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걸레 만든썰(4)

내가 왜 똥 싸는거 보여달라했냐면 여친 알아서 떨어지게 만드려고 이것 저것 생각했었는데, 그 때 분위기가 여친이 나 많이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그냥 '헤어지자'는 안되겠더라고
아마 100% 붙잡았을 거라 예상되서, 또 윽박지르거나 소리지르거나 폭력적인건 내가 하기 싫고 거기다 친구 누나니 적당히 알아서 떨어져나가도록 할 방법을 생각한 것 중에 하나였어
뭐 여튼 진짜 예상치도 못한 대답 듣고 모텔에 한참 벙쪄있다가, 어색한 분위기에 못이겨서 내가 먼저 '못들은 걸로 해'라 말하고 먼저 집에 간다고 나옴.
다음 날에 알바하는데 여친이 울면서 나한테 전화하더라, '만나서 이야기 좀 하자'고
그래서 알바마치고 집근처는 친구랑 마주칠 수도 있어서 알바하는데 근처에서 만났어
진짜 펑펑 울면서 다른 여자 생겼냐고 물어보길래 습관성 거짓말처럼 바로 '아니'라고 대답함 ㅋㅋ
그러면서 조금 진정되더니 어제 그런 건 왜 요구했냐고 물어봐서 솔직히는 말 못하고 전에 말한 거처럼 '사랑하니깐 그런 것도 보고싶다, 거기다 내 취향이 좀 변태적인게 있는 것 같다'고 말함 ;;
그러니깐 나 껴안고 다시 펑펑 울더라, 그러면서 내가 다른 여자 생긴 줄 알고, 자기 버리는 줄 알고 너무 슬펐데
보통 사람이면 이 말 들으면서 미안한 감정이 들거나 아니면 썸녀 버리고 다시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겠지만 솔직히 나는 그런 감정은 1도 없었어
단지 '얘는 앞으로 내가 하라는 거 뭐든 지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살짝 자지가 발기되더라 ㅋㅋ
그러면서 그때부터 알바하는데 썸녀에 대한 관심은 조금씩 줄어갔고, 여친한테 더 잘해줬어..
왜? 지금 여친이 나 많이 좋아하는 감정을 더 키우고 싶었고, 진짜 나 없인 안되는 그런 마음을 더 키워서 오래오래 이런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어
그 때도 역시나 사랑하는, 좋아하는 감정은 없었어, 그냥 장난감이라고 생각했던거 같아
그리고는 어느 정도 대화를 하고 같이 모텔에 가서 진짜 평소보다 훨씬 더 격하게 폭풍 섹스를 했는데,
전과 달라진 건, 여친이 관계할 때 무브먼트나 신음소리나 느끼는게 전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적극적이었고, 나도 그에 맞춰서 함부로 여친 몸을 다뤘어
항문에 손가락도 마디 끝까지 꼽아보고 젖꼭지도 쌔게 꼬집고, 엉덩이도 새빨갛게 될때까지 때려보고,
그런데 그렇게 하면서도 난 여친 반응을 유심히 살폈는데, 아파하면서도 아픈거 티 안내려하는게 보이더라
그거 보면서 흐뭇한 생각과 함께 스스로 '내 본성은 진짜 개새끼구나'라는 걸 자각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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