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토부부 ep.1 출발을 위한 정리
그러던 중 하루는 퇴근을 하고 레슨을 다녀 온 와이프를 기다리다가 혼자 집 앞 편의점에서 소주 한 병, 피쳐 한 병을 사서 복잡한 생각들과 함께 쏘맥을 말아마셨고, 술병을 거의 다 비워 갈 쯤 와이프가 집에 왔습니다.
레슨을 다녀왔기에 ㄷ당연히 교수에게 따먹히고 보지레슨도 받고 왔을거라 생각해서 다짜고짜 얼굴을 잡고 키스를 퍼부으며 입고나간 블라우스와 브라를 거칠게 벗겨내고 교수에게 이미 실컷 빨린, 교수의 침이 말라있을 와이프의 작고 아담한, 연갈색의 젖꼭지를 정신없이 빨았습니다. 그리곤 입고 있던 검정색 얇은 슬랙스 바지의 단추를 풀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갑자기 오늘따라 왜이래..' 라며 저를 계속해서 양 손으로 밀어냈습니다.
그땐 그저 교수놈이랑 실컷 하느라 저랑은 하기 싫은 걸로만.. 아니면 대부분 여자들이 하는 통상적인 튕김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와이프의 양손을 물리치고 슬렉스 단추를 풀어 살짝 바지를 내린 순간 바로 와이프의 보지털과 보지가 덩그러니 드러나 있었습니다. 거기다 보지털은 교수놈 정액인지 와이프 애액인지 모를 액체가 아직 다 마르지도 않아 떡져 있었고... 그것도 어찌보면 큰 충격이었으나 그 전에 너무 큰 충격을 받은 탓인지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잠시 머뭇거리다 뭐라 말하려는 와이프의 입을 손바닥으로 막고 그대로 안방 침대에 끌고 갔습니다.. '이렇게 까지??', '내 와이프가 이런 여자였나?, 본 모습인가?' 라는 생각과 함께 이루 말 못할 비참함이 다가 왔어요..
(정말 그 때 기분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와 동시에 극도의 흥분감이 밀려왔습니다... 너무 미칠 것 같아 와이프의 바지를 반 쯤 내린 채 이성의 끈을 놓고 액으로 번들거리는 와이프의 보지와 항문을 마구 핥아대고 누운 상태의 와이프의 양손을 제 양손으로 잡고 와이프의 다리를 제 어깨에 걸쳐 움직이지 못하게 한 채로 강간하듯이 제 자지를 찔러 넣었습니다. 교수의 정액, 와이프의 애액, 저의 침으로 범벅이 되서 정말 미끄러지듯 와이프의 보지에 삽입이 되더군요.. 정말 거짓말 없이 넣어다 뺏다를 10번도 하지 않았는데 바로 사정했습니다.
저희는 평소라면 관계를 끈낸 뒤에도 서로 계속해서 부둥켜 앉고 키스를 하면서 시간 가는 것을 모른 채 사랑을 속삭였습니다. 하지만 그 날은 사정이 끝남과 동시에 와이프를 내팽겨치고는 바로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어요..
그 날 관계는 사랑이 없는 그저 제 욕정을 채우고 분출하기 위한 관계였기 때문에..
샤워를 마치고 밖에 나가 담배를 핀 다음 다시 집으로 들어와 보니 와이프는 아무 말 없이 관계할 때의 옷 상태 그대로 슬렉스를 무릎에 걸친 채 멍하니 침대에 걸터앉아 있었습니다.
전 무표정으로 안방에 들어가 대충 침대에 누웠고, 서로 아무 말 없이 잠깐의 침묵이 흐른 뒤 제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나 사실 며칠 전에 너 휴대폰에 교수 카톡 온 거 다 봤어..'
그러자 와이프가 울먹이며 '정말 미안해.. 무슨 말을 하더라도 용서 받지 못할 짓이란거 다 알아... 자기가 하자는 데로 할게.. 나로서는 정말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어.. 정말 미안해'라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저는 담담하게 와이프에게 '왜, 언제부터 그랬는지, 정확하게 교수와 어떤 관계인지' 물어봤습니다.
제가 와이프와 만나기 전부터 대학교 2학년 쯤 부터 교수와 관계를 가졌다더군요..
와이프가 말한 이유는 이랬습니다.
와이프가 대학교 입학할 때까지 사업이 번창했던 장인어른은 와이프 대학 입학 이후 얼마 안가 사업이 많이 힘들어졌고, 레슨비는 물론 대학교 학비를 지원해주기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와이프는 성악을 그만두는 것과, 계속하는 것을 고민하였고 이를 담당 지도교수였던 지금 그 교수에게 상담하였는데 와이프의 학비, 레슨비를 교수가 모두 지원해주는 대신 자신의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은밀히 제안을 하더랍니다.
며칠 고민을 하다 와이프는 그 제안을 수락하였고, 그 때부터 레슨이 있을 때마다 교수의 좆집이 되어 주면서 지금까지 몇년을 지냈답니다.. 저와 사귀면서는 물론 청첩장을 주러 식사를 대접했을때도 말이죠..
원래는 정말 제 입장에서 비참해야하고 분노가 치솟아야하는게 당연한건데.. 당시 저는 안그랬습니다. 그냥 담담했습니다.(아마 이 때부터 제 정신이 정상이 아니게 된 듯합니다..)
중간에 저와 사귀면서 와이프가 교수의 종노릇을 1년 조금 넘게 했을 때, 저와 결혼을 생각함과 동시에 이건 아니다 싶어 교수와의 관계를 끊어내려했으나 그간 교수가 관계를 하며 촬영한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 와이프가 계속해서 그 쪽 활동을 할 의지가 있는 이상은 그 쪽 특성상 교수가 와이프의 진로에 크나큰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을 이용해 직접적으로 협박을 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반 강제적으로 그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게 했다더라구요..
와이프의 집안 사정을 아주 잘 알기에 모든 퍼즐이 맞춰졌고, 와이프의 말에 거짓이 없다는 것은 확신했습니다, 또한 와이프가 어찌보면 너무 안스럽고 불쌍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와이프를 아주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니까요.
그러면서도 와이프가 반 억지로 그 배나온 영감의 좆집을 했다는게.. 너무 흥분이 되더군요.. 하지만 저의 그러한 성향은 그 자리에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와이프가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나서 나도 생각을 해보겠다하고 며칠간 그냥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그 며칠간 와이프는 저에게 뭐라도 해주려고 애를 쓰는 듯 했지만 저는 모든 것을 다 무시하고 와이프를 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그냥 지냈습니다.
당시 계속해서 생각을 하다보니 저에게는 두가지의 선택지가 떠올랐습니다.
1. 와이프와 이혼을 하고 관계를 끝내면서 위자료를 받고 교수를 상간남 소송해서 듬뿍 챙긴다.
2. 교수와 와이프의 관계를 끊어내고 와이프와 함께 산다.
와이프가 교수와 사랑하는 감정을 가지고 만난 것도 아니었고, 저는 와이프를 많이 사랑하기에 고민의 고민 끝에 2.번을 택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교수가 셀 수 없이 많은 와이프의 동영상을 가지고 있는 것과 교수가 한 행동을 생각하면 그 동영상이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 그 동영상으로 인해 와이프의 인생이 정말 아작나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와이프가 교수와의 관계를 가지면서 제가 흥분을 했던 감정들은 뒤로하고 교수와 매듭은 확실히 지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와이프와 며칠 뒤 다시 이야기를 하면서 저는 와이프에게 물었습니다.
'아직도 나 사랑해?'
'응, 많이 사랑해.. 정말로.. 이건 한치의 거짓도 없어'
그 말을 듣고 저는 와이프에게 '혼자서 많이 힘들었지?? 도와줄게, 같이 교수랑 관계 끊어내자, 나도 너 많이 사랑해, 너랑 평생 같이 살거야'라고 말을 했고, 이 말을 듣더니 와이프는 정말 목놓아 펑펑 울면서 눈물, 콧물을 있는데로 다 흘리더군요.
와이프를 다독여주면서 와이프의 흐느낌이 그치자 저는 아무 생각 없이 '평생 나한테 속죄해야겠네??'라고 장난치듯이 말했습니다.
그러자 와이프는 '응.. 당연하지 당신이 어떤 짓을 하건, 나를 버린다해도 나는 무조건 당신이랑 평생 함께 갈거야'
장난으로 뱉은 말에 돌아오는 대답은 저한테 정말 컸고, 의미심장했습니다..(와이프가 한 이 말이 저희 부부 생활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네요.)
그 뒤로 변호사와 상담도 받고, 혼자 나름대로 알아본 뒤 와이프랑 교수와 약속을 잡고 만나러 갔습니다.
흥분해서 목소리가 커지면 오히려 인생 산전수전 다 겪은 교수한테 잘못 말려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담담히 말했습니다.
와이프와 관계 다 알고 있다, 다른 건 요구하지 않겠다. 와이프와의 일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고, 그간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만 확실하게 처리가 되고, 와이프와 관계가 확실히 정리된다면 다른 건 책임을 묻지도 따지지
도 않겠다고 했습니다.
교수는 맞은편에 함께 앉아있던 저와 와이프를 한번 번갈아보더니 제가 그만하라고 할때까지 고개를 숙이고 미안하다는 말만 했습니다.
이에 저는 '방금 말한게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법적, 사회적으로 매장시켜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결국은 제가 제안한 방식대로 모든 것을 처리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교수는 지금까지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자신 외에 유출된 것은 없다고 이야기하였고
그에 대해 당장 확인할 방법은 없었기에 국내 각종 포털 사이트에 대해 교수명의로 된 아이디를 전부 조회해서 자료가 저장가능한 이메일, 클라우드를 모조리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나이가 처먹어서 그런가 클라우드는 사용도 하지 않았더라구요.
그리고 난 뒤에 교수의 차량, 사무실, 집에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직접 찾아가 컴퓨터본체, 노트북, 외장하드, sd카드, 카메라, 휴대폰 등 사진과 동영상이 저장될 수 있는 모든 전자기기를 다 가져왔습니다.
확인해보니 5개의 외장하드에 와이프는 물론 수많은 젊은 여성과의 성관계 동영상이 있었고, 저는 와이프의 사진과 동영상만을 따로 제 데스크탑 컴퓨터에 백업한 뒤 와이프와 교수가 보는 앞에서 망치로 모조리 교수의 모든 전자기기를 파쇄했습니다.(와이프 사진과 동영상을 따로 구분해 백업하는 작업은 거의 일주일이 걸렸고, 백업한 용량이 100기가가 넘어갔습니다. 진심)
그 전에 자료의 유출 흔적 확인을 위해서 사설업체에 의뢰를 해볼까 생각도 하였지만, 잘못하다가 그 사람들로 인해 재차 와이프는 물론 다른 여성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유출될 수도 있기에 바로 파쇄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대신 교수에게 추후 동영상이나 사진이 유출됐다던가, 다른 사람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면 어마어마한 양의 보상금을 주기로 변호사를 대동해 각서를 받았고, 그렇게 교수와의 관계는 끝이 났습니다.
이후 저와 와이프의 관계는 이전처럼 회복된 것을 넘어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출처] 네토부부 ep.1 출발을 위한 정리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 | 야설 | 은꼴사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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