
"아 좋긴한데 뭔가 되게 부끄러운 느낌이야..ㅋㅋㅋ"
"우리 사이에 볼거 못볼거 다봤는데 뭐가 부끄러워ㅋㅋ"
"아 몰라 이제 그만 물어봐"
"ㅋㅋㅋ앞으로 자주 해줄게ㅋ"
내가 능글거리는 반응을 보이자 수연이는 나를 한대 치더니 도끼눈으로 바라보면서 물어봤다.
"야 그나저나 너 조루냐? 뭘 이렇게 일찍 싸ㅋㅋㅋㅋ"
"아 씨 그냥 오늘 조절 조금 잘 못한거거든?"
"ㅋㅋㅋㅋ괜히 화내니까 더 진짜 같네"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수연이네 동네에 거의 도착할 쯤
저 멀리서 또래처럼 보이는 여자 아이 한 명이 걸어오는게 보였다.
겨울이라 패딩을 입고 있었지만(그 당시는 롱패딩같은건 입지 않고 전부 숏패딩이었다.) 입고있는 치마는 분명 우리학교 교복이었다.
그리고 그 실루엣은 굉장히 낯익은 것이었다.
불안한 마음에 우리는 섹드립을 멈추고 조용히 길을 가고 있었는데
다가오는 사람의 정체는..
맙소사
내가 일년간 짝사랑했던 같은 반 희원이었다.
수연이와 희원이는 같은반이긴했지만 그냥 인사정도만 하는 사이였고
나는 희원이를 일년간 좋아했으나
딱히 접점이 없어 친해지지도 못한 상태였고
그나마 한달정도 전에 희원이가 내가 다니는 학원에 등록함으로써 각을 좀 보고 있는 상태였다.
수연이와 나는 나쁜짓을 하다가 걸린것처럼(맞긴 하지만) 당황하며 인사를 했고
마찬가지로 희원이도 우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적잖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인사후 갈 길을 갔다.
수연이 말로는 희원이도 자기랑 같은 동네에 산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했던 말을 들은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내가 거리가 있었고 우리가 조용히 말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켰다.
그리고 나는 희원이가 괜히 우리 사이를 오해할까봐 걱정되었다.
겨울방학이 되었고 우리의 중학교 1학년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었다.
1년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첫 화에서 말한것처럼 초딩때 야한 만화를 보고 '우리반애도 발정난 여자애들 있으면 좋겠다'며
망상이나 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서 섹파가 생겼으니 말이다.
방학을한만큼 수연이와 나는 더 자주 섹스를 했다.
수연이네 집은 어머니는 가정주부시고 아버지는 직장에 다니셨는데
우리 집은 맞벌이기때문에 학교까지 가지 않으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에는 나 혼자였다.
그래서 수연이는 일주일에 1번에서 많으면 3번까지 우리 집에 놀러왔고
한 번 우리집에 올때마다 최소 두번씩은 섹스를 했다.
한 번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5번 한적도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했는지 신기하다. 저 때의 체력이 정말 그립다.
그렇다고 마냥 섹스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같이 영화도 보고 노래방도 가고 햄버거도 먹고 카페도 가고
아이스링크에 가서 수연이한테 스케이트 타는것도 배우고
사실상 키스만 안 할뿐이지 섹스까지 다 하는데 사귀는거랑 마찬가지였다.
(수연이가 키스를 거부한 이후로 나도 굳이 다시 키스를 시도하진 않았다)
그리고 내가 여전히 수연이를 좋아하지 않고 단순히 친구(혹은 섹파)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도 변함이 없었다.
연인도 아닌 그렇게 친구도 아닌 사이를 이어가며 지내던 중
그 날도 내 방 침대에서 열심히 수연이의 ㅂㅈ를 빨고 있었고, 난 ㅂㅈ를 빨다말고 갑자기 급발진을 했다.
"야 생각해보니 억울해"
"갑자기 뭔소리야?"
"나는 하기 전에 너 맨날 이렇게 빨아주는데 넌 한 번을 안 빨아주냐"
"아 그거랑 그거랑 같냐?"
"그럼 뭐가 다른데?"
"...."
"솔직히 다른거 없지? 너도 내거좀 빨아줘"
"아 더럽게 그걸 어떻게 빨아"
"ㅡㅡ 뭐가 더러운데"
"아니 오줌 싸는 곳이잖아.."
"야 나도 너 오줌싸는 곳 맨날 빨아주거든?"
"아 씨 알겠어"
알겠다는 수연이의 말에
나는 누워있는 수연이 위에 올라타서 잔뜩 화가 난 내 ㅈㅈ를 입에 갖다댔다.
수연이는 그 상태로 한참을 고민하더니 자세를 바꾸자고 했다.
"야 너가 누워봐"
"왜 그냥 지금 해줘"
"아 자세가 불편해서 그래 그리고 나도 준비가 아직 덜 됐단 말야"
이왕 ㅇㄹ을 받기로 한거 수연이가 편한대로 해주자는 생각에 난 누웠다.
수연이는 일어나서 밑으로 내려간 뒤 내 ㅈㅈ를 손으로 잡았다.
그리고선 부끄러우니까 쳐다보지 말라고 하며 내 ㄱㄷ를 혀로 살짝 핥았다.
수연이 말때문에 보진 않고 있었지만 ㄱㄷ에 혓바닥의 촉감이 느껴지자
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처럼 찌릿한 느낌이 들고 움찔거렸다(마치 수연이가 처음으로 손으로 대딸을 쳐줬던 날처럼)
수연이는 그렇게 혓바닥으로 내 ㄱㄷ를 계속 핥아줬고 난 너무 느낌이 좋아서 헠헠거리며 신음을 뱉어댔다.
그렇게 3분? 5분 정도 핥고 내 기분도 점점 좋아지려는 찰나에 수연이는 멈추었다.
"이제 그만. 더 이상 못하겠어"
"아 그런게 어딨어 난 너가 해달랄때까지 계속 해주잖아"
"뭔가 입도 아프고 힘들단말야"
"나도 그럼 앞으로 너 입으로 안해줄거야"
"아 남자새끼가 진짜 쪼잔하게"
"난 진짜 너한테 항상 최선을 다하는데 너가 이런식이면 난 뭐가 되는데"
"아 알겠어 해줄게"
"핥는거 말고 이젠 빨아줘"
"아 진짜 변태새끼 야동좀 그만 봐"
수연이는 내게 핀잔을 한 번 주더니 이번엔 입을 벌려 내 ㅈㅈ를 입 안에 넣고 빨았다.
근데 ㅈㄴ 아팠다.
입술과 혓바닥과 입천장을 조화롭게 잘 이용해서 빨아야하는데
핫바 베어먹듯 치아로 긁어댄 것이다.
게다가 수연이는 교정 중이었다
"아아 아파 좀만 부드럽게 해줘 이빨에 계속 걸리잖아"
"아 진짜 바라는 것도 많네!"
"이왕 해주는거 잘 좀 해주라 나도 더 잘해줄게"
그래도 수연이는 나름 노력하며 최대한 치아가 닿지 않게 신경쓰며 빨아주었다.
그 모습을 보고있자니 뭔가 귀여우면서도 더 꼴려졌다.
솔직히 손으로 해주는 대딸이나 ㅂㅈ에 삽입하는 것보다도 압력이 약하고
아직 미숙하기때문에 치아에도 가끔 걸렸음에도 사정감이 몰려왔다.
수연이는 눈이 크고 동그란편이라서 ㅇㄹ을 하면서 올려다보는 모습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다.
나는 시각적인 것에 약하다는 것을 이때 알았다.
"혹시 싸도 돼?"
"아 장난하냐 절대 안되지"
"한번만 부탁이야 진짜 너 소원 다 들어줄게 제발"
"하... 그래 그럼"
수연이는 체념하며 계속해서 빨아줬고 난 그런 수연이의 모습을 보며 입 안에 사정했다.
그리고 수연이는 그걸 삼켰다.
"웩...아 ㅈㄴ 비려"
솔직히 입 안에 사정후에는 그 처리를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한 생각 따위는 하지 않았다.
처리를 해야한다는 사고 자체를 못하고 단지 사정하는것 까지가 내 사고의 끝이었다.
그래서 입싸 후 수연이가 내 ㅈㅇ을 삼킨 직후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받아들였다.
나중에서야 그걸 왜 삼켰냐고 물어봤는데
야동에서 그렇게 하길래 원래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다고 했다.
훌륭한 야동을 본 수연아 고맙다.
수연이는 찝찝하다고 화장실에 가서는 열심히 가글을 하고 돌아왔다.
그리고 나는 수연이한테 싸이월드 도토리 2만원어치를 뜯겼다..ㅋ
그 이후로 우리는 서로 ㅂㅈ와 ㅈㅈ를 빨아주는건 패시브처럼 해주기 시작했다.
그런데 수연이는 입싸에 대한 거부감때문인지 절대 입에는 싸지 말라고 했다.
처음엔 나도 알겠다고 수긍했는데 생각해보니 뭔가 억울했다.
'나는 얘 밑에를 빨아주면서 나오는 물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다 먹었는데 얘는 왜 내 ㅈㅈ에서 나오는 물을 안 먹으려할까?'
솔직히 비교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인데 어린 나이라 억울했다.
나는 이 모든걸 수연이한테 말했고
수연이도 어린 나이라 이 말도 안되는 비교에 반박하지 못하고 벙어리가 되었다.
결국 ㅂㅈ에서 나오는 물이나 ㅈㅈ에서 나오는 물이나 서로 다 불만없이 먹기로 합의를 했다.
(그렇다고 소변까지 포함한건 아니다)
처음엔 수연이도 나오는 양의 차이가 있지 않냐고 반박했지만
나는 그런식으로 나오면 나도 더 이상 니 보빨을 해주지 않겠다고 이야기했고
삽입만큼이나 보빨을 좋아하던 수연이는 끝내 수락할수밖에 없었다.
수연이도 처음엔 거부감을 갖고 헛기침하며 힘들어하더니
횟수가 반복될수록 나름 적응을 했는지
나중엔 빨리 삼켜버리고 자기 보빨받을 차례를 기다렸다.
확실히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
그렇게 굉장히 문란한 겨울 방학을 보내고 있었지만 우리가 방학내내 하루종일 섹스만 했던 것은 아니다.
각자의 집에서도 우리를 특목고에 보내겠다고 학원 여기저기에 보내고 있었고
우리는 나름대로 열심히 학원도 다니면서 공부도 계속해서 하고 있었다.
어쩌면 둘 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섹스를 통해 풀었던게 아닌가 싶다.
특히 수연이는 공부도 꽤 하는 상위권이어서 집안에서 기대도 크고 종합반까지 다니다보니 학업 스트레스가 컸었다.
나도 학업 스트레스가 없던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학원에 가는 것은 나쁘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희원이의 얼굴을 볼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희원이랑 어떻게 친해져볼까 계속해서 각을 재고 있었지만
희원이도 학원 내에선 다른 친구들이랑 대부분 같이 있었기 때문에 각만 보고 뭘 하지는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학원이 끝나고 집에 가서 메이플이나 해야지 생각하며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희원이가 내 이름을 부르고 말을 걸었다.
"야 xxx, 같이 가자"
[출처] 10년넘게 진행 중15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48773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5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1.08.22 | 10년넘게 진행 중18 (25) |
2 | 2021.08.20 | 10년넘게 진행 중17 (12) |
3 | 2021.08.15 | 10년넘게 진행 중16 (15) |
4 | 2021.08.13 | 현재글 10년넘게 진행 중15 (10) |
5 | 2021.08.09 | 10년넘게 진행 중14 (14) |
6 | 2021.08.07 | 10년넘게 진행 중13 (9) |
7 | 2021.08.04 | 10년넘게 진행 중12 (10) |
8 | 2021.08.01 | 10년넘게 진행 중11 (13) |
9 | 2021.07.31 | 10년넘게 진행 중10 (7) |
10 | 2021.07.28 | 10년넘게 진행 중9 (12) |
11 | 2021.07.26 | 10년넘게 진행 중8 (12) |
12 | 2021.07.25 | 10년넘게 진행 중7 (9) |
13 | 2021.07.25 | 10년넘게 진행 중6 (7) |
14 | 2021.07.24 | 10년넘게 진행 중5 (7) |
15 | 2021.07.24 | 10년넘게 진행 중4 (8) |
16 | 2021.07.24 | 10년넘게 진행 중3 (3) |
17 | 2021.07.24 | 10년넘게 진행 중2 (6) |
18 | 2021.07.24 | 10년넘게 진행 중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