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전] 2019년 12월 태국 여행기 - 4부

#3. 나마스때 파타야
간단한 수영복을 입은 후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하고 있었어…
수영하면서 가져온 블루투스 스피커로 잔잔한 요가음악을 틀어 놓고 대뜸 배영자세로 물에 두둥실~~~
역시 배나온 뚱땡이라 그런지 부력이 좋아서 걍 편안했어~.
수영장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황씨가 푸잉이랑 등장했지.
공하나 카운터에서 달라해서 공놀이를실컷하는데 N이랑 댕 등장했고, 이미 샤워를 마치고 집에 가려고 나온거야..
댕은 라용으로 돌아간다고 나중에 또 만나자 하고, N는 집에가서 짐을 가져다 주고 출발한다고해.
황씨도 푸잉이를 보내기로 하고 오늘은 꼬란섬에 갈 생각이었지. 일단 N에게 짐을 받을때까지 호텔 앞 단골 식당에서 밥을 먹으러 갔지.
오늘은 가볍게 족발덮밥과 쏨땀으로 시작해~~ 역시 해장엔 창비어지~~ㅋㅋ
황씨도 만족하며 밥을 다 먹을 때쯤 N이 도착했고 방에 내짐을 놓고 N히고도 작별인사를~~~
N도 떠나고 호텔에 있는 마싸에서 발마싸를 1시간 시원하게 받았어~~
발마싸를 맏고 나와서 비치로드로 가려고 하는데 소남이가 나를 불러~~
“바이야~~~” 인도말로 오빠도 될수 있고 아저씨도 될수 있는 말이지.. “꺄호와~~베티?” 인도말로‘무슨일이야 아가야’ 라고 대답을 했지..
오늘 쉰다고 그리고 내일 방콕간다고 나랑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해~
황씨랑 꼬란을 가기로 해서 일단 황씨에게 불어봤지. 그러니 “늬들은 커플이고 나혼자 ㅅㅂ 가라는거냐?” 라고 장난과 불만이 섞인말투를 던져.
그래서 소남이에게 여기 인도사람 많은데 아는 친구 없어?물어 봤고 whatapp인가로 누구랑 메시지를 보내더니
스벅쪽가면 친구를 한명 부르겠다고하는거야. 호텔이 워킹쪽이라서 그쪽으로 온다고 했다고..
황씨의 표정이 밝아져..
일단 비치로드 스벅으로 갔지..스벅에 도착하여 카라멜 마끼아또를 시키고 앉아서 에어컨 쐬고 있는데 진짜 누구를 데리고 왔어~.
근데 인도사람이 아니고 네팔사람이야~~. 태국에서 살면서 인도애들 로케를 진행해 주는 친구였던것으로 기억해.
태국말도 잘하고 영어도 잘해~~
황씨에게 “일단돈드는 것도 아니니 같이 갑시더.”라고 하니 뭐 남자끼리 가는 것보다는 낮다고 생각하는지 흔퀘히 OK를 해..
출발하려던 찰나에 어제 20대 젊은 친구들이 던지고 간 핸드폰에서 전화벨이 울려~
전화를 받고 저녁에 호텔로 찾으러 오라고 하고 스피드 보트에 탑승했지..
오늘은 꼬란섬 끝쪽에있던 햇타야이(?) 해변으로 갔어~~
역시나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하고 길이도 짧은 해변이었어..
해변 뒤에 꼬랄인지 꼬란이지 리조트하나 있어서 거기 화장실서 탈의를 해~~
내가 인도에 있으면서 해변에 갔을 때 무슨 해녀원피스 같은 검정색 수영복을 입는 것을 대체로 보아서 기대감은 없었어
근데 환복하고 나오는 소남이와 친구는 ㅅㅂ 완전 타이트한 수영복의 비키니 였고~~
태국애들과는 다른 또다른 SS라인을 보고 만거야.
새벽녘에 소남이를 봤을떄에도 괜찮은 몸매구나 생각했지만, 이건 뭐 ~~~`
그렇게 워밍업을 하고 바나나보트도 타고 스노쿨링도 하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고, 파타야로돌아와 근처 인도 식당에서 점심을 때렸지~~
인도 특유의 맛이 빠진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간만에 먹는 인도음식은 맛있었어~~ 황씨도 처음 먹는거 치고 잘먹어~~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서 황씨 방에서 또 낮부터 숲판을 벌렸지…
단 맥주로만 낮에 꽐라되면밤에 할게 없거든…
홀짝홀짝 마시던 중 20대 젊은이들 도착~~~
뭐서로 인사하고 같이 술마시며~~~
원래 내일 돌아가는 날인데 일주일 더 연장했다고~
오늘 낮에 푸잉항공 사무실 찾아가서 연장하고왔다고 자랑질….
나도 출장과 직장이 없으면 더 있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ㅋㅋ
20대 젊은이들 합세 후 남녀 성비가 또 안맞아서 네팔푸잉이 어디론가 전화해~~
20분쯤 지나자 인도푸잉 2명 쪼인~~~ 완전태국서 나마스때만 하다 끝날판..ㅋㅋ
그래도 매너들이 있어서 올 때 맥주랑 먹을거리들을 들고와서 계속 달리고 달렸지~~
오늘의나이트 일정은 일찍 헐리에가서 킵카드에 남아있는 술 빨고 피어에 갈 예정~~
9시30분정도 헐리에 도착하여 얼른 킵카드에 있는 술들과 음료를 시켜서 양주로 달리기 시작해~~
소남이는 헐리가 신기한가봐~~~ 이리저리 둘러보고 ㅋㅋ 네팔푸잉은 헐리를 몇번은 와본듯..
나머지 인도푸잉들도 처음 온 느낌..
그렇게 일단 파트너들과 함께 공연을 보면서 술 처묵처묵…
11시정도 되니까 술은 떨어지고 ㅋㅋㅋ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해~~~
그래서 얼렁 나와서썽태우로 워킹으로 고고~~
피어에 가기 너무 이른시간이라~~
이 인도처자들에게 신세계를 보여주자 생각하고 다들 손에손잡고 판다 아고고 입성
역시나 짱깨들 돈뿌리며 별 ㅁㅊ짓을 하고 있고, 인도애들은 눈이 동그래져서태국 푸잉들 보느라 정신이 없어..ㅋㅋㅋ
거기서 맥주 몇잔 마시니 네팔 푸잉과 인도푸잉2명이 집에 간다고 해~~~ 그래서 소남이만 남기구 다 떠나내~~ㅋㅋ
그래서 아고고 앞에서 해어진 후 피어에 입성~~!!
이미 황씨가 미프로 알게된 푸잉이가자리를 잡고 있다고해서 2층으로 올라감..
소남이는 여기서도충격을 먹어~~~ 태국푸잉 / 까올리 / 짱개들이 섞여 술을 빨며 더럽하며 부비부비 하는게 신기한가봐~~ㅋㅋ
테이블에 가니 이미 술과 시샤는 세팅이 되어있고~~
황씨는 미프에서만 번역기 돌려가며 말하던푸잉보고 어색해 하고 있고, 2
0대 젊은이들은 헐리보다 좋다며 고삐풀린 망아지가 되어 이리저리 나다니기시작해~~
소남이도 술이 어느정도 됐는지 헤롱헤롱 거려서~~ 일단 테이블에 같이 있어 줬어~~
누군가 내어깨를 치더니~~~ “오퐈~~~마이휀 라이유.” 시전을 해~~
나도 ㅎㅌㅊ 이지만 나에게 말을거는 푸잉 아사리 판이야~~ㅋㅋ
그래서 “마이 와이프.”라고 손짓하며 소남이를가르키니 아사리판 뿌잉이 도망가~~ㅋㅋ
소남이가 와꾸는 되거든~~ㅋㅋ 나랑 있는데도 피어에서 여러 까홀리가 작업걸더라~~ㅋㅋ
내가 소남이한테 누군가 작업 걸면 인도말 하라고~~ 그럼 그냥 갈꺼라고 미리 알려줬지..
까올리들 몇 명이 계속 들이대다가 포기~~~ㅋㅋ 솔직히 난 소남이 애인이 아니기 때문에보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따라가도 된다고 하였지만, 그냥 있더라구..ㅋ
황씨 파트너가 어딘가에서 푸잉이를 데려와~~ 워킹걸 치고 와꾸도 괜찮았어~
황씨 푸잉이 나한테 “마이 휀 라익 유~” 시전하더라~~ 일단 몇잔 같이 마시다가 황씨랑 담배피러 나갔지.
그 푸잉이 따라와서 한까치만 달라고해~~ 그래서 원래피는 애쎼가 아닌 태국담배 아이스코어5.0인가를 줘~~
저 담배가 애쎄랑 비슷한 맛이 나거든..ㅋㅋ 당황하던 뿌잉이 내가 좋다며 3,000바트를 날려~~~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들어와서 소남이를 가르치면서 투게더?!?! ㅇㅈㄹ 해줬지..ㅋㅋ
그런데 “업투유~~”가 나왔어~
20살 애기들도 파트너가 정해지고 일단 호텔로 돌아왔어~
소남이와 그리고 태국뿌잉과 함께 방에 도착하여 일단 소남이를 화장실에 보내고 담배를 한까지 태우며
태국 뿌잉이에게 이름을 물어봤지~ 이름이 ‘짜’인지 ‘짠’지 그랬어.
무튼 소남이가 샤워하고 나온 후 짜(편의상 생각이 잘 안나니 짜로 할께)랑 샤워하러 같이 들어갔지.
ㅅㅂ 한국말을 할줄 알어~ 그래서 물어봤더니 한국 푸케텔 출신~~ 전주에 있었는데 닉네임이 애플이었데~~ㅋㅋ
암튼 샤워하는 마인드 좋고~~~~ 또 제임스도 입으로 잘 닦아줬어~~
소남이는 인사불성 정도 까지는 아니어도 뭐~~ 똑바른 정신은 아닌 듯..
그리고 어제가 처음 ㅇ ㄷ 니깐 먼저 소남이에게 회담 전 어루고 달래 줬지..
그러면서 짜는 나를 어루고 달래 주고..
그렇게 1차 회담을 소남이에게 시작을 했고~~ 짜는옆에서 열심히 서포트를 해줬어~~
또 포지션을 바꿔서 소남이를 위에 태우고 짜를 얼굴에 태워 마우스로 어루고 달랬지.. 다행히ㅂ징어는 아니었어..
그러다 소남이가 홍콩에 가려고 할떄 쯤 제임스를 짜에게 양도해줬어~~
짜가 위에서 열심히 올라가서 제임스와 회담을 하기 시작했고, 소남이는 옆에 누워서 기쁨을만끽하고 있는 중.
이번엔 내가 카우보이가 되어 제임스에게 짜를 조종시키고 빈 두손으로 소남이를 어무만져줘~~
마치 역시 오르가즘이 여자가 길게 느끼는 것 같아~~ 그렇게 카우보이 놀이를 하다보이 짜도오이를 찾기 시작해~~
푸게텔 출신이여서 그런건지 아님 진짜인지 몰라서 오이를 많이 찾기 시작할 떄 다시 제임스를 빼앗이 소남이와 회담을 하기 시작했지..
아까전 소남이가 희열을 느끼던 것과 동일하게 옆에서 짜도 느끼는거야.. 그래서 다시 소남이를카우보이 자세를 만들고
손가락 마술을 짜에게 시전해 줬어.
최고의 절정에 오른 소남이는 그대로 또 홍콩으로 출발을 했고… 이후 짜와 회담을 이어 나갔지.
술도 묵고 하다보니 역시 제임스가 피곤해 하질 않아~~ 그래서 또 날이 밝아 오는걸 봤어~~
그렇게 두 푸잉과 시간을 마치고 음료를 마시러 거실로 나오는데…
ㅅㅂ 황씨가 밖에서 담배피고 있는거야…
그래서 “ 무슨일 있노?” 했더니 한번 하더니 집에 동생이 아프다고 가야한다고하고 푸잉 도망갔나봐~~ㅋㅋ
한시간 전에 나와서 담배피고 있었다고…ㅋㅋ
그래서 좋은 생각이 났어!!!
아직 짜는 잠을 안자고 있었어 짜에게 3,000바트 건내주며 내 나머지 한번의 회담기회는친구와 함께하라고~~ㅋㅋ
뭐 돈도 주니 OK하더니 담배피는 황씨에게 가더라고…
역시푸게텔 푸잉 클라쓰야~~ 황씨에게 “돈을 안줘도 되니 즐기소~” 하고 문을 닫았지..
물 한잔 마시고지긋이 소남이를 쳐다보다 편의점에 가서 숙취해소제를 4개사와서 한 개는 내가마시고
컵에 2개를 따라서 소남이를 깨워 숙취해소제를 맥이고 침대서 재웠어..
이미 정신이 말짱해져서 컴퓨터로 항공사 홈피에 들어가서 케나다 발 비행기 기내식 및 좌석을 선택하고,티비좀 보다가 소남이 옆에서 잠을청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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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22.03.18 | [코시국전] 2019년 12월 태국 여행기 - 5부 (6) |
2 | 2022.03.18 | 현재글 [코시국전] 2019년 12월 태국 여행기 - 4부 |
3 | 2022.03.16 | [코시국전] 2019년 12월 태국 여행기 - 3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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