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할때 경험 썰

일단 나는 고2 임
나는 혼자 독립해보고 싶고 알바 로망도있었어
집은 부유한 편이여서 알바하는걸 부모님이 반대하시긴했음
근데 뭐 내가 사회나가기전 경험도 쌓아보고싶었고 돈 흥청망청 안쓰고싶다며 설득해보고 겨우 고깃집 알바로 취직
알바하다보니 힘들기도했는데 로망도있었고 내가 번돈을 보면 나도모르게 웃음이 나와서 좋았다
서론이길었다
알바를 1년 가까이했음
부모님도 뭐 내가 계속 하고싶다니깐 하라하셨어
공부쪽으론 머리가 안튀어서 기계공학쪽 전문대로 갈생각이였거덩
할것도없었고 ㅋ ㅇㅇ
여튼 1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있었다.
깡패도 봤었고
가난한 분들도봤었고
깡패본이야기를 꺼내보려한다
시발 일단 고깃집가면 특성이 회식이다
ㅈ같이 매일 저녁 7시 출근하고 8시쯤되면 방안이
한사람이 위하여! 이지랄하면 메아리처럼 나머지들이 위하여! 시전 ㅋ
이소리가 존나 크게들린다
그냥그렇다고 ㅋㅋ
근데 어느날은 존나 험상궃게 생긴 아재들 무리가 들어오더라.
건설쪽 이런데 인부들인가 이생각했다
근데 방안에 입성하고 술만 퍼마시더라. 시끄럽지않아서 개좋았지.
가족단위 외식 온사람들은 위하여 소리 진짜들 싫어하시거든 ㅇㅇ
근데 한참뒤 보니 연기가 아름답게 방문밖으러 세더라 ㅋㅋ 알고보니 새끼들이 담배를 피으고있음
알놈은 알겟지만 음식부류 업소쪽 담배까면 적발되자나? 뒤지는거임
내가 손님 여기 금연구역입니다 이랬음
근데 새끼들이 3초간 날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머리에 피도안마른새끼가 하면서 어떤 아재가 멱살을 잡더라
근데 멱살잡는게 뭔가 힘이 너무 쌘거야
그대로 몸이들릴정도로 ㅇㅇ;;
가게 사장님이 오셔서 말리고 다른 종업원도 말렸는데 이새끼 힘이 존나쌘거다
막을 도리가없었지.
사장님이 경찰부를 겁니다 이소리하니깐 정신 차렸는지
멱살 놓고 주위아재들도 사장님한테
소란피워죄송하다 하고 나한테도 사과하더라
알고보니 채권 추심업? 이런데하는 깡패였고
이대로 가면 옥살이 해야한다더라(전과 땜이라나 뭐라나)
뭐그렇게 멱살잡은 아저씨가 정말 미안하다고하면서
지갑에서 돈을 꺼내더니 이거받으라고 하더라 ㄷ
50만원.
신사임당 누님 열분이 내손위에
올라탐 ㅋ
그러곤 계산하고 가셨다 마지막까지 사과하심 ㅋㅋ
근디 깡패한테 멱살잡혀서 50만 생겼다 말할스도없고 부모님한테 이돈 경로를 뭐리해야할지 답이안나오길래
모았던 월급이랑 합해서 부모님한테 구찌 빽하나 사드림 ㅋ
요약
1. 고깃집 알바했다
2. 깡패들이 술쳐먹고 담배 피길래 말림
3. 내가 금연구역 시전했더니 멱살
4. 112 시전으로 사과후 50만원 받거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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